출처 :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http://can-vancouver.mofa.go.kr/korean/am/can-vancouver/news/accidents/index.jsp

밴쿠버경찰청(VPD)은 최근 심야에 스탠리파크에서 한 사람이 살해당하고 또 다른 한 사람이 심각한 상해를 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공개 위험 경고’를 발령하였음

경찰은 “두 사건이 서로 관련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아 야간에 스탠리 파크를 가는 것에 대해 높은 경계가 필요하여 공개 위험 경고를 발령하였다”고 설명하였음

스탠리 파크에서는 작년 11. 16일 새벽 2시경 Brockton Oval 북쪽 주차장에서 심각한 상해를 입은 82세의 남성을 운전중이던 다른 사람이 발견하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지난 2. 1일 밤 11시경에는 Second 와 Third Beach 사이 둑을 걷던 61세 노인이 칼에 찔려 사망한 것을 개와 산책하던 남성이 발견한 사건이 발생하였음.

경찰은 살인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 사람을 조사하고 석방하는 등 지난 석달간 계속 수사 중이지만 현재까지 용의자의 인적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두 사건을 무작위 범행인 것으로 보고 있음.

밴쿠버경찰은 야간에 스탠리파크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하는 사람은 911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 두 사건에 대해 조그마한 정보라도 가지고 있으면 604-717-2500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때는 Crime Stopper 또는 1-800-222- 8477로 전화해 줄 것으로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