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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이유)
제목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이유) 등록일 2020-09-16 09:55 조회 2061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서울 2팀_@워플리에서 활동 중인 정윤희입니다~


오늘은 제가 대만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조금 진지해질 수 있을 것 같아 부끄럽지만,,,

시작해볼게요~


우전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20살이 되고 그 해 5월에 대만으로 워홀을 떠났습니다!

T.M.I. 이긴 한데,

제가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대학을 들어가서 한 학기는 다닌 상황이었어요ㅎㅎ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을 들어갔는데,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까

제가 기대했던 생활은 아니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고등학교 때는 생각없이 공부만 했던 것 같아요.

꿈이라던지, 장래희망이라던지,

그렇게 흔하디 흔한 인생 그래프나 버킷리스트도 없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생활은 편했던 기억이에요.

그냥 공부만 하면 되니까.

근데 

대학까지 들어가서 그렇게 살 순 없잖아요?!


내가 어떤 옷을 좋아하고, 어떤 옷이 나에게 잘 어울리는 지도 알 틈없이 교복만 입다가

'나'라는 주체성에 대한 결정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새로운 '나'를 설계해 나가야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그냥 '공부하는 나'만이 존재했는데 말이죠.

이러한 여러 가지 생각으로 힘들었고,

동기들을 보면 다들 개성있게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하지?'라는 자책에 괴로웠어요.


그러던 중 제가 고등학교 때 신청했던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로 선발되었고,

2018년 겨울을 강원도에서 지냈습니다.





그 곳에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다양한 지역, 다양한 학과, 다양한 나이, 다양한 지원 동기...

다양한 배경들의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다보니

'다양성'과 '다름'을 느끼고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제 직무 특성상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상대해야 했는데,

그 때마다 언어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저는 중국어를 할 줄은 알았지만,

자신있게 대화를 시작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휴학을 연장하고, '대만으로 떠나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상하게 중국어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보니

영어권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일절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중국어도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서 신선한 자극도 받으면서

'나'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라는 포부로 워홀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대만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가려고 했는데,

기회가 있을 때 그 문화에 충분히 젖어들고,

언어도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싶다는 욕심에

1년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였습니다!!


이렇게 대만으로 워홀을 다녀왔고,

지금도 그 덕을 많이 보고 있어요:)


워홀 프렌즈도 하구요,

뭐든지 시작해보자는 도전정신,

그리고 진로를 포함한 삶의 방향에 대한 목표 설정,

나를 나로서 온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물론 아직도 완벽하지 않지만, 이 모든 것에 발판을 만들어주었어요:)



여태까지 가장 의미깊은 일이

대만으로 워홀을 다녀온 것이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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