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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들
제목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들 등록일 2021-04-12 13:52 조회 2228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2팀 홀며들다 팀원 임수정입니다.

오늘은 제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 TOP3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TOP3 는 밴쿠버에 와서 하키게임을 보러간 것 입니다!

저는 사실 스포츠게임에 관심이 크지 않아서 한국에서도 축구나 야구 등을 보러간 경험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밴쿠버 스포츠로는 하키팀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자친구와 함께 아이스 하키를 보러 갔답니다.








차이나 타운에 옆에있는 '로져스 아레나'


이 군중들이 보이시나요...? 결론은 대 대 대 만족이였습니다!

이날은 밴쿠버 VS 미네소타가 경기를 하던 날이였습니다.

처음에는 하키게임이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이기는 방식인지 하나도 몰랐지만

보면서 즐기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얼음 판 위에 축구경기를 보는 기분 이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계속 공이라고 하니까 저건 볼(ball)이 아니라 퍽(puck) 라고 하더라구요! 하핫..

관람을 계속 하면서 같이 밴쿠버 팀을 응원하고 열광하는 제 모습을 보고선..

'아..? 나 스포츠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맞았던가...? '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밴쿠버의 아이스하키팀의 이름은

'Canucks'라고 해요. 상징동물은 상어!

게임 중간중간에 야구처럼

'kiss time' 이나 랜덤으로 티셔츠를 던져주는 이벤트들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사실 저 밴쿠버팀 후드집업도 구매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아이스 하키에 빠져들었는지 아시겠죠...?

아쉽게도 이후에 코로나로 인해 아이스 하키 관람은 멈추게 되었지만

다음시즌에서는 꼭 하키를 직접 보러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하며

'밴쿠버에 온다면 아이스하키 관람하러가기'를 강추해드립니다!!!!!




TOP2 는 캐나다에 위치한 옐로나이프에 여행을 간 것입니다!

옐로나이프를 다녀온 경험은 아주아주 소중하기도 하면서 아주아주 힘들었던 기억이에요.





저는 밤 쉬프트로 근무를 했었기때문에 근무가 끝나자마자 저를 보러 한국에서 날아와준 친구와 함께

옐로나이프로 바로 출발했어요!

비행기 타러가는 길마저 너무 이쁘지 않나요?






옐로나이프는 정말 추운 지역이에요

속눈썹이 얼어서 하얗게 변하는 경험은 처음해 보았습니다 하하..

그래서 굳이 냉장고를 쓰지 않고 문앞에 음료를 내놨더니 얼더라구요....

다음에 간다면 냉장고를 애용 하겠습니다..^^




저는 2박 3일 여정으로 다녀왔고 아쉽게도 강한 오로라는 보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에 드리누운 별들은 정말 아름 답고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오로라를 보며 기분이 오묘했어요! 꼭 다시한번 더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버팔로 스테이크!

옐로나이프오셔서 이거 안먹고 돌아가시면 정말 안됩니다!

두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ㅠ_ㅠ

전날에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가면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미리 알았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ㅠㅠㅠ

정말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생선하나 버팔로 하나 시켰는데 소스까지 완벽해서 싹싹 비우고 나온 저희였습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는 왜 힘든 기억이였냐면요...

친구가 밴쿠버 -> 옐로나이프로 가던날 깜빡하고 가방을 집에 두고왔어요

그걸 공항에서 알게 되었고 공항에서 저희를 신분증 없이 들여보내주어 옐로나이프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그러나 옐로나이프 공항에서는 신분증이 없으면 절대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사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저희 잘못이죠 ㅠ_ㅠ

영사관에 전화로 도움을 청해보기도 했지만 나온 결론은

'신분증이 있는제가 밴쿠버로 돌아가서 가방을 챙겨 옐로나이프로 돌아오기'

였습니다

저는 결국 이틀동안 비행기를 세번이나 타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비행기값도..엄청 냈다는..ㅠㅠㅠ

밴쿠버로 날라가 같이 살던 언니들이 제 친구 가방을 가지고 공항으로 와 주었고,

내리자마자 다시 옐로나이프행 비행기를 타서 옐로나이프로 가 호텔로비에서 노숙을 한뒤

새벽비행기로 다시 밴쿠버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ㅜㅜ 아찔 하죠...?

워홀을 준비하는 여러분도 비행기를 탈땐 아무리 국내선이라도 꼭!!신분증을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대망의~~~~~ TOP1 입니다!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하다'

카지노에서 일하는것은 사실 제가 밴쿠버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해요.

워킹홀리데이를 와서 남들과는 정말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하고 가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카지노에서 일할거야 라는 목표를 잡고 캐나다로 입국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제가 계획한 대로 챡챡챡! 흘러갔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팀원들과 영상을 통해 더 자세하게 다룰텐데요! 어떤 특별한 기억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 볼게요!


회사 홀리데이 파티에 갔던 것!

솔직히 한국에서는 '파티'를 연다..? 라는 말이 조금 어색할 정도로 흔하지 않잖아요?

캐나다는 정말 파티를 많이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회사에서 주최하는 홀리데이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품행사와 맛있는 음식, 또 많은 코워커들을

유니폼이 아닌 드레스입은 모습과 마주하고 이야기를 하게 되니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연습칩으로 승자를 가려 경품을 줬던 이벤트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딜러가 아닌 시큐리티 분들이나 매니저분들이 미숙하게 하는 딜링을 보고 있는것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2019/12/31-2020/1/1 넘어가는 날 밤에 일했던 기억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11:50분이 되는 순간 모든 테이블들을 닫고 손님들과 함께 나팔을 불고 해피뉴이어 머리띠를 차고

카운트 다운을 했어요! 로비에는 댄서분들이 와서 공중에서 춤을 추기도 하셨구요!


비록 현재까지 셧다운으로 인해 아직도 문이 닫혀있는 상황이지만,,,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들이어서 나중에 다시 밴쿠버를 오게 된다면 딜러로

재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곤 해요!

​-

여기까지 저의 캐나다에서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들 TOP3 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내용들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많은 연락주세요~~~

다음글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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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팀 홀며들다_임수정]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들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0기 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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