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워홀프렌즈 차현규입니다.

오늘은 제가 1년간 살아왔던 쉐어하우스와 생활에 대하여

간략하게 이야기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 일주일 뒤에 바로 출국을 했기에

현지에 도착해서 방을 보러다닐 여유가 없어 미리 방을 구하고 갔습니다.

저는 'GG하우스매니지먼트'라는 곳을 통해 구하고 갔는데

실제로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쉐어하우스는 별로다, 비추한다 등 여러 게시물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지역적인 문제(위치나 안전)

2. 위생의 문제(청소 등)

3. 쉐어하우스 사람들과의 관계

이렇게 총 3개 정도로 간추려 볼 수 있는데요

일단 3번 사람들과의 관계는 사실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블로그 포스팅에서 여기 쉐어하우스는 사람들이 좋다고 말해도

결국 사람은 빠지고 들어오기 때문에 변동성이 너무 큰 부분이기에

지역적인 문제와 위생의 문제를 잘 보고 입주를 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거주했던 '호난초 쉐어하우스'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 집 알아보실 때 후보로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gghouse.co.jp/ko/g117/

제가 당시 생활했던 1층 방입니다.

제가 살았던 당시 월세가 60,000엔이었는데 55,000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일단 <제가 살았던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하는 이유>로는

1. 역이랑 매우 가깝다(집 나와서 뛰면 2분 정도) - 도보로 5분

(1) 전철

전철타고 신주쿠역까지 11분 걸립니다. (환승없이 한방에 감)

​

(2) 자전거

집에서 나와서 앞으로 쭉가면 바로 신주쿠 역입니다.

(우회전 좌회전 없음 그냥 일직선)

사실 일본 살면서 교통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데

자전거 구입하셔서 출퇴근 하면 진짜 좋아요!

→ 추가로 건강해짐

저는 자전거 없을 때는 피곤한 몸으로 전철을 타고 일을 하러 갔는데

자전거를 구입하고 출퇴근 하면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덜 피곤하더라고요

(일단 졸려도 자전거 타고 가면서 잠이 깸)

2. 주변에 상가 및 음식점이 많다

주변에 진짜 뭔가가 많습니다.

(1) 역에서 2분 거리에 서밋스토어(サミットスト) 마트

(2) 집 근처 마츠모토 키요시(薬 マツモトキヨシ 方南町店)

- 다이소 같은곳

(3) 역 주변 엄청 많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 그리고 집 옆에 바로 로손(10초)

(4)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다 있음

- 맥도날드, 사이제리야, 바미양, 마츠야, 요시노야, 도토루, 피자헛, 미즈호 은행, 우체국

(5) 집 바로 앞에 빵집(심지어 맛있음)

(6) 집 바로 앞 서점(문구점)

(7) 자전거 타고 15분 거리에 돈키호테(심지어 큼)

(8) 집 주변에 괜찮은 술집有

(9) 집 주변에 엄청 많은 산책할 수 있는 큰 공원들(심지어 이쁨)

3. 밤에도 안전하다

일단 '호난초'가 좋은 이유가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호난초에 초등학교/유치원 애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시는것 같고,

(실제로 집에서 15분 정도 가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여름마다 거리에서 아이들을 위해 파워레인저 복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함)

그렇기에 밤에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돌아다니시고

가게가 많아서 새벽에도 거리가 밝습니다.

(1년 동안 살면서 거리에서 밤에 술먹고 주정부리는 사람 한번도 못봄)

간략하게 제가 살았던 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도쿄에서 내가 생활했던 쉐어하우스와 추천하는 이유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차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