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워홀러들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안녕, 브뤼셀] 우리 동네, 브뤼셀을 소개합니다! | 2018-09-11 11:38 | 3585 | |||
인포센터 |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19592
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브뤼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벨기에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시범공연을 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태권도원에서도 나와서 공연을 했는데요!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축제 당시, 오줌싸개 꼬맹이도 디자이너가 특별히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참고로 오줌싸개 동상은 여러 나라에서 보내주는 옷들과 기념일에 맞춘 옷들로 옷이 정말 많아서,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매일 다른옷을 입고 있을때가 많아서 흔히 알고 있는
벌거벗은 모습은 자주 보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이 초콜릿 가게는 계절마다 건물 외관을 개성있는 장식으로 꾸며놓기로 유명합니다!
Pierre Marcolini라는 유명한 쇼콜라티에의 초콜릿 가게인데,
포장도 고급스럽고 가격도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 좋아요!
사진만 봐도 조용해 보이죠! ㅎㅎ
저런 호수뷰(?) 벤치나 돗자리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시간내서 가보면 좋을 관광명소! 아토미움(Atomium)입니다!
세계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이 구조물은 전망대도 올라가볼 수 있어서
날이 좋다면 올라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아토미움 옆에는 ADAM이라는 디자인 뮤지엄이 있어서, 아토미움 가셨다가 들르기 좋아요.
그랑플라스에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사람 키의 몇배만한 나무를 옮겨와서 트리 장식을 해놓는데요!
밤에 불 들어오면 정말 예뻐요! 그리고 해가 지면 매 30분마다 15분간 음악에 맞춰
화려한 조명쇼를 하는데요! 겨울에 여행 오실 분들은 꼭 보셔요!
아쉽지만 지금은 철거했답니다ㅠㅠ
그리고 트리 옆엔 아기 예수가 태어난 마굿간을 재현해놓았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예쁘더라구요!
프랑스와 벨기에에서는 1월6일 이후로 15일동안 Galette des Rois 라는 케잌을 먹는 전통이 있는데요!
이 케잌 안에는 저렇게 작은 도자기 인형이 하나 숨겨져 있는데 저 인형이 들어있는 조각을 먹는 사람이
그 날의 왕이 되는거라서 저렇게 종이 왕관도 같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