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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나의 영국 워홀 사무직 면접 이야기!
제목 [영국] 나의 영국 워홀 사무직 면접 이야기! 등록일 2023-03-28 17:27 조회 1560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남다롱입니다!

오늘은 제가 영국에서 일했던 Supply Chain Coordinator 직책을 어떻게 구했는지
어떤 형식의 면접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회사 : Fitflop. Ltd
직책 : Interim Supply Chain Coordinator
지원경로 : 에이전시 (Profile-Recrument Agency)


우선 저는 에이전시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에이전시는 제가 취업 사이트에 올린 제 CV를 보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하기와 같이 Job Description을 같이 보내줍니다. 
어떤 업무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같습니다. 







제 경험상 영국에서 괜찮은 기업과 인터뷰가 잡히면
최소 2번의 인터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직책의 면접은 1차는 전화면접 2차는 대면면접이었습니다. 

​그 때, 호스텔에서 일하고 있던 차라 근처 카페에서 첫번째 전화면접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카페에서 인터넷이 끊기지 않게끔 주의하며
가장 조용한 좌석에 앉아서 전화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음악소리 제일 안들리는 곳에서!ㅎㅎ

그 때는 코로나도 아니었는데, 첫 면접은 전화로 이뤄졌습니다. 

면접준비는 회사 홈페이지 보면서 연혁부터 시작했고,
중요하게 거래하는 나라들이 어딘지 확인했습니다. 




1차 전화면접


출처: Grammarly


시간에 딱 맞게 전화가 왔고, 담당자가 본인의 소개를 먼저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How are you라고 하면서 스몰톡으로 이야기를 시작했고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저의 경험과 경력을 위주로 질문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무조건! CV 내용 바탕의 질문들입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나의 Supervisor였습니다. 

업무에 당장 투입될 수 있도록 본인들이 사용하는
-ERP system을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는지
-Microsoft pack-Excel, Word, PPT를 얼마나 잘다루는지
-Excel에서 피벗테이블 및 여러 Function 특히 Vlookup을 얼마나 잘하는지
(실제로 일하면서 제일 많이 씀)



하기는 현재 생각나는 질문들입니다.

1. 본인 자기소개

2. 우리 회사에 대해 아는 것?

3. ERP System을 다를 줄 아는지?

4. 어떤 ERP System을 써서 일했엇는지?

5.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의 Excel 능력은 어느정도 되는지? (Beginner / intermediate / Advanced)

6. Pivot Table만들 줄 아는지?

7. Vlook up할 줄 아는지?

8. LC Presentation 해본적 있는지?


등등 모든 대화를 마치고 질문 있는지 묻고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뭔가 전화 면접은 대면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고 있는지에도 더 신경써야하고
상대의 반응을 읽을 수 없어서 더 얘기를 해도 될런지 이런 감잡는게 조금 어려웠습니다. 

글구 아직도 기억나는게 ㅋㅋㅋ
갑자기 intermediate라는 말이 생각안나서 middle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흑역사... ㅠㅠ............ㅋㅋ
진짜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네요ㅋㅋㅋㅋ

그렇게 전화를 끊고 에이전시에서 연락할거야~ 이렇게 sueprvisor가 말했고,
나중에 에이전시가 Fitflop쪽에서 대면 면접을 보고싶어 한다면서 바로 인터뷰 시간을 잡아줬습니다.





대망의 2차 대면 면접

그리고 대망의 대면 면접.

대면면접 가기 전에 에이전시에서
'엑셀 능력을 주로 보니깐 거기서 간단 테스트 할거야'
이런 폭탄 발언을 했고, 평소 Vloop up할 때마다 헤매는 저는 멘붕이 와서
'와 빨리 준비해야지' 하면서 유튜브로 급히 공부를 했습니다. 

전화면접이 4월 3일이었고 대면 면접이 4월 10일이었습니다. 

영국의 회사라는 곳에 실상 처음 가보는 것이었고
건물 Guard아저씨한테 무슨일로 왔는지 말해주고 올라갔습니다.

Reception에 면접보러 왔다고 Supervisor 이름을 댔더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Linked in으로 보던 나의 Supervisor가 내려왔고
면접 보러 회사 Show room(신발전시)에 들어갔습니다. 


대망의 대면 면접은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기본질문 + 개인적 질문 + 업무 질문 + 주어진 상황 해결 능력 + 마치 라잌 인적성 문제



기본 질문들

1. ERP로 주로 어떤 일들을 다뤘는지?

2. Invoicing 해본적 있는지?

3. 한국에서 비슷한 일 했을 때 어떤 일을 주로 했는지?

4. FOB가 뭔지? CIF가 뭔지

5. LC Presentation에서 주의 할 점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건지?

6. 현재 일을 하고 있는지?

7. 현재 일의 notice 기간은?

8. 지금 살고 있는 곳?

9.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인적성스러운 주어진 상황 해결 및 업무 문제

2장의 질문지를 줬습니다. 

하나는, 여러 문제 상황들을 나열하고 무엇부터 priority로 삼고 해결한건지,
즉, 해결 순서와 그 이유를 대라고 했습니다.


5가지 정도의 상황을 주고 5분 줄테니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순서와
그 이유를 생각해서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편히 생각할수있게 본인은 5분간 나가있겠다고 했습니다.



- 5가지의 상황 -

1) 시차가 있어서 빨리 해결해서 넘겨줘야 하는 이메일

2) 상사가 부탁한 일처리

3) 갑자기 렉걸린 ERP System

4) 마감일이 많이 남지 않아서 최대한 빨리 도와줘야하는 동료의 부탁

5) 50통의 이메일





나머지 한 장은, 이 회사에서 실제로 쓰는 SKU(품번)이 여러개 리스트 된 종이였습니다. 

이 리스트에서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다른 품번을 골라내느냐였습니다.
예를들어 SK306이 있으면 얘네 중에 비슷한듯 다른 품번이 들어있어서 걔네를 골라내는 일이었습니다. 

빨리 하려니까 눈아프고 그래도 엄청 빨리 확인했습니다. 

옆에서 상사가 Start하면 시작하라면서 초시계로 시간을 쟀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우다다다다 해서 다 골라내고 엄청 빠른 시간내에 다 했습니다. 

상사가 약간 놀라면서 '그래? 너의 선택에 확신하니?' 이러면서
저의 답에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나는 '아 확신한다 다 확인했다' 하면서 넘겨줬고 아마 다맞았을 것 같습니다.

눈앞에서 채점?하진 않았으니 사실은 잘...모르겠네요ㅋㅋ

 


너무 개인적인 경험담이고, 한 회사에 국한된 정보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글을 남겨봤습니다. 

워홀 준비하는 분들, 현재 영국에 계신분들 모두
본인이 원하는 일들을 경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워홀프렌즈 11기 남다롱이었습니다!




[출처] [남다른 영국워홀-10] 영국 워홀! 사무직 면접기 대방출!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남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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