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워홀 프렌즈 12기 전영태입니다 :)

어느덧 4월이 끝나가면서 날이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저에게 4월은 매우 특별한 달인데요.

바로 ⚾️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야구 시즌이 시작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ㅎㅎ

스포츠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저는

결국.. 스포츠 구단에서 일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럼 메이저리그 팀에서 일한 워홀러!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

캐나다 워홀러 용타이,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에 취업하다!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야구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야구팀 로고

​

워홀 기간 동안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을 쌓기로 마음 먹은 저는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지로 하는 야구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메이저리그에 참가 중인 프로 야구팀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류현진'선수가 소속되어있는 팀입니다!

​

Rogers Centre(로저스 센터) [사진=본인 촬영]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Rogers Centre(로저스 센터)'에서

2022시즌, 2022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근무를 했습니다.

​

​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무슨 일을 했어?

Retail Sales Associate

​

토론토 블루제이스 STAFF ID Card [사진 = 본인 촬영]

​

직무명 : Retail Sales Associate

담당 업무 : 구단 MD상품(유니폼, 의류, 모자, 굿즈 등) 판매 및 고객 응대

 근무지 : 로저스 센터 내 메인 스토어 및 여러 키오스크(간이 부스)

저 스태프 아이디를 받았던 순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너무 감격스러웠고 꿈꾸던 일이었기에 매우 행복했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메인 스토어 ' JAYS SHOP' [사진 = 본인 촬영]

​

쉽게 말하자면 야구장 메인스토어에서 유니폼과 각종 구단 MD 굿즈를 판매하는 업무입니다. 

굳이 업무를 나누어보자면, [고객 응대, 상품 판매, 재고 정리]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업무 외에도 경기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경기장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은 뒷부분에서 사진과 함께 알려드릴게요!!

Coming soon~!

뒤로가기 버튼 ❌

​

토론토 블루제이스 일자리는 어떻게 구했어?

메인 스토어에 무대뽀로 찾아간 워홀러

일자리 공고 찾은 방법 / 지원 방법 및 서류 / 인터뷰 후기

순서로 말씀 드릴게요.

* 일자리 공고 찾은 방법

​

1월의 JAYS SHOP [사진 = 본인 촬영]

​

간단히 말해,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캐나다에 도착한지 1주일 정도 되었을 즈음에,

혼자 토론토 시내를 구경하러 갔다가 로저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비시즌 기간이었기에 유일하게 JAYS SHOP(MD샵)만이 오픈했었습니다. 

'류현진 선수 유니폼 구경이라도 하러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한 직원이

"Welcome to Jays Shop"을 외치며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매우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스몰 토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이야기들을 하다가 제가 직원에게 뜬금없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 나 여기서 일하고 싶어!  어떻게 하면 너처럼 여기서 일할 수 있을까? "

" 여기서 일하려면 어떻게 지원해야해? "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직원은 당황하지 않고 현재 모집 중이라며

지원 사이트를 직접 검색하면서까지 알려줬습니다.

한 번 지원해보라며 가능할 것 같다면서 저에게 힘까지 불어넣어주었습니다 💪💪

제가 받았던 사이트는 "LinkedIn"이었고 그 외에 "Indeed" 사이트에 "Blue Jays"를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직무와 관련하여 구인 공고들이 나옵니다.

관심있는 직무에 맞춰 지원하시면 될 것 같아요!!

​

* 지원 방법 및 서류

지원 완료!

서류 합격!

​

- 제출한 서류 -

* Resume (이력서)

* Cover Letter (자기소개서)

* Portfolio (웹사이트 포트폴리오)

간단하게 구글 검색을 통해 얻은 레쥬메와 Cover Letter를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Cover Letter의 경우는 필수 제출은 아닌데 워홀러 입장에서 봤을 때,

제출하는 게 합격 확률을 훨씬!!!! 높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웹사이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여 함께 주소를 첨부하여 제출했는데요!

사실 채용 담당자가 확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가 되지 않았을까요??

서류 제출을 하고 한 4일 뒤, 저는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도착 1주일 만에 첫 면접.. 매우 떨렸다구요😢

* 인터뷰 후기

인터뷰 하고싶다는 메일을 받고나서 한 10일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습니다!

2022년 1월 당시 캐나다는 아직 코로나 규제가 완전히 풀리기 전이었기에 Microsoft Teams를 활용했습니다.

첫 영어 면접인데 거기에 화상 면접이라니.. 저에게는 엄청난 긴장감을 안겨주었죠 ㅠㅠ

아! 2023년부터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큰 시설을 빌려서 JOB FAIR 형식으로

대면 면접을 본다고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면접은 약 20분 정도 진행이 되었구요.

면접관 2명을 앞에 두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 분위기가 무거울까봐 걱정했지만 매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고객 응대 방식 관련, 세일즈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 상황을 부여한 후 

대응법 관련하여 질문을 하더라구요!

합격 꿀팁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하지 못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보여주는게

면접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버벅이기도 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관심,

일하고 싶다는 열정,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하..

제가 진짜 고민 많이하다가 1급 기밀(사실 기밀은 아님ㅎ)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제가 인터뷰 때 받은 질문들입니다!!

(면접관, 시기마다 인터뷰 질문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하세요!!)

- 인터뷰 질문 내용 -

- (첫 질문)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일자리나 블루 제이스와 관련하여 묻고 싶은 것이 있는지?

- 이벤트 진행 팀, Retail샵 직원, 시설 관리 팀 총 세 직무에 지원했는데 어떤 것이 가장 하고 싶은지?

-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는데 그렇다면 Retail shop 직원보다는 이벤트 진행 팀이 더 도움될 것 같은데?

- Retail 샵에서 일하면 정말 바쁠 때는 바쁘고 한가할 때는 정말 한가한데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어떤 것을 할 것인지? 

- 본인이 받은 Customer Service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례

- 본인이 고객에게 한 Customer Service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

- (상황 부여 질문) 고객이 Retail shop에 방문했다.

그래서 지원자(저)가 다가가 어떤 걸 찾으러 왔냐고 물어보는데

고객이 그냥 구경하러 왔다 라고 답 할 경우, 그 후에 본인은 어떤 행동을 취할지? 

- 홈 경기 수가 81경기인데 전부 참여가 가능한지?

- 야구를 평소에 즐겨 보는 지?

- (꼬리 질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좋아하는 선수?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질문 있는지?

​

합격의 목걸이를 받았다...

​

인터뷰보고 한 5일 뒤, 메일로 축하한다며 Offer Letter가 날라왔습니다!

이 당시에 어학원에서 친구와 이야기 중이었는데 바로 자랑했던 기억이...ㅎ

​

<혹시 일자리 구하기 전에 경력이 있었나요?>

Star Wars Day in Rogers Centre [사진 = 본인 촬영]

음.. 저는 스포츠 전공생이기 때문에 워홀 목표도 스포츠 현장에서의 경험이었어요.

그렇다보니 한국에서도 스포츠 관련 대외활동(프로스포츠 구단 대학생 마케터 등), 아르바이트 경력(영화관 등)

와 같은 내용을 이력서에 작성했구요.

 무엇보다도!!!!!!!!!

내가 왜 여기서 일하고 싶은지, 이 포지션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Cover Letter에 적었습니다!!

사실 이 스포츠 관련 경력이 중요하진 않은 것 같아요.

함께 일하던 친구들 중에 스포츠 비즈니스 전공생들도 있었지만

정말 아무 관련없는 과학, 수학 전공 친구들도 있었구요.

심지어 야구 규칙도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결국 구단에 대한 관심도와 열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영어 실력은.. 의사소통 되는 정도? 완벽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았던 실력이었습니당!

대신 저만의 영어 실력 키우기 방법이 있었어요!

"길을 걸을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영어로 소리내며 답하기!"

조금 웃긴 방법이지만 굉장히 효과적이랍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하철역에서 살던 집까지 15-20분 정도 걸어야했었는데 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어요!

인터뷰에서 나올 법한 질문을 저에게 던진 후, 걸어가면서 영어로 소리내며 대답했습니다.

하루 이틀만 하는 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길 걸어갈 때마다 할 수 있어야해요!

그러면 어느 날, 갑자기 영어가 예전보다 더 유창해진 느낌이 들 때가 있답니다 😎

​

​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썰!

웃긴 썰은 아님(🙅🏻‍♂️)

​

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ROGERS CENTRE 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해드릴게요!!

​

홈 개막전, 5만여 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사진 = 본인 촬영]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2022년 4월 8일, TEXAS Rangers 와의 홈 개막전!

개막전 경기답게 7점차 대역전극을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였다구요!!!!

​

지붕 닫힌 로저스 센터 내부 [사진 = 본인 촬영]

지붕 열린 로저스 센터 [사진 = 본인 촬영]

아름다운 로저스 센터  [사진 = 본인 촬영]

​

너무 예쁘죠?

뚜껑 열린 로저스 센터는 매우 아름답다구요!

로저스 센터 경기장은 개폐형 돔구장으로 날씨 상황에 따라 지붕을 열고 닫습니다.

지붕을 닫으면 경기장 내부 팬들의 열기가 후끈거리고

지붕을 열면 토론토의 랜드마크 CN타워 모습과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류현진 선수!!! (티켓은 내돈내산) [사진 = 본인 촬영]

경기날 근무가 오전 근무/경기 근무 이렇게 2가지 쉬프트로 나뉘는데요.

오전 근무를 신청하여 배정 받으면 근무 후,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티켓은 구매해서 입장하셔야해요!!!!

대신 구단 스태프에게는 20~30% 티켓 할인이 들어간답니다!

네? 류현진 선수 전광판 모습 말고 실제 모습도 보여달라구요?

​

​NO.99 Hyun Jin RYU [사진 = 본인 촬영]

경기장 문이 열리기 전, 여유가 있을 때 이렇게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Jays Shop 내 류현진 상품들 [사진 = 본인 촬영]

류현진 Edition..

매장 내 류현진 선수와 관련한 제품들이 꽤 있었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저는 아무 말 하지 않겠습니다 😷

​

선수에게 받은 베팅볼 [사진 = 본인 촬영]

베팅볼을 선수에게 직접 받는 순간도 있었다.

​

캐나다 데이 이벤트 [사진 = 본인 촬영]

매년 7월 1일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공휴일 Canada Day 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행사가 열리겠지만 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팬 5만여 명과 함께 공휴일을 보냈죠!!

엄청난 스케일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ㅎ

​

콘서트 날은 엄청 바쁜 하루를 보낸다 [사진 = 본인 촬영]

콘서트 날에는 대부분 티켓이 매진되기 때문에 최소 4만여 명이 온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굉장히 바쁜 하루가 되며 12시, 자정이 넘어 퇴근한다..

하지만 좋은 점은...!!!

​

레이디 가가 콘서트 [사진 = 본인 촬영]

공연하는 가수의 무대를 조금이나마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2년에는

- 레이디 가가

- 엘튼 존

- 더 위켄드

- 록밴드 2팀

의 공연이 있었다!

​

혼자 계산하는 금액이.. 5만 달러(CAD)  [사진 = 본인 촬영]

콘서트 날에는 혼자 캐셔를 하면서 3만 달러(캐나다 달러) ~ 5만 달러를 계산하기도 한다.

한화로 약 3천~5천만원 정도...?

대한민국의 최지만 선수 /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 [사진 = 본인 촬영]

대한민국의 또 다른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도 토론토로 원정 경기를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는 세계적인 야구선수죠,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토론토로 원정 경기를 왔을 때는 경기장에 토론토 홈경기임에도

오타니 쇼헤이 유니폼이 정말 많이 보였답니다!!!

​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업무! [사진 = 본인 촬영]

힘들어요..

사람이 많이 오면..

정말 옷 정리만 4시간을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오면 그만큼 할 일도 많아진답니다.

그래도 다들 웃으면서 활기차게 일하더라구요!!

​

​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로저스 센터 [사진 = 본인 촬영]

로저스 센터 내에서는 정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경기 당일 컨셉을 정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도록 하죠!

한국에서도 얼른 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JAYS SHOP & Kiosk [사진 = 본인 촬영]

제가 일했던 메인 스토어와 경기장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 한 곳의 사진입니다.

사진만 봐도 당시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ㅠㅠ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

로저스 센터 홈구장 필드 위에서.jpg [사진 = 본인]

여러분도 이런 인생샷!

건질 수 있답니다.

저에게

워홀 = 토론토 블루제이스

였을 정도로 매우 행복했던 기억들로 가득하기에 여러분들에게도 강추드립니다👍👍👍

-

일자리 후기를 좀 알려줘!!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제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어떤 말로도 이 일을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야구에 관심이 있거나! 스포츠에 관심이 있거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워홀러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다만.. 시급이 조금 적은 편 + 주로 경기날 근무

이 두 가지로 인해 생계가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점!

한 달에 대략 1500$를 벌었습니다.

약 150만원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매우 아끼면서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투잡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에 따라 수입은 달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캐나다 토론토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는 분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아보세요 😎

(제 정보통에 의하면 올해 벌써 최소 3명의 한국인이 근무 중이라네요~)

​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

이렇게 인터뷰 기사도 났다구요!!!!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9885

여러분도 워킹 홀리데이를 가서 보내는 시간들이 

앞으로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의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배너에 있는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 https://open.kakao.com/o/s1ncoAhf

캐나다 토론토 워홀 상담방(용타이)

#캐나다 #캐나다워홀 #토론토 #토론토워홀 #용타이 #토론토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ID : @yongta_2

이메일 : dudxo5710@gmail.com

​

[출처] [🇨🇦 용타이의 Working Holymoly!]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MLB) 야구팀에서 일한 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전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