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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 출국 전 준비 체크리스트!
제목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 출국 전 준비 체크리스트! 등록일 2018-06-20 16:51 조회 5341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19893






안녕하세요. 2018 상반기 아일랜드 통신원 샤일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국 전에 해야하는 일들에 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무엇을 가지고 와야 하는지 '준비물'에 대한 포스팅이 아니라, 한국에서 미리 '준비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1. 항공권
서류 접수 과정에서 이미 왕복 항공권을 준비한 분들도 있을테고, 출국일을 고민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평범한 방법으로는 '날짜 변경 가능한' 왕복 항공권이 가장 좋습니다. 가는 날짜만 정해 놓고, 돌아 오는 날짜는 유연하게 변경 가능한 장점이 있어요. 아일랜드 입국 전에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유럽 지역에서 아일랜드로 들어 가는 '저가 항공권'도 노려볼만 해요. 저는 유럽 여행 후에 마드리드에서 더블린 공항으로 입국했는데, 23kg 짜리 짐 포함하여 70유로 정도에 구매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편도 항공권만으로 입국이 가능할까요?" 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편도 항공권으로도 입국 심사 충분히 통과 가능합니다. 굳이 이유를 물어 오는 경우에는, '비자 끝나면 저가 항공 이용해서 유럽 여행 갈거야' 라거나, '언제 돌아가게 될 지 몰라서 아직 안 샀어, 곧 살 거야' 정도의 대답으로 충분해요.



2. 보험
비자 받을 때 보험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간혹 서류만 제출하고, 해지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혹시 아프거나,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기거나 했을 때를 대비해서 보험은 필수입니다. 보험 가격만 보고 무조건 싼 것만 찾지 말고 보장 내용을 잘 살펴보세요! 일하다가 다쳤을 경우에는 보장이 안 되는 보험도 있습니다. 워홀러는 워킹을 해서 돈을 벌어 홀리데이를 즐기는 것이 목적인데.. 근무 중 다치는 경우도 고려해야겠죠?


3. 건강검진, 치과검진
평소 아픈 곳이 있다면 미리 처방전이나 약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외에 1년 동안 우리 나라 건강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니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거창하게 종합검진 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평소 자주 아픈 곳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살펴 보고, 자주 걸리는 병이 있다면, 미리 관련 약들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알아 봐야 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거나, 생리통이 심하다면, 평소 한국에서 먹던 약을 미리 챙겨 오는 것이 좋습니다. 출국 전 치과검진도 받고 오세요. 돈이 많이 드는 걸 떠나서, 다른 신경 쓸 것도 많은데 병원이나 치과에 가야한다면 엄청 스트레스일 거에요.


4. 핸드폰 정지하기.
매달 아까운 돈 나가지 않게, 한국에서 쓰던 번호는 정지해야 합니다. 출국 전에 미리 대리점 방문해서 '예약 정지' 하세요! 본인 핸드폰이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지, 혹시 컨트리 락이 걸려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있지 맙시다!


5. 금융 업무
아일랜드에 와서 아일랜드 현지 은행의 통장을 만들기 전에는, 한국에서 미리 환전한 유로, 혹은 ATM을 이용해 출금한 돈을 쓰게 될 됩니다. 하루 날 잡고 은행 가셔서 해외 출금 가능한 체크 카드를 만들면서 유로 환전하고, 동시에 은행원에게 공인인증서 갱신하기, 해외에서 카드 잃어버렸을 때 대처 방법, 비상 연락 콜센터 번호 등을 물어보시면 됩니다.

*주로 수수료 1%의 하나 비바 카드를 많이 쓰시는데요. 가끔 "저는 100유로 뽑았는데, 환율 계산해보니까 수수료가 3% 빠진 것 같아요!" 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을 보실 때, 원화-유로화 환율이 아니라, 유로-달러 환율, 달러-원 환율을 보셔야 해요. 이 부분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6. IRP 예약하기 (구 GNIB)
워킹홀리데이 비자 승인서를 받았다고 아일랜드에 1년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은 이제 다들 아시죠? 승인서를 가지고 아일랜드에 입국한 후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는 증명인 IRP를 받아야 합니다. 원래 GNIB였던 IRP는 절차는 거의 비슷하지만, 이름과 수령 방법이 바뀌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오피스에 찾아 가게 되는데, 이 '예약 날짜 잡기'가 힘이 듭니다... 미리 몇 달 전부터 확인하고 예약하도록 합시다!



7. 이력서 쓰기.
한국에서 쓰나, 아일랜드 들어 와서 쓰나, 상관은 없지만!!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확실히 편해요.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의 경력을 중점적으로 밀어 주는 이력서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일하고 싶다면 카페 알바 경험을, 서비스직으로 일하고 싶다면 서비스 경험을 담은 이력서를 만들어야겠죠? 여러 분야에 대해 여러 버전의 이력서를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8. 초기 숙소 예약하기, 장기방 뷰잉 예약 잡기.
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1년 간 살 집이 딱!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블린은 같은 시티 센터라도 집과 룸의 상태, 같이 사는 사람들, 위치 등에 따라 가격의 폭이 넓습니다. 초기 일주일 이내 살 숙소는 보통 호스텔, 홈스테이, 혹은 단기방을 이용하구요. 집을 빨리 구하는 사람은 하루만에도 구하고, 못 구하는 사람은 계속 이사다니며 3달 넘도록 집 구하고 다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조건, 위치에 따라 몇 군데 집을 보러 갈 뷰잉 예약을 잡아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9. 영.어.공.부
마지막으로 진짜 질리도록 듣고, 이미 다들 알고 계실테지만.. 영어공부! 단어 하나라도 더 하세요!!!!!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해서 기적처럼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지 않습니다. 자신이 공부한만큼, 딱 그만큼만 되는게 영어인 것 같아요. 미리미리 공부한만큼 이 곳에 와서 조금 더 여유가 생긴다는 마음으로 공부합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국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정리했습니다. 크게 이런 것들을 해야 하는구나 생각하시고,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길 바랄게요! 제가 부족해 놓친 부분이 있거나, 질문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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