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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나] 일본 워홀러의 집 구하기의 모든 것
제목 [하늘 아래, 나] 일본 워홀러의 집 구하기의 모든 것 등록일 2017-07-06 11:07 조회 13424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11426

http://cafe.naver.com/woholfriends/11488



안녕하세요, 윤입니다!
월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월세 와  워홀러의 가장 골 머리 썩는 집구하기 문제. 
저 역시 집을 구하면서 워홀 생활에 전환기를 맞았고,  돌아보면 혼자 부동산도 들락날락 거리고 
집 주인 분들과 미팅도 가지게 되면서 예전보다 독립심이 많이 길러진 것 같아요. ^.^ 

그 만큼 구하면 뿌듯하고 , 문제가 생기면 극심한 스트레스가 되는 집 집 집 ! 

일본 워홀을 하면서 자취 생활과 쉐어하우스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배운 점 까지
두편에 나눠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집 구하기 전에 필수 용어 정리하기 

1.    일본의 면적을 새는 단위: 1조? 

1조 = 싱글 침대 크기 

2. 개인 임대
일반적인 워홀러분들이 가장 많이 하실 집을 계약으로 빌리는 것. 

3. 아파트(アパート)
목조 또는 철근 구조로 된 2~3층식 건물, 단열, 지진에 취약 


4맨션(マンション)
더 안전하고 단열이 잘 되는 3층 이상의 건물, 아파트보다 내진과 방음에 더 뛰어남



5. 주택 내부 구조 표시

3LDK 라는 뜻은? 
3- 방의 갯수 
L- 거실 (Living)
D- 식당(Dining)
K- 부엌 (Kitchen) 

6. 잡다구리한 용어들 

이하는 동유모 출처의 설명입니다. 



+ 야칭 은  '월세'라는 뜻입니다 
家賃
家賃
家賃 



* 여러분, 부디 계약 조건을 잘 보시길 바래요* 
1년 계약인데 6개월만 살 경우에 수수료도 있고 
퇴실 할때, 청소비용등 따로 내야되는 돈이 있는지 
수수료만 3만 4만엔 내는 불상사가 없으시길 

개인 별 추천 루트 

1) 일본에 아는 사람이 있는경우( 이경우 일본인+ 직장이 있어야함) /혼자 임대해 살고 싶은 경우
일본인에게 보증인이 되달라고 부탁한다- 
일본 부동산 사이트를 보며 지역 조사를 하고,  가격을 비교한 후, 부동산에 문의 메일을 보낸다.
약속을 잡는다.
그후에 일본에 도착후,  부동산에 방문하고, 미리 본 집들 탐방을 한다 

일본 부동산 사이트 

이 경우에 초기비용은 3달치의 월세(야칭) 정도라고 합니다. 

2) 일본에 아는 일본인이 없다. + 혼자 임대해 살고 싶은 경우
부동산에서 추천하는 보증 회사에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보증을 받는다.
혹은 스스로 보증회사를 알아본다. 이외는 위와 동일

3)  가구가 있는 (침대, 책상/의자, 인터넷등) 집이 좋다 / 남과 사는 것 선호/간편한 계약
쉐어하우스 홈페이지 방문, 맘에 드는 집 문의, 메일로 약속 잡기 (혹은 사전탐방없이 바로 살기로 결정하기) 

쉐어하우스 홈페이지 
야후 재팬에 지역이름+ 쉐어하우스 검색하기 : 예) 名古屋 シェアハウス


쉐어하우스 예상 초기비용: 1달 월세+ 보증금 (1달 월세) + 중개료 약간

4) 가구가 있는 집이 좋다/ 돈이 더들더라도 혼자 살고 싶다
레오팔레스 알아보기 
레오팔레스 21 : http://www.leopalace21.com 

제가 알아본  레오팔레스 두개는 계약 당시에 
집 1>  초기비용+ 한달 집값 21만엔 (약  230만원)
집 2> 초기비용+ 한달 집값 19만엔 ( 약 210만원)
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 때는 비싸다고 난리 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다시 워홀을 한다면 고려해볼 수 있는 조건 

5) 일본어를 못한다/까막눈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다/  혼자 힘으로 못하겠다 
에서 일본집 전문 부동산 업체를 컨택하고, 미리 집을 구하고 간다. 
혹은 (계약형태가 복잡하지 않는) 쉐어하우스에 입주 
혹은 동유모등 한인 커뮤니티 

6) 나는 가장 저렴하게 로컬스럽게 살 자신이 있다/ 나는 어떤 형태든 살곳만 있으면 된다 
일본 룸카페 웹사이트 http://www.rmcafe.jp 
사이트 보시면 괜찮아 보이는 집들도 많이 올라오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탐방 갔다가 
쇼크를 받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ㅋㅋ 집 상태는 심각하게 별로였지만 월20만원~30만원에 살수도 있는 ;;
물론 가구도 있고, 일본인과 살고, 가끔씩 이불도 빌려준다는 옵션도 있어서 돈 아끼기에는 제일 좋은거 같아요 ^_^

7) 기숙사가 제공되는 어학원에 입학/ 아르바이트 구하기 
어학원은 잘 모르겠고, 기숙사가 제공되는 알바인 경우에... 
뭔가 일이 힘들고 밤늦게 일해야할 것 같고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또 그렇치 않은 경우도 있더군요 
공항알바나 호텔이나 뭔가 밤낮이 좀 긴 일들은 기숙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을 그만 둬야할경우에, 도망치듯 나오는 불상사가.. 


개인적인 저의 추천 루트 
제 생각에는 정말 혼자 살고 싶거나, 혼자 살아야하는 이유가 없는 이상
워홀러 분들께, 쉐어하우스에서 살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인들과 살아보시는 것도 큰 메리트고
제 경우,자취하다가 쉐어하우스로 바꾸면서 일본인들과 일본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일본인들을 만나는 것은 
별개의 일이지만요;; 
게다가 1년미만~1년 정도의 일본 거주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혼자 자취하면서 자기 방식으로만 살게되고 슬럼프가 왔을 경우에도 더 늘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것이고, 각자 혼자사는 것을 좋아하는지/워홀 목적은 다 다른 거니까요 


쉐어하우스의 주의할점

1) 별 일본인들이 다있다. 

대표적인 예로, 저는 8명의 일본 여자분들과 1명의 대만분이 사는 
여성 전용 쉐어하우스에 입주를 했는데, 그 중 두분의 일본분이 호주와 캐나다에서 워홀을 하신 분이였습니다.
근데 호주 워홀을 하신 여자분은 영어권 외국인들과 살고 싶었다고 하면서,
저와 대만분을 중국인 취급하시더군요 ;; 
끝까지 무례했던 일본분이셨습니다. 
또 일본인 한분은 아예 쉐어하우스 살면서 메이트들과 말을 섞고 싶어하지 않는
분이셨는데, 왜 저렇게 사람들과 벽을 쌓고 지내는지 
마주칠 때마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 한 집에 있다는게 좀 불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 무슨 일이나/ 불만이 있으면 직접 말하기 보다
집주인을 통해서 해결하는게 낫다. 

저는 적어도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불만이 생기면 바로바로 얘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문을 부서지게 쾅쾅 닫고 다니는 일본분께 아침시간과 밤에는 문을 살살 닫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직접 말하니 너무 불편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알겠다고 하고
다른 일본인들에게 제가 무례하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남에게 자신이 피해를 끼쳤다는 사실을 당사자보다는, 제3자를 통해서 듣는게 낫다는 거

3) 평소의 자신보다는 더 깔끔하게/조심스럽게 생활해야 한다
 
아무래도 외국인이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편견을 가지고 있을 수 도 있고, 
요리를 한다거나 하면 냄새나 뒷정리에 좀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대학교를 다니면서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했었지만. 
일본에서 쉐어하우스 생활을 하면서 
먹은 거는 더 반질반질하게 닦고,  바로 환기시키고 ,분리수거 확실하게 하고 
김치나 부모님이 보내주신 반찬은 냉장고에 넣기전에 일본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

쉐어하우스 구하기 편 

1 ) 괜찮은 쉐어하우스를 발견했다면, 견학신청을 합니다 
메일이든/전화로든

2) 메일로 컨택한 저는, 견학 약속을 에어전시와 맞추고

3) 견학을 갑니다( 생략가능) 

4) 고민후, 계약서 작성, 보증금 및 계약금 지급


누구나 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 구하기 ^-^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지만
쉐어하우스에 살면서, 서로 맞춰가는 것을 많이 배운것 같아요
누군가 덜 예민하고 더 예민하다면 
덜 예민한 사람이 맞추는게 제일 쉬운 것..이래요...
쉐어하우스에 꼭 살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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