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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는 나의 모험일기] 덴마크 예비 워홀러에게 조언합니다!!
제목 [행복을 찾는 나의 모험일기] 덴마크 예비 워홀러에게 조언합니다!! 등록일 2017-04-05 11:33 조회 4100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7237





<행복을 찾는 나의 모험일기>

덴마크워홀

#15 꼭 필요한 것들!



안녕하세요 여러분!! 덴마크 통신원 조혜림입니다.

저는 지금 덴마크워킹홀리데이 관련 블로그를 운영중인데,
실제로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궁금한 점들을 많이 물어보셔서
어떤 점이 궁금한 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고,
저 또한 오기 전 궁금했던 것들이라서요.
이번 주제를 통해 조언까지는 아니지만
덴마크에서 정착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



1. CPR넘버

CPR은 Civil Registration Number의 약자로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의 역할을 합니다.

CPR없이 워홀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은행업무,의료혜택,교통카드 심지어 핸드폰서비스까지

CPR이 있어야만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훨!씬! 많아져요.

게다가 일자리 또한 CPR넘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워홀러에게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바로 이 CPR넘버입니다.

 

이 중요한 넘버를 받는 것이 워홀 과제의 첫번 째라면

그보다 더 앞서야 하는 영순위는 바로 집을 구하는 것!

CPR은 주소등록과 다름이 없고, 내가 주소를 등록하게 된다는 것은

주인이 내야할 세금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집을 구할 때 CPR넘버를 등록해 줄 수 있는 집인지 꼭 확인하고 계약을 해야 합니다..

 

덴마크에 들어와서 CPR넘버 등록가능한 집과 계약을 하게 된다면

 

1. 살고 있는 집이 코펜하겐 내에 있을 경우 <vesterport>역에 있는 인터네셔널 하우스에 방문.

2.살고 있는 집이 코펜하겐 외 지역일 경우 해당 지역 코뮨에 방문.

 


저 같은 경우에도 CPR넘버를 받기 까지 덴마크 입성 후 대략 70일 정도 걸렸어요.
워킹홀리데이는 운이라는 말이 유명하듯이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쉽게 등록하시는 분들은 일주일 만에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워홀 동료들에게도 물어보니,
힘들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집을 구해 오는 것이 가장 하고싶은 조언이라고 하네요!




2. 생체등록


생체등록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은 지문을 등록하는 과정입니다.
CPR넘버를 등록하면 주민등록증처럼 노란색 카드가 발급됩니다. 옐로우카드라고 부르는데요,
이 옐로우카드가 나오게 되면 생체등록을 한 사람에 한 해 핑크카드가 발급됩니다.
이는 거주허가증으로 덴마크에서 다른 나라에 갔다가
다시 입국 시에 입국허가를 증명해 주는 역할을 하죠.
덴마크 입성 후 2주 안으로 해주셔야 좋습니다!




3. 큰 환상을 가지지 말기


1~2번은 입성 후 꼭 해야할 실질적인 조언이라면,
마지막 항목은 정말 꼭! 당부해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모든 워홀 경험자들이 하는 말 처럼
1년 동안의 경험으로 너무 많은 것들을 욕심내지 않았으면 하는 거죠.
덴마크에서 영어로 생활하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영어를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시겠지만요.

아무래도 덴마크로 워홀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타이틀로 인해 관심이 생기셨을거에요.
저 또한 그랬구요.

길지는 않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은 덴마크에서 보내보니,
정말 한국과는 다른 사회 시스템에 생각이 많이 지고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모두 똑같듯이
이방인으로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서 사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는 이 나라에대해 불만족 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지금 굉장히 행복하게게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주변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적어보는 것입니다.

막연한 환상은 실망감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덴마크에서 살고 있지만 그래도 더 덴마크에 있고 싶은
행복한 워홀러 조혜림입니다.
제 짧은 글이 덴마크 예비 워홀러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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