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워홀 프렌즈|[일본]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common/images/title/tit_intr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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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서포터스 '워홀프렌즈' 의 공간입니다.
이번에는 일본 워홀중에 제가 일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구인정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워홀에 와서 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자리 구하기 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일을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일단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타운워크가 있습니다.
https://townwork.net/tokyo/
저 또한 타운워크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고
지역, 역근처, 직종별로 검색이 용이해서 사용하기도 쉽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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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항목에 체크해서 검색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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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검색필터에 맞춰서 원하는 자리가 나오니
상세내용은 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확인해보시고 지원하시면 되요!!
지원방식에는 사이트 내에서도 메일 형식으로도 지원할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화를 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인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 혜택을 제공해주기도 하는데요
1. 마카나이 제공 (식비)
2. 교통비 지급
이렇게 두개를 지급해주는 곳이 많아요.
제가 일했던 아르바이트는 마카나이를 제공해주진 않았지만 교통비는 모두 제공해주더라고요.
교통비같은 경우는 당일에 돈을 매일 지급해주는 것이 아닌
교통 사용금액을 달마다 제출하면 그 금액을 포함해서
통장에 입금시켜주는 방식으로 저는 지급을 받았아요
※ 근무지에 따라 지급방식이 다르니 입사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본에도 교통 '정기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달치를 결제해서 역무원한테 영수증을 받고
아르바이트처에 제출해서 교통비를 지급받는 방식도 있어요
일본 수영장에서 일한 경험
저 또한 위 방식을 통해 구인을 하였고 2개의 바이토를 구해서 투잡을 뛰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일본 수영장에서 근무를 하였는데요,
저는 구인모집 공고를 보고 일단 전화를 하였습니다.
A. ~~ 구인모집보고 연락드렸는데요
B. 네, 언제까지 일할 수 있나요?
A. 1년 미만으로 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B. 생각해보고 연락드릴게요.
대충 이런식으로 전화가 흘러갔는데 당시 너무 긴장해서 무슨 말을 한지도 기억이 잘안나요;;
그리고 몇일 후에 면접을 볼 수 있는지 연락이 왔고, 면접을 본 후 다음주부터 바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휴식시간때 찍은 사진
제 역할은 안전요원 및 어린이 보조강사였습니다.
수업이 없을 때는 자유수영 시간이라 주로 앉아서 감시하고 소독하는 작업을 하였고
수업이 있을 때는 물속에서 주로 주강사 선생님과 함께 보조강사 역할로 어린이들을 코치했습니다.
사실 특별한 아르바이트는 아니지만
일본에서 외국인이 아르바이트로 수영장 일을 한다는게 그 당시에는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시급도 그렇게 높지 않고 몸을 쓰는 일이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일본에서 운영하는 로컬잡이다보니 계속 일본어만 사용하다
어느순간 일본어 실력이 엄청 늘더라고요.
(진짜 제 일본어 실력의 80%는 여기서 늘었습니다)
한국 가게에서 일한 경험
두번째 잡으로는 한국 가게에서 일한 경험입니다.
주로 타피오카(버블티)를 판매하는 음식점이고 '동유모 사이트'를 통해 구했습니다.
https://cafe.daum.net/japantokyo/Lnd
인터넷에 있는 많은 일본 워홀 일자리 포스팅을 보게 된다면
한국 가게에서 일하는건 비추천하는 내용이 많아요.
사실 저는 자신이 일본에 온 목적 의식이 뚜렷하다면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정말로 <언어>를 배우기 위해 왔다고 한다면, 일본 현지 가게에서 일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경험>이 목적이라면 저는 한인가게도 좋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아닌 일본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일본의 다른 장소도 가보고
일본 음식도 먹어보고 하는게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민족이라 통하는것도 있고요 ㅎㅎ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음식점에서 일하기 위해서 자주 쓰는 일본어 문장을 계속 말하면서 다녔어요.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생각처럼 입에서 나오는게 잘 안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경어라는걸 잘몰라서 처음 일할 때 단순히
"식권 주세요"
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차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알게된 친했던 일본인 누나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높임말을 써야 된다고 배웠어요.
그 당시 공부했던 흔적
이외에도 바로 옆에있던 크리스피도넛 가게랑도 친해져서
그쪽 도넛가게에 사장님이 안계실 때
일본인 알바생들이 마감까지 안팔린 도넛을 우리에게 가져다주면
저희도 타피오카를 주고 물물교환 했던 적도 있어요ㅎㅎ
아마도 할로윈 때!? 옆가게에서 받았던 도넛들
무튼 이렇게 제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지루하셨겠지만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JP 일본]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차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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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  |
2023-04-03 13:38 |  |
1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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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센터 | ||||
이번에는 일본 워홀중에 제가 일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구인정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워홀에 와서 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자리 구하기 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일을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일단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타운워크가 있습니다.
https://townwork.net/tokyo/
저 또한 타운워크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고
지역, 역근처, 직종별로 검색이 용이해서 사용하기도 쉽다고 생각해요!
위와 같은 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항목에 체크해서 검색할 경우
이렇게 검색필터에 맞춰서 원하는 자리가 나오니
상세내용은 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확인해보시고 지원하시면 되요!!
지원방식에는 사이트 내에서도 메일 형식으로도 지원할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화를 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인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 혜택을 제공해주기도 하는데요
1. 마카나이 제공 (식비)
2. 교통비 지급
이렇게 두개를 지급해주는 곳이 많아요.
제가 일했던 아르바이트는 마카나이를 제공해주진 않았지만 교통비는 모두 제공해주더라고요.
교통비같은 경우는 당일에 돈을 매일 지급해주는 것이 아닌
교통 사용금액을 달마다 제출하면 그 금액을 포함해서
통장에 입금시켜주는 방식으로 저는 지급을 받았아요
※ 근무지에 따라 지급방식이 다르니 입사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본에도 교통 '정기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달치를 결제해서 역무원한테 영수증을 받고
아르바이트처에 제출해서 교통비를 지급받는 방식도 있어요
일본 수영장에서 일한 경험
저 또한 위 방식을 통해 구인을 하였고 2개의 바이토를 구해서 투잡을 뛰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일본 수영장에서 근무를 하였는데요,
저는 구인모집 공고를 보고 일단 전화를 하였습니다.
A. ~~ 구인모집보고 연락드렸는데요
B. 네, 언제까지 일할 수 있나요?
A. 1년 미만으로 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B. 생각해보고 연락드릴게요.
대충 이런식으로 전화가 흘러갔는데 당시 너무 긴장해서 무슨 말을 한지도 기억이 잘안나요;;
그리고 몇일 후에 면접을 볼 수 있는지 연락이 왔고, 면접을 본 후 다음주부터 바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휴식시간때 찍은 사진
제 역할은 안전요원 및 어린이 보조강사였습니다.
수업이 없을 때는 자유수영 시간이라 주로 앉아서 감시하고 소독하는 작업을 하였고
수업이 있을 때는 물속에서 주로 주강사 선생님과 함께 보조강사 역할로 어린이들을 코치했습니다.
사실 특별한 아르바이트는 아니지만
일본에서 외국인이 아르바이트로 수영장 일을 한다는게 그 당시에는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시급도 그렇게 높지 않고 몸을 쓰는 일이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일본에서 운영하는 로컬잡이다보니 계속 일본어만 사용하다
어느순간 일본어 실력이 엄청 늘더라고요.
(진짜 제 일본어 실력의 80%는 여기서 늘었습니다)
한국 가게에서 일한 경험
두번째 잡으로는 한국 가게에서 일한 경험입니다.
주로 타피오카(버블티)를 판매하는 음식점이고 '동유모 사이트'를 통해 구했습니다.
https://cafe.daum.net/japantokyo/Lnd
인터넷에 있는 많은 일본 워홀 일자리 포스팅을 보게 된다면
한국 가게에서 일하는건 비추천하는 내용이 많아요.
사실 저는 자신이 일본에 온 목적 의식이 뚜렷하다면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정말로 <언어>를 배우기 위해 왔다고 한다면, 일본 현지 가게에서 일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경험>이 목적이라면 저는 한인가게도 좋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아닌 일본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일본의 다른 장소도 가보고
일본 음식도 먹어보고 하는게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민족이라 통하는것도 있고요 ㅎㅎ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음식점에서 일하기 위해서 자주 쓰는 일본어 문장을 계속 말하면서 다녔어요.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생각처럼 입에서 나오는게 잘 안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경어라는걸 잘몰라서 처음 일할 때 단순히
"식권 주세요"
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차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알게된 친했던 일본인 누나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높임말을 써야 된다고 배웠어요.
그 당시 공부했던 흔적
이외에도 바로 옆에있던 크리스피도넛 가게랑도 친해져서
그쪽 도넛가게에 사장님이 안계실 때
일본인 알바생들이 마감까지 안팔린 도넛을 우리에게 가져다주면
저희도 타피오카를 주고 물물교환 했던 적도 있어요ㅎㅎ
아마도 할로윈 때!? 옆가게에서 받았던 도넛들
무튼 이렇게 제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지루하셨겠지만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JP 일본]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차현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