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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워홀러]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소소한 준비 Tip
제목 [청춘 워홀러]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소소한 준비 Tip 등록일 2016-06-09 17:11 조회 9396
작성자 인포센터

출처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5625



안녕하세요 -! 프랑스 파리 해외통신원 정재종입니다. :)


주변에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다녀 온 사람도 찾기 어렵고,
저처럼 어학을 위해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
프랑스 유학생 대부분은 학업을 제외한
각자의 전문분야(예술, 건축, 사진, 제빵, 와인 등)를 가지고
현지에 오기 때문에, 구직을 하는 데에나 일을 구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어요 -!


1. 프랑스에서 구직하는 건 어떤가요?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면, 구직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저처럼 프랑스어 공부를 위해서 프랑스 인들과 말을 조금이나마 해보고 싶은
이러한 일들도,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아요.
(저는 외국인 호스텔,한인 레스토랑, 에어비앤비 체크인 아웃 관리 등의 일을 하였습니다.)
초기에 영어로 구직을 하며, 프랑스인들과 배우겠다라는 꿈은.. 그저 꿈에 불과했던(?) 일이었습니다.

영어처럼, 처음에 말을 트는 것이 어렵지만, 레스토랑처럼 간단히 불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언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구직이 조금이나마 수월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2. 구직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구직을 하게 된 것은 2년 전, 배낭여행을 하며 한인민박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업주 분의 도움으로 외국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식을 제공받으며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프랑스 존, Leboncoin 사이트를 이용하셔서 CV(지원서)를 돌리는 것도
구직에 큰 도움이 되요. (저는 직접 CV를 현지에서 돌리러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3. 저는 프랑스 어를 전공하고 있는데, 워킹홀리데이비자와 학생비자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비자의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이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주변에 학생비자로 프랑스 생활을 해본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다시 받아 현지에 오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법안에서 1년 단기 체류자들이 많아, 법안으로 2~4년 짜리 다년체류증도
만드는 법안이 발의되었다는 좋은 소식도 있네요 :)
(1년 짜리 비자를 취득한 이에 한하여 나오는 다년 체류증이라고 하네요 ^^)

물론, 프랑스 현지에서는 학생비자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정말 많이 있어요.
(각종 할인 및 주택보조금-알로까씨옹 등의 혜택이 있어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오신다면, 다른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 박물관 무료 (뮤지엄 패스 기능의 워킹홀리데이비자)
* 국제학생증을 소지한다면 26세 미만은 평일 영화관 할인

워킹홀리데이비자는 주 35시간의 법정 노동시간
학생비자는 주 20시간의 법정 노동시간이 있는데요.

두가지 비자를 잘 비교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비자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


4. 초기 자본은 얼마나 들고 가셨어요?

저는 초기 160만원, 환전 300유로 약 1600유로의 돈만을 가지고, 현지에 왔는데요.
지방의 집세(보통 300유로)에 비해, 파리 집세는 정말 많은 차이가 납니다.
(보통 600유로, 위치가 좋은 곳은 800-900유로의 월세에 보증금)

초기 정착 비용으론 턱없이 부족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마저도 아이슬란드 여행(영국 물가의 2배라 어쩔 수 없었던...^^;;)간에 120만원을 써버려서,
무일푼으로 워홀을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초기 자본은 적어도 300 - 400만원 (약 2500 유로 - 3100 유로)
여유있게 가져오신다면, 초기 정착하시는 데 문제 없으실 거에요 ^^; (파리 기준입니다 -!)




5. 프랑스 어학은 어떻게 공부하고 계시나요?

저는 한-불 언어교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단체로 프랑스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단체로 하다보니, 장점도 있지만 공부를 하기에는 쉽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친해진 한명의 친구와 매주 만나 언어교환을 하고 있어요.
그 친구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하고, 저도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싶기에
매주 일주일에 1~2회 만나 약 3시간 정도의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라디오를 듣거나
유튜브의 영상을 보며 공부를 해요.
저 혼자만의 공부시간 확보도 중요하고, 밖에 나가서 많이 듣는 것도 중요하기에
어학을 위해 시간 분배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래서 4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처음에 하나도 들리지 않았던 불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있어요. 아직 자유롭게 이야기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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