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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홀러의 희.로.애.락 | 2020-09-02 09:59 | 2269 | |||
인포센터 |
안녕하세요 :)
워홀프렌즈 부산팀 오홍과야수의 김동아입니다!
저는 일본 도쿄로 1년정도 워홀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도쿄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기뻤을 때, 화났을 때, 슬펐을 때, 즐거울 때를 소개해보려고해요!
희
기뻤을 때는 많이 있지만, 기억에 특히 더 남는 일들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자취를 시작했을 때, 워홀러 신분 치고는 뷰가 좋은 곳에 살게되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로
저의 극대노 사연 두가지인데요..ㅋㅋㅋㅋㅋㅋ
사실 화났던 일은 많았던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일은 그렇게 많이 없네요!
블로그에 기록을 해뒀어서 아주 화가났을 때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효과..
해외에 있다고 맘편하게 산다는 소리 들으면 참 기분이 나쁘죠..ㅜ
애
슬픈 순간은 유독 많았던 것 같은데,
혼자서 잘 하고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문득 혼자인게 너무 버겁기도 한 날도 있고
또 귀국할 때는 영영 못 만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슬프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락
마지막으로 즐거웠을 때!
매순간 소소하게 즐거웠지만 특히나 제가 좋아했던 것들이 기억이 나네요.
휴일 일상은 혼자 여행가기, 카페투어가기, 쇼핑하기 무한반복ㅋㅋㅋ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는 것만 해도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깐 화났던 일은 생각도 잘 안나고 기쁘고 재밌었던 것만 기억에 오래 남네요.
현재 워킹을 하고 있으신 분들도, 예비 워홀러분들도, 갔다 오신 분들도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시길 바래요!
어느덧 워홀프렌즈 9기 ㅎ활동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여름에는 끝나겠지.. 했던 코로나는 끝나지 않고
다른 워홀프렌즈 팀들, 예비 워홀러분들도 만나지 못하고 수료식도 결국은 외교부에서 진행하기 어려워져서
정말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워홀프렌즈였지만, 이렇게나마 정보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더 재밌는 부산팀만의 꿀팁정보는
오홍과야수 인스타그램으로 놀러오세요~~❤️
https://www.instagram.com/9th_warhol_friends_bu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