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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LEE. Min's 아껴서 여행가자] 오클랜드에서 공짜로 가이드 동행 투어를 하는법!
제목 [짠돌LEE. Min's 아껴서 여행가자] 오클랜드에서 공짜로 가이드 동행 투어를 하는법! 등록일 2018-02-01 11:06 조회 3397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13279



안녕하세요. Min입니다.


요즘 뉴질랜드는 서머타임도 끝났겠다

이제 겨울 맞을 준비를 하려는지,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어제, 오늘 연달아 쉬는 날이 주어졌는데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집돌이 Min은 그냥 집에서 계속해서 푹 쉬고는 했습니다.

오늘 또한 비가 계속해서 쏟아진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그냥 오늘도 유튜브 영상이나 보면서 푹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도 없고 날이 쨍쨍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방구석에서 그만 좀 나오라는 계시라 생각을 하고

미루고 미뤄두었던 워킹투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워킹투어라하면 저번에 보셨던것처럼 

그냥 제가 원하는 곳을 떠나시는 워킹 투어를 생각하실 수 있으신데요.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워킹투어보다 

가이드 분과 함께 하는 체계적인 워킹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료의 비용으로 말입니다.


워킹투어를 알게 된 것은 일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그룹으로 투어를 다니는 것을 여러번 본 적이 있어서 구글링을 했는데

제 레이더망에 Free walking Tour가 포착된 것이죠.

Auckland Free Walking Tours - Walk With Me
When & Where Departs downtown Auckland daily* at 10am from the Queens Wharf Village (duration: 2.5 – 3 hou..

이미지 출처 : http://aucklandfreewalkingtours.co.nz/the-walk/


워킹투어는 매일 10시에 시작이 되는데요.

날이 쨍쨍하거나 비가 와도 상관 없이 매일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성탄절, 성탄절 다음날, 신년일에는 하지 않는다고 해요.

여튼 워킹투어가 시작하는 장소는 89Quay st인데요.

저도 시간을 맞춰 부랴부랴 투어 시작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는 사진에 보이는 저 곳이 약속장소인데 

요즘 보수작업을 하고 있어서그 앞에서 집결을 한답니다.


여튼 파란 우산을 드신분이 계실테니 그 분 앞으로 집결하면 되요.

그리고 이렇게 투어에 관련된 팸플릿을 나눠주는데요.

오클랜드에서 갈만한 여행지와 함께 맛집 정보가 담겨있답니다.

10시에 시작이긴 하지만 약간 늦는 분들도 있고,

사전 정보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투어는 10분정도 뒤부터 시작이 돼요.

그리고 가이드분께서 햇볕이 따가우니 바르라고

선크림까지 공유해주신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뉴질랜드의 해는 정말 뜨거워요)



그 뒤에 투어가 시작되는 페리 빌딩과 항구에 관한 설명부터 이어지는데요.

페리 빌딩의 150년 역사와 함께

오클랜드의 항구는 70%수입 30%수출을 담당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이전에 우체국 역할도 했었던 지금의 브리토마트역과

이후에는 포트레인과 포트스트리트로 떠났는데요.

1800년대의 포트스트리트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물들 또한 이전에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이라네요.

본래 뉴질랜드 시티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았었는데

홍콩인들을 시작으로 아시아인들이 계속 유입되면서 거주민들도 많아지 게되었고,

이 이유로 현재에도 아시안 음식점이 굉장히 많은 것이라고 하네요.



이후에 맛집도 소개를 받았는데요.

LOBBY라는 곳은 뉴질랜드 맥주의 진가를 맛볼 수 있고,

OCCIDENTAL은 벨기에 맥주집인데 이전에는 

뉴질랜드 시티에서 최고봉으로 평가를 받은 곳이었다고 해요.


맛집 투어를 마치고 이후에 찾은 곳은

제가 일전에 소개시켜드렸던 아트 갤러리

아트 갤러리 이전에 벽화가 그려져있는 곳이 있는데요.

벽화도 주기적으로 바뀌는데 현재 그려져 있는 벽화는

여성 인권, 여성 투표권과 관련된 벽화라고 해요.

뉴질랜드가 여성 투표권을 가장 먼저 인정한 국가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 뒤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를 방문해 

저는 이전에 들었던 설명을 한 번 더 듣고,

이후 알버트 파크로 향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전쟁에 관한 역사,

주요 인물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투어는 계속 진행되었지만, 저는 비를 맞으면서까지 계속 걷고 싶지 않아

자체적으로 투어 종료~

이후에 날씨가 좋을 때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찾아볼 계획입니다.

여튼 매일 보던 오클랜드 시티를 다시 한 번 둘러보는 투어인지라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몰랐던 오클랜드의 역사를 들으면서 새로운 오클랜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날씨 좋은날 기회될 때 꼭 찾아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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