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홀 보험(필수)
워홀 보험의 경우 비자를 신청하기 전 필수로 준비해야할 것 중 하나인데요.
저의 경우 워홀러들이 많이 선택하고 가격대 또한 적당한 어시스트카드로 선택하였습니다.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
덴마크의 경우 제한 인원이 없기 때문에 나이만 가능하다면 신청하고 허가받기에 어려운 점이 없지만..
비자를 받기 까지 혹시 제 때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전전긍긍 했었어요 ^^;
▶ 비자신청 구비 서류
1. 비자 신청서 1부
2. 여권 원본 및 복사본 1부
- 여권의 모든 페이지 복사
3. 여권용 칼라 사진 2매
4. 영문 은행잔고증명서 1부 (DKK 15,000 상당의 금액, 현 환율로 255만원 금액 상당)
- 잔고증명서에 표기된 통화는 DDK 또는 EUR/USD 이어야 함
- 은행계좌는 반드시 본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어야 함. 은행계좌 이름은 본인의 여권과 동일해야 함
5. 영문 보험증권 원본/사본 각 1부
- 본인이 희망하는 워홀 체류기간 전체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함
- 보험증권에는 본국송환 비용에 관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6. 영문 항공권 예약증 1부
7. 신청 수수류 53만원 + 수수료 37,000원(모두 현금으로 준비)
3. 티켓 발급(필수)
비자 발급이 완료되었다면 편도 티켓을 끊으셔도 문제가 없지만, 출국 전까지 비자가 나오지 않은 경우 입국 심사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저의 경우 5월에 출국하는데 2월에 신청했기 때문에 설마 그 전에 안나올리 있나 하는 마음으로 편도 티켓을 끊었어요.
언제 다시 한국을 가게 될지도 정한게 아니고 저렴한 티켓의 경우 날짜 변경이 안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4. 공인인증서 연장(선택)
한국에서도 결제/인증 등등 정말 번거롭다고 생각했었지만요.. 해외 출국을 한다면 한국 웹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하기 더욱 매우 번거로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연장/ 아이핀인증 아이디 등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아이디 비밀번호를 잘 까먹는 편이기 때문에 여기서 계정 하나 중 비밀번호 찾겠다고 얼마나 헤매었는지..
물론 이건 제가 멍청한 탓일 수도 있어요.. :(
4. 국제학생증(선택)
저 또한 학생은 아니지만 학생이시라면 국제학생증 발급 정말 추천드립니다.
학생이 아니시더라도 국제청소년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사용 범위는 다른 듯하지만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저 또한 덴마크 현지 식당 중 학생 할인이 되는 곳이 있어 청소년증을 보여줬더니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
발급비용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테니 요건 정말 꼭꼭 추천드릴게요 :)
5. 리브환전(선택)
리브환전의 경우 KB은행과 거래중이시라면 '리브'라는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는데요.
우선 환전 수수료 50% 할인이라는 혜택이 있습니다. 달러/엔 등 더욱 자주 거래되는 통화인 경우 수수료 할인 혜택이 높아져요.
또한 원하는 날짜/ 장소(공항 포함) 등이 선택 가능하여 저는 정말 간편하게 이용한 환전 서비스 중 하나였어요.
6. 여권사진/여권사본/비자사본(선택)
증명사진/여권사진의 경우 현지에서도 정기권을 만들 때 쓰였는데요,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여 해외 장기 체류시에는 지갑에 여유분을 보관해두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권 사본/ 비자 사본 또한 늘 여권을 들고다니기에는 위험하니 신분증 대용으로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릴게요.
비자는 현지 적응 시 필요한 CPR/핑크카드/계좌 개설 등에도 필요하지만 여행 중 다른 국가 이동 시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현지에서도 출력할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하시면 마음이 더욱 편안해져요. :)
7. 하나은행 VIVA카드(선택)
여러모로 비교하였을 때 출금서비스/해외 사용 수수료가 가장 합리적인 것이 VIVA 카드더라구요.
게다가 연회비까지 없어요. 자주 사용하는 KB카드가 해외사용 시 포인트리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2가지 카드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저는 하나 더 발급하였습니다. :)
8. 휴대폰 정지(필수)
장기 해외 체류 시 휴대폰 정지를 할 수 있는데요. 전화를 통해 원하는 날짜를 선정할 수도 있지만 미리 하지 못하고 출국하셨다고 하더라도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출국서류(편도티켓 등)을 제출한다면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워홀 오기 전 준비했던 목록이에요. :)
정말 간략한 체크리스트지만 준비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