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전다은(캐나다은)입니다!

어느새 워홀프렌즈 11기 활동의 마지막 포스팅인데요. 🥹

그동안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저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공유해드리려고 했는데 유익한 정보를 드렸을지 모르겠네요.

더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지만

캐나다은 상담소와 온라인 설명회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도 감사드리고

저의 콘텐츠를 봐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지막 이야기는 내가 다시 워홀에 간다면? 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캐나다에서 많은 성장을 했다 자부해요!

모든 게 다 좋았다고 할 순 없지만 지나고 보니 좋았던 순간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

아쉬움도 물론 있구요 ㅎㅎ

다시 워홀을 가게 된다면 저는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 나가고 싶은 생각에 공유합니다! ㅎㅎㅎ 

1. 영어 공부

영어권 국가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저절로 영어가 늘겠지? 

라는 생각을 저 또한 가지고 있었는데요.

물론 한국에 비해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이긴 하지만 일하면서도 쓰는 영어만 사용하게 되고

생활하면서도 쓰는 영어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생활권에 있더라도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해야되는 것 같아요!

핑계이기도 하지만 투잡을 뛰며 풀타임으로 일하는 날이 많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 내서 영어 공부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나중에는 이 환경에서 익숙해 지다보니 더더욱 공부를 안했던 거 같아요..ㅠㅠ

워홀을 준비했을 때가 더 열심히 한 거 같은…ㅎㅎ

다시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된다면 언어를 놓치지않고 공부해야 겠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물론 영어는 숙명같이 꾸준히 계속 해야하는 숙제이긴 하지만요!ㅠㅠ 

2. 스몰톡 문화 즐기기

스몰톡 문화 즐기기는 영어 공부의 연장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캐나다는 스몰톡 문화가 굉장히 발전한 나라입니다.

뼛속까지 한국인인 저는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스몰톡 문화가 굉장히 어색했었는데요.

그나마 서버 잡으로 일을 하면서 스몰톡에 조금은 자연스러워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이 또한 매일 하던 얘기만 하다보니 나중에 지나고 나서

조금 더 스몰톡에 진심으로 대할걸 이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더라구요 ㅠㅠ

3. 지역 이동

저는 실제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지역 이동을 고민했었는데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1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동안 캐나다에서 지낼 수 있다보니

지역 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이미 집과 잡을 구해놓은 상태에서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결국에 지역 이동은 고민만 하고 끝냈지만 저는 워킹 비자가 만료되고 관광 비자로 연장하여 밴쿠버에서 약 3주간 여행하듯 지냈었는데요.

그 때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캐나다의 기억이 오래도록 더 좋게 남아 있는 거 같아요 :)

지나고 나니 그 때 지역이동을 했었어도 괜찮았겠다! 싶더라구요.

다시 워홀을 가게 된다면 여러 도시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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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설명회 워홀톡톡에서 나눴던 말로 워홀프렌즈 마지막 콘텐츠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길어보이지만 지나고 나면 아주 짧은 순간이더라구요.

1년을 낭비하는게 아닐까?

혹여나 갔는데 맞지 않아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돌아오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을 하기보다는 일단 해보세요!

워홀에는 성공과 실패가 없다고 생각해요!

나만의 목표와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에 성공과 실패라는 두 잣대로 나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편한 공간을 떠나보는 것만으로도 도전의 멋진 발걸음이 시작된 거니까요!

여러분의 도전과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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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캐나다은:여행과 일상 사이] 내가 다시 워홀을 간다면?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전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