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12기 김동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름다운 캐나다의 호수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사람보다 호수가 더 많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호수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 중에서 제가 갔던 여행하기 좋은 호수들 알려드릴게요 :)

​

1. 레이크루이스

첫 번째는 세계 10대절경이라고 불리는 레이크루이스입니다.

레이크루이스는 사실 캐나다에서도 제일 유명한 호수라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저는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좋아서 한달에 한번씩 갔었습니다.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답고 이 풍경을 보고 만든 레이크루이스라는 유명한 곡도 있습니다!

​

2. 모레인레이크

두번째는 모레인레이크입니다.

사실상 레이크루이스와 투톱을 이루고 있는 호수죠!

레이크루이스에서 가깝고 일출 때 산봉우리가 노랗게 물들어서 일출 보러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다만 여름 시즌을 제외하고는 눈 때문에 가는 길이 위험해서 폐쇄되는 곳입니다.

보통 6-8월까지가 모레인레이크를 볼 수 있는 시즌입니다

​

3. 페이토레이크

세번째는 페이토레이크입니다.

페이토레이크는 일명 곰발바닥호수로 유명한데요,

호수 모양이 곰 발바닥을 닮아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특이한 호수 모양과 주변 절경 덕분에 사진 작가들이 사랑하는 사진 스팟이기도 합니다!

호수와 함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페이토레이크를 가는 길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된 길이기도 합니다.

​

4. 그라시레이크

네번째는 그라시레이크입니다.
그라시레이크는 '캔모어'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1시간 정도 하이킹을 해야 만날 수 있는 호수입니다.

암벽등반하러 오는 사람도 많은 곳이고 호수 색깔이 짙은 에메랄드색으로 상당히 예쁩니다!

​

5. 투잭레이크

다섯번째는 투잭레이크입니다.

밴프 타운에서 6-7km 정도 떨어져있어서 접근성이 괜찮아서 밤에 별이나 오로라 보러 가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주간에는 피크닉하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

6. 에메랄드레이크

여섯번째는 에메랄드레이크입니다!

에메랄드레이크는 요호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이름처럼 에메랄드빛을 보여주는 호수입니다.

카누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겨울 풍경도 예쁜 곳입니다

​

7. 오하라레이크

7번째는 오하라레이크입니다.

요호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다른 호수들과는 달리 가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3-4시간 하이킹을 해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고 자연 속에 숨겨진 호수다보니 더 예쁘고 평화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

8. 오에사레이크

여덟번째는 오에사레이크입니다.

오에사레이크는 오하라레이크에서 또 2-3시간을 더 하이킹 해야 볼 수 있는 호수입니다.

고산에 위치한 호수다 보니 캐나다 호수 느낌보다는 남미 페루 와라즈 고산에 있는 호수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

9. 버밀리언레이크

아홉번째는 버밀리언레이크입니다.

버밀리언레이크는 밴프 타운 바로 앞에 위치한 호수로 지금까지 소개한 호수 중에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호수들에서도 카누를 탈 수 있지만 버밀리언레이크에서 타는 카누가 제일 저렴하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호수에 반영이 환상적으로 비칩니다.

​

10. 아브라함레이크

열번째는 아브라함레이크입니다.

아브라함레이크는 밴프 타운에서 차 타고 3-4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호수입니다.

겨울 시즌의 아브라함레이크에서는 다른 호수들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자연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현상은 바로 '아이스버블' 현상인데 위로 올라오는 기포가 그대로 얼어서 신기한 광경을 연출합니다.

​

이렇게 10개의 호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호수들은 캐나다에서 유명한 편에 속한 호수들이고 여행하기에 괜찮은 호수들이었습니다.

대자연과 호수의 나라 캐나다에 오신다면 아름다운 호수들을 여행해보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캐나다 워홀] 캐나다 하면 뭐다!? 호수다!! 호수에 미친자가 추천하는 여행하기 좋은 호수들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김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