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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의 Workingholiday] 비 영어권 국가들에 워홀을 떠나려는 예비 워홀러분들을 위한 조언
제목 [예인의 Workingholiday] 비 영어권 국가들에 워홀을 떠나려는 예비 워홀러분들을 위한 조언 등록일 2017-07-25 16:23 조회 4253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11502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워킹홀리데이중인

통신원 예인 입니다

moon_and_james-3


오늘은 12월의 미션!

예비 워홀러들에게 조언의 글 남기기 입니다


항상 이맘때 쯤이면 학기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다들 다음년도 계획 세우시면서

워홀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워홀에 가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영어권으로 갈지 비 영어권으로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사실 끌리는 나라는 따로 있는데

주위분들이 영어가 기본이다

영어부터 배워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도 그랬고

또 여자 혼자 워홀가서 뭐하겠냐

여자 혼자 위험하다

이런 '여자'라는 이유로

수많은 걱정어린 참견도 많았구요 ^^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전혀 고맙지 않으니 그런 말들은

알아서 마음속에 묻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고민을 할 때, 어느정도 마음에서 결정을 내렸는데

그걸 하지 못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종강 준비 하면서 일단 앞에 놓여진 일들을 처리하고

조금 느긋하고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제가 예비 워홀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딱 4 가지에요


1. 언어를 미리 배워라!


사실 비 영어권, 그러니까 자국어가 따로 있는 나라

독일, 프랑스, 일본 등


그런 국가로 워홀을 가실 때에는

그 나라의 언어들을 배우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모두 마스터 하고 가면 좋겠지만

사실 그러기 힘들잖아요?

어학을 목표로 가시는 분들도 많을거고..


그냥 계약서를 읽고

 단순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이라도

그 나라 언어를 익히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난 영어를 잘하는데?

하시는 분들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

그 나라 언어는 필수라는걸 알려드리고싶어요 ...


분명 독일에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 많아요

하지만 그사람들에게도 결국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독일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기도하고


그 나라에 가서 일년정도 사신다면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이건 저만의 생각이지만ㅎㅎ

그리고 그나라 언어 못하면 무시되게 많이받거든요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워홀을 가서 그 나라에 지인이 있다면

그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집계약부터

교통권, 세금, 어학원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해요.

물론 사전도 번역기도 있지만

급한 상황에서 그런 도구를 쓸 여유가 없을 수 있으니


혹시를 대비해서,

그리고 더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

언어 !! 꼭 !!! 배우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일자리는 정말 언어가 수월할 수록

찾기가 쉽고 더 근무환경이 편해질거에요 ..!


저도 오기 전에 독일어는 A2 이상으로 배우고 왔어요

A2이상 B1 초반 정도랄까 ..!


2. 정보는 없는게 아니라 안찾은거다, 손가락을 움직여라!


요즘에 그런 사람들이 있죠

핑거족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거 프린세스, 핑거 프린스 ..


정보는 사실 ..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고

워홀을 다녀오는 사람은 매 해 정말 많아요

그런데도 정보가 없어 못찾겠어 이런건 ..휴 정말

말이 되지 않습니댜 ....


이거 어떻게 하는지 몰라


모르겠어 모르겠어 모르겠어 !!!!!!!!!

이 말들은 고이 접어두시고

이제 손가락을 움직여봅시다!


워홀 비자 신청서에 대한 정보는

대사관 홈페이지에도 나와있고

요즘 블로그에도 잘 정리되어있어요

처음 워홀이 체결된 국가가 아니고서는

^^..ㅎㅎㅎ

그리고 최근에는 페이스북에

그 나라 관련한 그룹과 페이지들도 많아서

질문 남기면 다들 친절히 대답해줘요

 

하지만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질문하신다면

대답은 당연히 없을 수 도 있고

검색해보라는 답변을 얻을 수 있겠죠 ..ㅎㅎ


3. 계산하고 계산하고 또 계산해라!


여기서 계산하라는 뜻은

미리 상상하고 셈해보라는 이야기에요


만약의 상황들과

혹시 어떤 상황을 마주쳤을 때

필요한 대처법들!


상상하면 할수록 그에 대한 대처능력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당황도 덜하게 되고 ㅎㅎ


저는 항상 어디를 가기전이나 뭔가를 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편인데

그러고 나서 진짜 어떤 일이 있으면

풀어나가기 쉽더라구요~


예를들어 첫번째 카드가 안됬을 경우 사용할 두번째 카드 라던가

내가 변태를 만났을 때 불러야할 경찰의 번호라던가

사소하지만 이런것들을 늘 상상하고 있죠 :) ㅎㅎㅎ


제 1 플랜과 2플랜을 가지고 계시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굳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하실 수 있을거에요!



4. 목적과 목표를 세워라


뻔한 이야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말씀 드리는 이유는

워홀을 가려는 목적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그에 따라 자신의 1년이 완전히 바뀔 수 있거든요


단순히 지금 학교다니기 싫어서 휴학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나라에 가서 어떤걸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잖아요!

그 생각을 구체화 시켜보는거에요.


어떤 목적이라도 상관은 없어요

저도 홀리데이를 목적으로 독일에 오게되었으니까


그 목적에 따라 자신의 일년이 훅 바뀔 수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휴식과 어학을 목적으로온다면

여행도 다니고 어학원도 다닐 수 있겠죠


혹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싶다면

그런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문화도 익히고~

파티도 자주 하고 !


목적과 그에 맞는 앞으로의 계획을 잘 세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이정도이고

굳이 하나를 더 말해야한다면

건강검진 정도 ..?

아시다싶이 다른나라에서는 병원비가 굉장히 비싸요

우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ㅠ

그래서 미리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받고 올걸 지금 후회하고있거든요 ..... 쥬륵 ...


노트북충전기같은것도

다른나라에서 안팔수있으니

자기 기종에 맞는거 꼭 챙기시고 ...


음 ... 그리고 음 ....

지금 놀 돈 모아서 비상금으로 좀 만들어두시고 ...



무슨일이던지

가서 그냥 해결해야지~ 하는 무대포같은 생각은

고이 접어두시길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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