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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슬기로운 대만 생활- 워홀러 인터뷰!
제목 [대만] 슬기로운 대만 생활- 워홀러 인터뷰! 등록일 2023-03-15 11:16 조회 837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윤정민입니다.

오늘은 대만(前) 워홀러이자 워홀프렌즈 11기인 유하영님을 직접 만나고 온 썰을 풀겠습니다!


유경험자의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우선 유하영님은 2021년부터 2022년 초까지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셨습니다.

차근차근 여러분들이 궁금하셨을 질문들을 드려볼까요?







1. 왜 대만을 선택하셨고, 일은 어떻게 구하셨나요?


<대만 선택 이유, 목표는 오직 중국어!>


대학 입학 후 중국어를 처음 접해서, 중문과임에도 남들에 비해 실력이 뒤처졌습니다.

특히 말하기와 듣기가 부족했습니다.


졸업 전 중국어를 마스터하겠다는 생각 반, 대학생활을 잠시 쉬고 싶다는 생각 반으로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일한 곳은 한식당과 카페입니다.>


대만 거주 당시 코로나 락다운이 진행 중이어서 바로 일은 시작 못했고,

그 이후 5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달은 한식당에서 세 달은 카페에서 일했습니다.


일은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했습니다.

이력서와 통장을 요구하는 곳이 있어 미리 알고 가면 좋습니다.





2. 거주하셨던 지역 선택 이유와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단점이 궁금합니다.


<타이베이에 거주했습니다.>


제 목표는 오직 중국어 하나였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학교가 많이 몰려 있고,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타이베이를 선택했습니다.


<타이베이의 장점>


장점은 서울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교통이 편리하다, 치안이 좋다, 학교가 많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정도입니다.


<타이베이의 단점>


단점 역시 서울과 비슷하다는 점,

‘시끄럽다, 물가가 비싸다’ 정도입니다.


더하여 개인적으로는 남쪽보다 음식이 맛이 없고,

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3. 거주하셨던 집과 친구들을 사귀었던 방법을 공유해 주세요!


<쉐어하우스에서 살았습니다.>


한국·대만·일본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쉐어하우스에 거주했습니다.

운영 회사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한국어로 계약서나 후기 등에 대해 미리 알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청소 부분에서도 체계적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비싸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거주하다 보니 개인공간이 부족했던 점이 불편했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길은 총 세 가지입니다.>


첫째, 쉐어하우스, 둘째, 어학당, 셋째, 일자리 동료들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학당에서 열리는 대학생 활동과 교회에서 친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4. 가장 좋았던 대만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타이난이 가장 좋았습니다.>


5일 정도 머물렀는데, 우육탕 등 맛이 없었던 음식을 못 봤습니다.

또한 역사유적지, 박물관, 백화점, 야시장 등 모두 재밌었습니다.


특히 타이베이에는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롭고 정적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5. 대만 워킹홀리데이, 밸런스게임!


“돈 없이 가서 많이 벌기

VS

돈 많이 갖고 가서 적게 벌기


: 대만은 시급이 낮고, 물가는 서울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많이 벌 수 없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돈을 많이 벌고 가서

현지에서 하고 싶은 일에 쓰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기초 실력으로 가서 현지 학교에서 배우기

VS

한국에서 배운 후 언어 중상급 이상의 실력으로 가기”


: 한국에서 이미 3년 배웠음에도 편의점에서 간단한 물음조차 못 알아들었습니다.

제 친구는 아예 중국어를 못한 상태로 갔지만 8개월 만에 충분히 회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현지에서 배우는 중국어는 다릅니다.

어학당에서 배우면 스파르타식으로 단기간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어서 전자를 추천합니다.



가끔 바퀴벌레와 도마뱀이 나오는 3층 이하의 집

VS

벌레는 안 나오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이상의 집”


: 전 8층 이상의 집이었음에도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아서 그래도 3층 이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6.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여러분의 대만생활을 응원합니다.>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한국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사귀고,

다른 사회 분위기에서 적응을 하며 제 생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언어나 일자리 부분에서도 충분히 갈 만한 가치가 있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한 번쯤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유하영님 인터뷰였습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신 유하영님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워홀프렌즈 11기 윤정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臺灣紀錄] 대만 워홀러,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워홀프렌즈 인터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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