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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종료 후 6개월, 영어회화학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제목 [캐나다] 워홀 종료 후 6개월, 영어회화학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등록일 2023-06-08 16:54 조회 1178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2기 이수연입니다 :)


오늘은 영어권 워홀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나,

혹은 이미 워홀 중이시거나,

혹은 워홀이 이미 종료된 분들,


영어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 모두에게

자그만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 영어공부 시작한지 이제 1년 반, 영어회화 선생님이 되다? ✌


라는 주제의 제 스토리를 가볍게 들려드리려고 해요.



영어 공부를 2022년 1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저는

어떻게 해서 단기간에 빠르게 회화실력을 늘릴 수 있었을까요?


어떤 계기로 영어회화 선생님이 될 수 있었을까요?


-


🗣 워홀 끝나면 영어 다 까먹는다~

1년 가지고는 부족해!

어학원 안 다니면 소용없어!


워홀 가기 전, 그리고 다녀온 후

주변 분들에게 심심찮게 들었던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씩 들어보셨을수도 있으실텐데요.


저의 경우는 돈 아끼려고 어학원도 안 다녔고,

귀국 후에는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툭툭 들려오는 말 한마디에 크게 흔들리곤 했는데요😢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보이려고 

직접 영어 쓰는 환경에 뛰어 들었습니다!




-



<영어를 가르치는 일에 도전하다>


캐나다 가기 전에 졸업을 위해 본 토익시험이 695였고,

가기 전에 간신히 How are you? 정도나 말하던 수준이라서

고작 10개월 살다온 걸 가지고

사실 누굴 가르칠 수 있다는 생각도 못해봤답니다.


문고에서 봉사를 하고 있던 어느날,

여느 때처럼 친구랑 영어로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책 반납하러 오신 한 분이

"영어 발음이 너무 좋다~ 

우리 애들 영어회화 과외 좀 해줄 수 있을까요?"

하고 말을 걸어오셨습니다.




제가요???


그 이후로 비슷한 제안을 몇 번 더 받게되자

'내가 정말 영어를 가르칠 실력처럼 보이나?'

싶은 마음에 가르치는 일에 도전하게 되었답니다.



.

.


영어 새내기 지인의 왕초보 전용 영어회화 과외도 하고,

문고에서 영어로 아이들 동화책도 읽어주고!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긴 후에는

성인영어회화 학원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


간단하게 영어로 대화하고,

수업 문제지의 한글 지문을 바로 영어로 번역해보고, 

대략 10분 간의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원장님으로부터


"초급부터 상급까지 가르칠 수 있는 실력"

"캐나다에서 4년 유학하다 왔다는 다른 면접자보다 영어 잘한다"


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

.


그리고 그날 저녁 받은 합격메시지!



제가 영어 전문가라고 말할 순 없지만,

또 세상에는 저보다 영어 잘하시는 분이 정말 많지만,


영어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워홀러 분들께

제가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세가지를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꾸준함이 전부


: 저는 매일 30분 씩 팟캐스트 틀어놓기,

문장패턴책 매일 3장씩 공부하기,

등 매일 할 수 있게 영어공부 루틴을 짰고 그대로 지켰습니다.


노력을 쏟아 부어도 당장은 변화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시간을 쏟으면 

언젠가는 뇌를 거치지 않고서도 

입 밖으로 영어가 툭툭 내뱉어지는 감각을 느껴보시게 될 거에요!



2. 좋아하는 것과 접목해서 부담없이 공부하기


: 저는 에너제틱하고 사교적인 성격이라 

오히려 책상에 앉아있는게 고역인 편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좋아해서 프리즈비 밋업에 나가

좋아하는 운동도 하면서 즐겁게 영어를 연습했습니다.


'영어' 자체로만 생각하면 부담일 수 있지만

좋아하는 것과 같이 병행하면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악기를 한다면 밴드에 들거나

저처럼 운동을 좋아하면 운동  동호회에 드는 것도 방법이겠죠.


저는 해외 틱톡이나 릴스도 자주 보는 편인데요.

표현책을 들여다보는 것보다

더 재밌고 생생하게 습득할 수 있어서 선호합니다.


휴대폰 들여다보는거, 영어 공부하는 것처럼 안보일지 몰라도

오히려 공부한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어서

부담없이 오래오래 애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꾸준히 시도해보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3. 해외에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라


: 워홀에 나가계신 분들, 혹은 나가기 전인 분들이라면

당연히 영어 늘리기 너무 좋은 기회입니다.


매일 하루하루를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최대한 영어를 많이 쓰려고 노력해보세요.



이를 위해서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한인잡보다는 현지잡 구하기,

한국인 친구보다는 현지인 친구 사귀기


정말 중요합니다.


이 두가지의 경우에는 처음 설정되어 버리면 

(이미 사귀어 버린 친구를 버릴수도 없고요^^...

이미 다니고 있는 일을 그만두기도 쉽지 않죠..^^)

드라마틱하게 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처음에 힘이 들더라도,

다소 도전적인 일일지라도


영어를 늘리고 싶어서 워홀을 떠난 분이시라면

무조건 영어노출이 잘 되는 환경으로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


이미 귀국하신 분들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 방법을 활용해서

한국에서도 영어에 노출될 방법이 많으니

하나 둘씩 환경을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캐나다 워홀 관련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오픈챗을 이용해주세요:)▼

https://open.kakao.com/o/siHqC5kf





[출처] [워홀 동기부여] 캐나다 워홀 종료 후 6개월, 성인대상 영어회화학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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