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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우리, 멀리 날아가기를] 암스테르담에서 JOB 오또케 구하지?
제목 [젊은 우리, 멀리 날아가기를] 암스테르담에서 JOB 오또케 구하지? 등록일 2018-12-11 11:27 조회 4053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15222









안녕하세요! 박수수와 강미미 입니다!

이번에는 모두가 가장 궁금해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얼마 전, 네덜란드 워홀에 관심있는 어떤 분께서 저희에게 이런 질문을 보내주셨어요.




'비자를 받고 네덜란드로 가서 소위 말하는 알바 자리를 구하는 형식인가요?’




저희의 대답은 진리의 케바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 직업의 상황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네덜란드에서 일 할 수 있는 직업을 크게 나눠보면,



1. 풀 타임 (주 40시간)

2. 파트 타임

3. 인턴



이렇게 세가지 정도의 유형이 있습니다.





1. 풀타임


풀 타임의 경우, 우리가 생각 하는 알바를 주 40시간 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에 출근 하는 일도 있죠.

회사에 출근 하는 일의 경우에는 대부분 그 분야를 전공했거나, 그 분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더라구요. (한국과 많이 다르지 않죠 ㅠ_ㅠ)

물론! 주니어를 뽑는 경우도 있었지만, 정말 드물...었어요.


저희는


linked in

Indeed

Glassdoor


와 같은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위의 사이트들은 한국으로 치면 사람인 같은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부분은 위의 사이트에서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하거나, 아니면 담당자에게 내 Cover letter와 CV를 보내는 형식으로 지원했습니다.



만약 내 경력을 이용해서 원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더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회사 입장에서는 내가 네덜란드 시민 또는 EU국가의 시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나 자신을 차별화 될 수 있는 경력/학력/경험/포트폴리오 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이러한 준비를 마치고, 미리 여러 회사들에 지원을 해 본 후에, 네덜란드에 들어오셔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게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2. 인턴


파트 타임의 경우, 자신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알바, 누구나 가능한 알바(주로 서비스 직이나 몸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요. 네덜란드에서는 전자의 경우 대부분 ‘인턴’직으로 치환되어 일을 하게 됩니다.

한국의 ‘인턴’과 비슷한데, 보통 3~6개월 과정으로 일을 하고, 주 5일, 3일, 2일 등 회사와 협의해서 원하는 만큼 일을 하게 됩니다.


급여는 정망정말정말 짜요.


오히려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보다 짠 것 같습니다.

주 3일, 2일의 경우는 무급이 대부분이었고, 주 5일의 경우 한달에 200유로에서 많게는 300유로까지 받게 됩니다.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월 40만원 정도니까… 처음에 저희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사실 그 돈으로는 암스테르담의 한달 월세도 안되기 때문에, 워홀러로서는 생활이 불가능한 정도 였죠..

듣기에는 대부분 인턴 일은 사회 경험을 위해서 대학생들이 하고, 네덜란드 시민일 경우 학생은 교통비도 거의 무료고, 나라에서 월마다 지원해주는 돈도 있다고 들었어요. 주거보조금이나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그래서 이곳 학생들은 그런 인턴일들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워홀러의 현실과는 맞지 않죠.. 또륵 ㅜ

그래도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경력 없이, 외국에서 일해보는 경험을 갖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는 비교적 적은 경쟁률로 바로 도전해 볼 수 있으니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파트 타임


그리고 그냥 알바!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여기는 한국처럼 알바몬 같은 온라인 지원이 활발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CV를 미리 만들어오셔서 네덜란드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구하시는게 더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ㅎㅎ


하지만 보통 식당이나 매장일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일 같은 경우는 직접 이력서를 제출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죠. 그래서 그런 일들은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Monsterboard.nl

Zoekbijbaan.nl



온라인 지원의 경우 수십군데는 지원했던 것 같은데(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실제로 연락 온 곳은 3곳 정도 였고, 오프라인 지원의 경우에는 직원을 구한다고 써놓은 3곳에 CV를 주었는데, 3곳 모두 면접기회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나는 어떤 일이든 상관 없다!’ 하시는 분들은 크게 부담 안가지고 CV만 잘 준비해서 오셔도 암스테르담의 경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머물렀다 또 떠나는 곳이라서 일을 구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 그 외에 도움이 될 만한 링크


https://www.togetherabroad.nl/

http://hoitalent.com/






- 영상에는 없는 이야기


저희는 네덜란드에 도착해서 처음 한 달 정도는 CV를 만들고, 풀타임/인턴 잡을 구하는데 집중했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면접까지 갔던 자리는 인턴 일 한 곳 이었고, 대부분의 일들은 더치어의 문제로 인해 불합격했습니다. 사실 원하는 분야가 (영상) 언어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수요 자체도 많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었어요.

그러다 두달째에 알바자리를 구하기 시작해서, 삼일만에 두사람 모두 일을 구했어요ㅎㅎㅎㅎ 상대적으로 아르바이트 일은 더 구하기 수월한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깊게 생각해보시는 것,

그리고 그에 맞춰서 준비를 잘 하시는 것. 일 것 같아요.

명확한 목표가 있고, 준비만 잘 해오신다면, 도전해 볼 만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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