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출처 : 주 라스팔마스 대한민국 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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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나리아주정부 안전·사법·공공행정부는 9.13.(월) 라팔마(La Palma)섬에서 지진 활동 증가가 관측됨에 따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화산위험에 의한 시민보호 및 위기대응 특별계획’(PEVOLCA)의 과학위원회를 소집하고, Fuencaliente, Los Llanos de Aridane, El Paso, Mazo 지역에는 황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과학위원회에는 스페인 국립지리원(IGN), 고등과학연구위원회(CSIC), 카나리아화산연구소(Involcan), 국립기상청(AEMET), 해양학연구소(IEO), 라라구나대학교(ULL), 라팔마도서청 안전보장이사회, 라팔마 주재 스페인중앙정부대표부 도서국이 참가.
 
※ PEVOLCA는 화산 위험도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4가지 색상에 바탕을 둔 경보 시스템인 화산 신호등을 설정. 노란색은 주민에게 정보를 주고, 화산 및 지진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감시하는 조치가 강화. 현재 단계에서는 화산 활동이 주민에게 위험할 정도는 아님.

○ 과학위원회는 2017년부터 라팔마섬 남부에서 변칙적인 지진 활동이 기록되었으며, 2020년 여름 이후 8개의 군발지진이 발생하면서 활동이 증가했다고 전합니다.

○ 지난 9.11.(토) 시작된 지진은 규모나 발생 수에 있어 최근 30년 동안 가장 강력한 지진 현상입니다.
 - 1,500건이 감지되고 그중 400건의 위치가 확인
 - 지금까지 20~30km 사이에서 진동하던 지진의 깊이가 12km로 감소
 - 헬륨-3 화산 가스 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