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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텝/케이터링 서비스직 경험담 in 캐나다
제목 이벤트 스텝/케이터링 서비스직 경험담 in 캐나다 등록일 2020-09-23 09:54 조회 2344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9기 인천팀 워홀러_Z 에서 활동중인

캐나다 워홀러 고윤아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제가 경험한 일자리, 자원봉사,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드릴 텐데요!

꾸준히 업로드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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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토론토에서의 첫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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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토론토에 발을 내딛었던 3월, 

저는 첫 타지생활을 한다는 설렘과 혼자라는 불안을 떠안고

뭘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남부럽지 않게 워홀을 마치고싶다는,

꼭 열심히 하고야 만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더욱 빨리 구직을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토론토 도착 2주만에 가지게된 저의 첫 직장! 

바로 이벤트 스텝 - 케이터링 서비스직이었어요!




-The Butler Did It : 케이터링 서비스전문 업체-





1. 케이터링 서비스직이란?


케이터링 서비스(Catering Service)란, 사사로운 파티나 음식서비스를 위하여 

식료, 테이블, 의자, 기물 등을 

고객의 가정이나 특정 장소로 출장서비스를 하는 것을 말해요.


파티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구권에서는 빠지지 않는 직종이고,

그만큼 일할때 캐나다문화 혹은 영화에서 볼법한 고급 연회에 가볼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답니다!

서비스직 안에도 다양한 분야가 나눠져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주로 FOH파트를 맡았습니다.

-FOH : Front-Of-House / 고객응대, 서빙, 캐셔등 식당(House)의 손님들을 직접 맞이하는 파트

제가 워홀을 가게된 이유가 바로 '경험을 최대한 많이 쌓아보자!'였기 때문에 

대부분 FOH만 맡아서 했던 것 같아요!









2. 케이터링 서비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영어회화가 빠르게 는다.


    - 일하는 장소가 쉬프트마다 다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담당자와 소통해야하고, 또 고객에게 음식에 대해 설명을 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회화 능력이 빠르게 늘 수 있어요


2) 쉬프트를 원하는대로 신청할 수 있다.


    - 매일 올라오는 쉬프트를 보고 신청하고 또 3일 전까지 (업체마다 다름) 취소할 수 있기때문에 나의 일정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요


3) 여타 아르바이트에 비해 시급이 높다.


     - 보통 아르바이트 시급이 최저 12CAD인 반면, 케이터링의 경우, 최저 16달러에서 최대 19달러까지! 시급이 정말 높아요!


4)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 쉬프트가 많은 만큼 같이 일하는 크루도 자주 바뀝니다. 유독 많이 마주치는 분과는 친구가 될 수도 있어요! 다들 많이 다독여준답니다:)


5)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 여러가지 프라이빗 파티에서 일할 수 있고 특히 토론토의 중심 예술센터 AGO에서 다양한 파티가 개최되기 때문에, 캐나다 주류 사회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단점

1) 영어가 능숙하지 못할경우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


   - 갑자기 업무에 투입되게 되면 너무 빨리 돌아가는 상황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어를 조금 숙지한 후에 일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 업무로 삼기에는 어렵다.


    - 쉬프트가 매번 일정하지 않은 것은 장점도 되지만, 꾸준히 일이 생기지 않을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것만 직업으로 삼는 것은 생활비 측면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계속 서있고 웃어야하는 업무이다.

 

    - 아무래도 다른 서비스직 보다도 더 매너를 중요시 여기는 직종이다보니, 계속 서서 웃고있다보면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절로 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여타 서비스직도 비슷하니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분이시라면 걱정 크게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3. 케이터링 서비스직을 위해 준비할 것


1) 온타리오주 - 스마트 서브/ 인터넷 교육이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신청한 스마트 서브 교육 영수증-



온타리오주에서는 음식 서비스 관련 아르바이트, 특히 주류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에서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Smart Serve 라는 수료증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매너, 서빙할 때 숙지하고 있어야할 관련 법률등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꼭 들으셔야해요! 

강의에는 한국어 서비스도 있으니 수강에는 어려움이 없으실 거에요:)

이 스마트 서브는 인터넷 강의로 들을 수 있고, 각 강의마다 쪽지시험을 봐야합니다. 마지막에는 전체 강의에 대한 시험을 끝마쳐야하는데, 기회가 2번밖에 없으니 강의에 조금은 집중할 필요가 있어요ㅠ









2) 자소서 쓰기



- 제가 쓴 CV의 일부에요! CV는 한장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아요.



자소서에는 자신의 장점과 경력에 대해 짧고 임팩트있게쓰시는 것이 좋아요. 고용자 입장에서는 업무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 이 사람의 스타일, 성격등이 매장의 분위기와 어울릴지 등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서비스업의 경우, 밝은 에티튜드와 한국에서 일해본 경험 등을 어필하면 도음이 될 수 있어요. 또 아르바이트 경력에 바쁜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던 경험을 적는다면 케이터링 서비스직을 얻는데 뿐만아니라 다른 바쁜 식당의 일을 구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3) 면접


저의 경우, 면접을 길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떻게 이 일을 알게 되었는지, 자신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등을

물어보셨었고, 한국에서 해본 아르바이트 경험들을 예로 들면서 장점을 위주로 어필했던 것 같아요!

항상 일손이 부족한 직종이라 서류가 통과되었다면 면접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다양한 파티나 연회가 어떤 모습인지 실제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던 아르바이트 중 하나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캐나다인 혹은 이민 준비중이거나 저같이 워홀을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특히 호텔에서 열리는 이벤트의 경우 서빙하지 않은 음식들은 일 끝나고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가장☆좋았습니다. (안심 스테이크나 바베큐파티라면... 그것이 천국....) 


혹시 정말 이것저것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케이터링 서비스! 꼭 추천드려요♡



워홀러즈 캐나다편의 첫 게시물 이렇게 마무리 해봤는데요!

토론토에 워홀을 가고싶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다른 직업으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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