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서류를 챙기긴 했는데, 전 사실 서류를 보자마자
뭘 써야할 지 몰라서 잠시 미뤄뒀었어요. 뭐가 굉장히 많은데 뭘 써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서류는 잠시 놔두고 여권과 워홀 비자를 복사하러 갔어요.
준비물! 여권과 워홀 비자 사본이 필요합니다.
미리 챙기지 않으셔도 왼편으로 둘러보시면 복사하는 기계가 있어요.
한 장에 2元이예요, 사용 방법은 모르시겠으면 주위에 계신 분들께 물어보세요.
저도 몰라서 물어봤었는데 친절히 알려주셨네요^^
그리고 다른 블로그에서 집 계약서가 필요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혹시 몰라서 가져갔었지만 요구하진 않았어요.
복사도 어렵지 않았어요, 동전 넣고 복사할 준비하고 버튼 하나 누르면 끝!
네, 준비물도 완료. 이제 진짜 서류 작성을 해야 되는데
저는 기본적인 정보만 기입하고 다른 건 몰라서 아예 비워둔 채로
제 차례가 됐을 때 직원 분께 또 다른 걸 뭘 적어야 하는지 물어봤었어요.
정말 정말 정말 친절히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서류 작성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바코드 밑에 있는 개인정보 써넣는 칸만 적었었는데 바코드 옆에 체크 항목은
체크하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물어보니
저기 위에 보이는 2번 칸에 주소, 전화번호 써넣고 서명을 해야되더라구요
참고하시면 되고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직원 분께 물어보시면 돼요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여권과 워홀 비자 사본, 서류 작성까지 마치셨으면 이제
제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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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시간 반을 기다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