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전다은(캐나다은)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갈 때 보통 1년치 짐을 싸가야하기 때문에, 짐싸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물론 현지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들도 있지만 한국만큼 퀄리티를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가격면에서도 저렴하지 않다보니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번 콘텐츠는 다른 나라에도 해당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캐나다에 갔을 때 챙겨가서 유용했던 것, 챙겨가면 좋았을 걸 했던 것들로
구성한 것이라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부피와 무게가 크지 않아 가져가는데 부담이 없지만 가져가면 좋은 준비물 6가지 소개드릴게요!ㅎㅎ 

 

---

 





1. 양말과 수건

한국만큼 저렴하고 질이 좋은 양말과 수건을 찾기 어려운 것 같아요!

캐나다 토론토의 경우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수면 양말도 챙겨가면 좋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발목 양말, 목이 긴 양말 등 다양하게 챙겨갔고요.

수건의 경우 빨래를 못할 경우를 대비해 10~15개정도 넉넉하게 챙겨갔어요.
수건의 경우 10개 이상 챙기면 부피가 있기 때문에 압축팩에 넣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양말과 수건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돌아올 때는 버리고 와도 무방하기도 해서
갈 때 챙겨가고 돌아올 때는 비워와도 괜찮을 거 같아요!






2. 열쇠고리

잉? 열쇠고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국은 도어락을 대부분을 쓰고 있지만 캐나다는 아직 열쇠를 많이 사용한답니다!

물론 현지에서 구매해도 되긴 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고
사진처럼 기념품샵에서 파는 열쇠고리가 대부분이더라구요.

한국에는 예쁜게 많으니까 미리 챙겨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3. 마스크팩

캐나다는 정말 건조하기 때문에 마스크팩이 필수에요!
한국에서는 1000원이면 살 수 있지만 캐나다 현지에서 사면 3~5불정도 하더라구요.
특히 한국 제품은 비싸요..!

마스크팩 한 장만 가져간다고 하면 무게면에서 부담이 되지 않지만
많은 양을 가져갈려고 생각하면 수하물 무게가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는 그래서 마스크팩은 면세점에서 구매했어요!
그럼 무게 걱정 없이 마스크팩을 가져갈 수 있어요.

저는 1일 1팩은 어렵겠지만 1주일에 2~3장은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 양을 면세점에서 구매해서 출국을 했었답니다!






4. 건전지

캐나다 현지에서 건전지가 굉장히 비싼 편에 속하더라구요.
건전지가 필요한 제품을 들고 가신다면 건전지를 챙겨가시길 바래요!

저는 건전지가 들어가는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서 건전지를 소량 챙겨갔었어요!
소형 지퍼백에 넣어서 가면 부피도 차지하지 않고 보관도 용이하더라구요.

​




5. 샤워기 필터

캐나다 물에는 석회질이 많은 편이라서 샤워기 필터를 챙겨가는 걸 추천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필터를 3~4주에 한 번씩 갈아주는 편인데 캐나다는 한국에 비해 교체 주기가 좀 짧은 거 같았어요.
그래서 필터를 좀 넉넉히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캐나다 가자마자 물이 안맞아서 피부가 뒤집어졌던 경험이 있어서
샤워기 필터가 있었으면 조금 더 괜찮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6. 예쁜 편지지, 엽서

제가 지내본 캐나다는 손편지를 좋아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있는 나라인 거 같아요.
특히, 땡스기빙데이,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 때 선물과 함께 편지도 많이 주고 받더라구요.
그런거에 비해 한국처럼 예쁘고 감성적인 편지지나 엽서를 찾기는 어려웠어요.
그리고 가격도 비싸요!

안 예쁜 편지지도 사려면 10불 내외정도 였던 거 같네요.
한국에서 미리 예쁜 편지지랑 엽서를 챙겨가셔서 편지 써주면 좋아하더라구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캐나다은:여행과 일상 사이] 워홀 갈 때 한국에서 챙겨가면 유용한 준비물 6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전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