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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후회없는 워홀 생활을 위한
제목 [뉴질랜드]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후회없는 워홀 생활을 위한 등록일 2024-04-30 10:56 조회 165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3기 감지은입니다.



저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D+365일을 꽉 채우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뉴질랜드의 북섬에 위치해 있는 경제의 중심지인 

'오클랜드'에서 12개월 동안 거주했어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떠난 워킹홀리데이였기에 

다른 국가에서의 워킹 / 홀리데이를 통해 많은 걸 얻고 싶었고, 

많은 경험을 통해서 발전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 약 3개월 반이 흘렀더라고요



어떤 걸 알려드려야 가장 효과적일까 하다가 

한국 온 지 4개월 채 안 된 지금

떠나기 전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이렇게 작성해 봅니다!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1) 목표 정하기


저는 워홀 가기 전 꼭 하면 좋을 첫 번째는 '목표 정하기'라고 생각해요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잘 지내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목표가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목표더라도 어떠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워홀 생활에서 버팀목이 될 수 있고,

동기부여가 되며. 한국에 돌아왔을 때 값진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세우는 목표로는,



📍언어 배우기


영어를 쓰는 나라라면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것처럼

해당 국가에서 가장 크게 배워갈 수 있는 언어 실력 향상!


비록 현지인 수준의 영어 실력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보다 더 나은 영어 실력이라고 할지라도 목표를 설정했다는 거 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영어 실력 향상과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어학원을 다녔었는데

이 경험이 워홀하는 동안 꽤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 공부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문법책이나 영어 관련 책을 대출해서 공부했었어요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영어 서적 대출





어학원 수업 자료


📍1년 저금 목표액 


뉴질랜드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면 Saving account, 한국으로 치면 적금 계좌를 만들 수 있어요


일주일, 2주, 한 달 본인이 급여를 받는 날을 기준으로 얼마를 저금하겠다는 목표를 가지면

아무리 타국에서의 힘든 노동자라도 할지라도 통장에 쌓이는 돈을 보면 힘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 사귀기


언어 교환이나 현지 적응이나 또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사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내면

함께 다른 문화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행을 하며 워홀 생활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학원에서 사귄 친구들과 소풍 갔을 때 입니다!


 

 






📍여행 / 문화경험


뉴질랜드는 북섬, 남섬 그리고 호주, 피지 등 다양한 나라와 섬으로 여행을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한국에서라면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고 힘들게 가야 하는 여행지에

비교적 단 시간에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여행을 목표로 하는 주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비해서 콘서트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어요!


내한 콘서트의 경우 오클랜드에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저는 콘서트를 많이 다녔습니다




시드니에서 여행 겸 불꽃축제 구경


 

호주 시드니 / 멜버른 2주 여행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면 더 좋아요!



콘서트를 주로 하는 Spark ARENA



 샘 스미스 콘서트






2) 돈은 여유 있게 


저는 뉴질랜드에서의 처음 목표는 도착하자마자 일을 구한 뒤에 

안정적으로 삶을 살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블로그와 카페에서 검색하며 

만약을 대비해서 왕복 비행깃값+ 혹시 모를 한 달 생활비를 가지고 떠났어요


하지만 도착한 날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약 한 달가량 동안 홍수+지진 피해로 인해서 구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고

심지어는 원하는 집도 구하지 못해서 약 한 달가량 숙소 생활을 했어요.


 


홍수 당시 시내 상황입니다


 


비상사태라고 외출 자제 알람이 자주 왔어요



추운 날씨에 적응 못하고 전기장판과 극세사 이불 구매



한달에 한번은 감기에 걸려 Chemist warehouse 자주 방문



거기다가 코로나가 풀린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뉴질랜드 경제 중심이라고 불리는 오클랜드 시티 또한 많은 카페와 상점이 문을 닫으며

구직난이었기에일 자리 또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지출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뉴질랜드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약을 매일 달고 살아서 약 값만 수십만 원 지불하고,

그 외에 방한용품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았고

플랫으로 거주 중 집주인에게 사기를 당해서 본드비(보증금) 또한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 안 생기면 정말 좋겠지만

워홀 생활은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저도 워홀 가기 전 정보 수집을 통해서 개인별로 가지고 떠나는

최소비용이 달라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 돈이 들어가는 경우 반드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여유가 되신다면!

본인이 생각한 금액보다 많이 들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3) 후회하지 않을 결심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워홀 생활 중에 가장 힘들었던 건

육체적으로 힘든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 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워홀을 떠난 거라

한국에서의 삶에 대해서 초조한 마음이 컸어요.


그리고 2021년에 워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일을 그만둔 상황에서

2021년, 2022년까지 워홀 떠날 기회를 바라보며

워홀을 온 것이기 때문에 심적 부담감이 컸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강도 높은 일을 하게 된다면

'내가 한국도 아닌 이 나라에서 뭘 하는 걸까...?'라고 생각이 들며 괜히 워홀을 왔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가끔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워홀 올 때의 목표를 생각하며 그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의 느낌, 교훈과

배운 점들을 생각하면서 워홀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홀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1년이라는 시간의 워홀을 의미 있게 여기기 위해서는

후회하지 않을 결심을 하시고 떠나는 걸 추천드립니다.


 


힘들 때마다 방문한 도메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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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질랜드 워홀]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후회없는 워홀 생활을 위한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3기 감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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