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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서포터스 '워홀프렌즈' 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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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일자리 구하기! (구직사이트, CV작성 방법, 패션MD, 웹디자이너) |  |
2020-04-07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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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센터 | ||||
안녕하세요 :D
워홀프렌즈 서울2팀 '워플리'의 김지홍입니다.
저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약 1년 7개월간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잡을 구하고, 일했던 경험을 공유해보려해요 :)
1. 구직사이트 추천
우선 저는 대학교 전공을 살려 패션쪽으로 잡을 구하고자 했어요.
애초에 전공관련 직무경험을 하고 싶어서 런던으로 떠났던거라,
패션관련 구직사이트를 우선적으로 둘러보았어요 :D
아래 두 사이트는 제가 구직 정보를 얻었던 영국 내 패션 구직사이트,
아래 사이트는 영국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요.
패션이 발달한 도시답게 정말 많은 일자리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경력으로 인정되는 부분이 적다보니 로컬사이트에서
급여, 업무, 계약기간 모두 맞는 오피스잡을 구하기가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던 중 영국사랑 사이트를 통해 한국인 보스와 영국인 보스 커플이 운영하는
패션 구매대행 업체&스튜디오에서 패션MD잡을 구했어요.
2. 이력서, CV작성 방법
저는 구직하는 동안 하나의 CV를 썼는데요,
대부분의 회사들이 정해진 폼없이 자유롭게 작성해서 제출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자유 양식이지만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였던터라 구글링을 통해
UK COVER LETTER 양식을 몇가지 찾아보았어요.
한국처럼 길고 상세하게 적기보단 이력과 강점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적는 양식이 많더라구요.
(후에 영국지인을 통해 들어보니,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이력중심 CV +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고해요!)
저는 한국에서의 인턴경험과 업무와 관련된 포토샵/일러스트 프로그램 스킬을 중심으로 적었어요.
3. 면접
저는 운이 좋았던건지, 처음 면접보았던 회사에서 바로 구직에 성공했습니다!
중점적으로 했던 질문은
어떤 비자로 영국에 왔는지
업무관련 경험이 있는지
유럽 패션브랜드에관한 이해도
디자인관련 툴을 사용할 수 있는지
사이트관리 툴을 사용할 수 있는지
끝으로, 연봉과 근무시간 협상이었습니다.
저는 패션MD와 웹디자이너로 일했기 때문에
영어실력보다는 업무관련 스킬들을 위주로 보았던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영어를 아주 못하는건 아니었습니다 :D)
4. 구매대행 샵 MD, 웹디자이너는 무슨일을하나요? 직무
MD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에 관여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요.
상품기획 / 관리 / 사이트 관리
매시즌 새로운 상품이 나오기때문에 브랜드에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때마다
IT팀과 협력해 신상품을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전 / 이벤트 등을 기획했어요.
바잉 / 재고확인
재고를 두고 판매하는 샵이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고가의 제품을 구매대행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브랜드와 항상 컨택하며 재고를 확인해야 했어요.
런던에 재고가 없을 때는 다른 국가, 지역에서 트랜스퍼 요청을 하기도 하고
직접 바잉 트립을 가기도 했어요!
웹디자인 / 배너제작 / SNS채널 관리
보기좋게 웹화면을 디자인하고 기획전에 맞는 이미지를 제작하는 작업도 함께 했습니다.
제작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SNS채널을 관리하기도 했어요!
(크리스마스 파티때 사무실 트리앞에서 찍었던 사진이에요 :D)
끝으로, 저 처럼 특정분야의 잡을 구해서 실무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워홀을 떠나기전 직무와 관련된 스킬을 쌓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패션/디자인 쪽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디자인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쌓거나,
작업물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한다면 금상첨화겠죠?! X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