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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워홀! 자주 묻는 질문 TEN TEN!
제목 [영국] 영국 워홀! 자주 묻는 질문 TEN TEN! 등록일 2023-03-08 09:37 조회 1245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영국 멘토 남다롱입니다!

오늘은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대답해 드릴게요:)




영어 얼마나 잘해야 하나요?



정말 자주듣는 질문인데요!

제 대답은 잘하면 잘할수록 좋은건 당연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취업의 문도 더 넓어지고 할 수 있는 일의 종류도 더 다양해집니다. 


저는 원래 영어를 좋아하기도 했고 문법에 맞지 않게 말하는 것도 별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한국인 특징 중에 우리가 문법을 너무 잘 알아서 말하기 전부터 '이게 맞는 문법인가..?' 

생각을 많이해서 더 주저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언어에는 약간 대범한 편이라,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틀리고 더 많이 고쳐서 실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원어민도 아닌데 일상 생활에서 그 누구도 우리에게 완벽한 영어를 원하진 않습니다. 


누군가가 길을 물었는데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떻게서든 알려주고 싶은 마음 + 어느 정도의 단어 실력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은 잘하는 만큼 더 많이 늡니다. 


영어에 대해 잘 아실수록 가서 실력이 정말 일취월장 하실거에요. 

아는만큼 보인다! 정답입니다.


저도 정말 영어를 뛰어나게 잘하거나 문법왕 절대아닙니다. 

문법은 진짜 쥐약이었어요ㅎㅎ

다들 파이팅 하세요!



초기 정착금 얼마 가지고 가셨나요?



영국 물가가 비싸다는 인식이 많다보니까 초기 정착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도 적게 가져간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초기에 200만원 정도 가져가고 추후에 100만원 정도 더 추가로 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도착하고 3개월 정도 일을 안했습니다. 

집에서 요리 자주 해먹고 하다보니 별로 부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월세와 디파짓 보증금이 얼마인지에 많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마트 물가는 한국보다 훠얼씬~~~ 저렴합니다. 

그리고 교통비 부담이 있기 때문에 레일 카드 할인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www.railcard.co.uk/






영국 치안은 어떤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국 치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밤에 다니는 것도 아주 어둡고 인적 드문 골목이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치안이 너무 안좋다 이런 생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있는 동안에도 묻지마 사건들이 많이 있었지만

다행히 주변에서 그런 일을 당했거나 한 분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대체로 잘지냈던 것 같아요. 


물~~론 유럽인 만큼 대마초 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그래서 그냥 길가에서 이 냄새를 많이 맡게 되실거에요.


처음엔 '설마...이렇게 다섯 발자국마다 나는 냄새가 대마초일까?' 의심스러우실거에요. 

네, 대마초 맞습니다....ㅎ


밤에는 한국도 위험한 것처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신기하게도 제가 영국 사는 동안 잠시 출장왔던 친구나 동료들이 소매치기 당한 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2년 동안 살면서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었는데 말이죠...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볼 때 자주묻는 질문?



면접 볼 때 많이 묻는 것은! 당연 이력서 내용입니다. 


다들 이력서를 한 줄 한 줄 보면서 여기선 어떤 일을 했고, 이 곳은 어떤 곳인지 등등 많이 묻습니다. 

제 경험엔 5년 후의 나의 모습...뭐 이런 건 묻지 않았던 것 같아요.

주로 경력 위주로 묻습니다.






런던 위험한 동네 알려주세요!



우선 Central 사람 많은 곳이 많이 안전하구요.

저는 처음에 그냥 친구가 추천해서 산 곳이 Barking이었습니다. 



출처 : https://hidden-london.com/gazetteer/barking/



근데 이 곳이 위험한지 몰랐어요...;;

다들 위험하다고 잘 안사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저는 뭐 별로...그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뭔가...도서관마다 홈리스 굉장히 많고 뭔가 깨끗하고 그런 이미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진짜 가서 깜짝 놀랐던 곳이 있었는데요. 

아마 밤에 가서 그럴 수도 있어요. 


Peckham...이 곳에서 야외 영화 상영 때문에 밤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조금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출처 : https://www.marketpeckham.com/about/



그리고 개인적으로 Elephant Castle도 별로 안전한 것 같진 않아요. 

다 제가 살았던 곳들이네요 ㅋㅋ


그래서 그냥 경험적으로 이 정도라고 말씀 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출처 : 위키피디아


아, Croydon도 우범지역이라는데 전 그냥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Croydon에 런던 내에 유일한 Tram이 있는 곳이라 전 굉장히 매력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제 주관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출처 : https://www.yourlocalguardian.co.uk/






원어민 친구 사귀는 방법?



우선 일하다 제일 많이 만나게 되실 거에요!

아니면 초기 정착을 위해 어학원 다니신다면 친구 많이 사귀게 되실거라 예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하면서도 많이 만났고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 마켓가서ㅋㅋ

제가 고른 옷들이 다 제 취향이라며 서로 봐주고 뭐 그러면서 친해진 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언어 교환 어플이나 언어 교환 모임을 통해서 많이 만났어요!




언어 교환 Meet up 모임






인종차별 당해본 적 있으신가요?



당연히 있습니다. 

공공연하게 일어나구요. 


지나가면 '니하오~곤니찌와~'하는 분들 많습니다. 


저는 저 따라와서 막 이상한 중국어로 중얼 거리는 분도 있었습니다. 

근데 뭐 그냥 간단히 무시하고, 기분 나쁘면 한마디하고 그러면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막 싸우는건 정말 추천하지 않고,

영국에선 이런 일 당하면 길에 있는 경찰에게 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현명하게 대처하셨음 좋겠습니다. 






아르바이트로도 생활 충분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조금 어려운데요.

센트럴 쪽에서 살아서 집값이 비싸거나 이러면 좀 빠듯할거라 생각은 듭니다. 


아는 친구가 스타벅스에서 일했었고, 집 값도 비싼 곳에 살았는데 생활이 빠듯하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약간 외곽에 살거나 하면 그래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모든 사람의 삶이 다르다보니 대답을 드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저는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초기에 일 안하고 쉴 때도 주로 집에 있고 근처 공원가고 이런거를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라 저는 그래도 생활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날씨 어떤가요?



물론 비가 많이 오는데, 우리나라처럼 막 장대비 그런건 아니고요.

그냥 약간 미스트??같은 그런 이슬?이 자주 내리는데요.

제 영국 친구들은 이건 절대 비 아니라고들 했었어요.


그래도 슈퍼 한국인인 저는 꿋꿋하게 우산 열심히 쓰고 다녔습니다.

근데 진짜 우산은 늘 지니고 다녔던 것 같아요 ㅎㅎ


이게 습관이 않되다보니까 초반엔 그냥 나갔다가 낭패를 많이봤어요.ㅎㅎ 

한 6개월은 지나야 습관되어 잘 들고 다니더라구요. 


비의 나라처럼 우비나 우산 귀여운 것들이 많습니다. 






꼭 해보길 추천 하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런던 아이 꼭 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런던에서 1년 동안 산 기념으로 혼자가서 탔는데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좋았고 너무 예뻤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 공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돌아오기 전에는 런던 템즈강 크루즈를 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이것도 제가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예쁘죠??ㅠㅠ

식사도 같이 하는 코스였습니다.



그리고 새해 불꽃 구경도 꼭 가시기 바랍니다. 



New year fireworks! 꼭 티켓 구해서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가서 인생샷 많이 건지세요~!


겨울에 하는거니 옷 꽁꽁 단디 입고 가셔야합니다!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ㅠㅠ




다들 좋은 구경,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워홀프렌즈 11기 남다롱이었습니다!





[출처] [남다른 영국워홀-12] 영국 워홀! 자주 묻는 질문 TEN TEN!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남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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