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체험수기|[그래서, 덴마크] 덴마크 적응기 문구/생활편!](/common/images/title/tit_intr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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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덴마크] 덴마크 적응기 문구/생활편! |  |
2020-09-01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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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센터 | ||||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52013
안녕하세요! 덴마크 통신원 신화경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소식은 문구/리빙제품 편인데요,
그외에도 우연히 만난 곳 몇군데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덴마크에 도착한지 22일쨰..
한국에서 몇개 가져온 노트도 부족하고,
테이프, 가위등 자잘한 것들이 점점 필요해졌는데요.
동네 문방구도 가보고 싶었지만
남대문의 알파문고 본점, 홍대의 호미화방처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을 찾아보고 싶었어요 (좀더 예쁜 제품이 있을것 같았거든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몇번 지도에서 찾아보고 가도
가게가 사라져있거나.... 그런 경험들이 있어서 그런지
한적하게 걸으면서 만난 가게들이 참 반가웠습니다
그럼 함께 가보시죠!
<문구 + 리빙 제품>
1.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덴마크에서 안가보면 너무 섭섭한곳!
귀엽고 나름 저렴한 가격대, 독특한 제품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꽤 유명한 문구/생활용품 샵인데요.
좀 뻔?하지만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굳이 먼곳 까지 가지않아도 왠만한 것을 다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독특한 제품을 구경하러 들렸었는데
막상 덴마크에서 가보니 생활용품이 은근 싸고 다양하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파일/젓가락/유리병/옷걸이/드로잉 노크등을 구입했었네요!
옷걸이도 생각보다 질이 좋더라구요
2. JYSK
침구/리빙 쪽 제품에 특화된 JYSK !
시내 및 큰 쇼핑몰 안에서도 종종 만날 수 있는 체인점인데요.
머나먼,,. 이케야를 갔다가 추천으로 이곳을 오게되었는데
굳이 이케야를 갈필욘 없겠다 싶더라구용 ㅎㅎ
하지만 가격은 이케야가 더 저렴해요!
저는 창문을 가리기위해 이곳에서 커튼, 그리고 수건등을 구입했었는데요.
커튼 봉 + 커튼 포함해서.. 2만원? 정도에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아직도 설치 못한건 안비밀....)
온갖 침구류부터 체중계, 가구,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취급합니다 :)
3. SILVAN
덴마크 친구가 추천해줘서 오게된 Silvan!
리빙쪽보다는 공구?쪽에 특화된 곳인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 리빙 30 / 공구 70 정도 비율인것 같습니당
공구관련 제품이 필요하면 들려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4. Normal
덴마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Normal!
이곳을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맹한 캐릭터와 친근한 손글씨 로고가 인상적인 이곳은
각종 먹을거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랑 살짝 비슷하다고 할까요?
다만 뭔가 무더기로 쌓여있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ㅎㅎㅎ
삐에로 쇼핑과 다이소의 합작이랄까요..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가 디피는 깔끔하게 하는 것도 같고용
<문구 + 화방 제품>
1.Papirlageret
주소: Nørre Voldgade 11, 1358 København K
이곳은 뇌어포트쪽 근방에서 만난 조금 오래된 문방구였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 올드한 제품들이 한가득 있답니다 ㅎㅎ
왠지 초등학교 근처에 오래된 문방구를 방문하는 느낌..
새롭고 화려한 것보다 이런 오래된 제품을 발견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무척 반갑고 재미있었어요
저는 저기보이는 테이프랑 수첩, 가위를 구입했어용
전체 가격은 60kr ,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정도 하네요
2.Viking
주소: Store Kongensgade 27, 1264 København K
잡 인터뷰 후에 우연히 만난 화방 바이킹!
한 눈에도 깔끔한 컬러 베리에이션과 다양한 제품군들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바이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로고와
현대적인 색체 감각이 어우러진 화방입니다.
좋았던 부분은 미니 팔레트, 미니 색연필등등
조그만 화방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게 해둬서 좋았던 것 같아요
3.Posterland
주소: Gothersgade 45, 1123 København
집을 구하고 나서는 꼭 하고 싶었던게
방에 포스터를 붙이는 것이었는데요
이날도 걷다가 정말 매력적인 가게를 발견했어요,
빈티지 포스터 부터 각종 엽서, 기념품
그리고 음악관련 포스터등을 취급하는 Posterland 라는 상점입니다.
구경하면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주의깊게 포스터를 고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우리가 사랑하는 다양한 화가/아티스트들을 알파벳순으로 정리해둔덕에
방대한 양의 포스터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렴하게는 이만원 대부터 비싸게는 십만원 정도의 가격대이고
사이즈도 엽서크기부터 A1사이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요
가끔은 알고 찾아가는 것보다 길가다 만나는 상점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
한국날씨는 많이 따뜻해졌다고 들었는데,
코펜하겐은... 비와 바람이 가득한 겨울시즌입니다 ㅎㅎ
그래도 추위자체는 한국이 더 추운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떄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