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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에서 집구하기!
제목 [영국] 영국에서 집구하기! 등록일 2023-01-17 09:38 조회 2175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남다롱입니다!


요즘은 비가오다 해가 쨍쨍하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네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정말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인! 

집 구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영국은 물가가 비싼 곳으로 유명하다보니 주거 걱정이 크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물론 그랬구요. 


저는 좀 저렴하게 좋은 방들에서 많이 살았는데,

지금까지 제가 집 구한 방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


우선, 제가 맨 처음 영국에 도착했을 때는 저의 영국 친구의 친구집에서 지냈습니다. 

2주간 거실에 있는 소파베드를 사용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되게 편하고 집이 아주 모던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친구의 친구집에는 이미 친구의 친구, 그리고 세입자 한분이 있었습니다. 


영국은 플랏 쉐어를 많이 하기 때문에 거실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쓰고

나머지 방들은 각기 서로 모르는 사람 혹은 친구들이 같이 쉐어를 해서 삽니다. 


우선 집의 형태를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다들 플랏쉐어 플랏쉐어 하는데 플랏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Flats>

출처: https://www.propertypriceadvice.co.uk/moving-home/housing-types-uk



저도 플랏쉐어의 경험이 있습니다. 

사진은 좀 오래된 형태의 아파트지만 고층 아파트, 신축 건물 등 아주 다양합니다. 



<Terraced Housing>

출처: https://www.propertypriceadvice.co.uk/moving-home/housing-types-uk



동네 골목에서 흔히 보이는 형태의 집입니다. 


신기하게 층별로 주인이 다른 경우가 많아 1층 입구는 같이 쓰지만

1층, 2층 서로 절대 터치 금지하며 사는 곳이 많습니다.

대부분 저 테라스 안쪽에는 쓰레기통을 주로 놓습니다. 



<Semi-Detached Houses>

출처: https://www.propertypriceadvice.co.uk/moving-home/housing-types-uk



저는 이 집의 형태가 조금 독특했는데 한 건물이 정확히 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 건물에 완전 별개의 집이 두 채 있는 형태입니다.


벽을두고 사는 그런 느낌보다는 완전 별개의 집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옆집 소음 정도는 존재합니다. 



<Detached Houses>

출처: https://www.propertypriceadvice.co.uk/moving-home/housing-types-uk



독채의 개념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주택의 느낌입니다.

이럴 경우도 집주인이 층별로 세를 놓기도 하고 방 별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저는 Terraced housing 빼고 모든 곳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플랏은 처음 영국 도착했을 때, 브릭스턴 그리고 윔블던 파크에서 살아봤습니다.

브릭스턴은 친구의 친구집이었고 윔블던 파크에선 저 외에 3명의 외국분들과 넷이서 산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에는 주방 / 화장실을 공용으로 썼습니다. 

다들 각기 방 하나를 차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emi Detached는 바킹 이라는 곳에서 살았는데요,

독일-브라질 부부와 아이, 그리고 할머니랑 다같이 산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뭔가 홈스테잉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일링에서 한국인 집주인과도 살아봤습니다.

Detached house는 뉴몰든에서 한국인 친구와 살았습니다. 


​-

저는 영국 워홀 2년간 이사를 다섯 번 했었는데요.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ㅠㅠ


이사하기 힘들어서 조건이 별로여도 그냥 살기도 합니다.


제가 집을 구한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조건 발품을 팔아야 정말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는데요. 


이사는 다섯번이었지만 그 집들을 찾기 위해서 정말 수십번의 뷰잉을 돌아다녔습니다. 

(집주인이랑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고 집 구경하는 것을 '뷰잉'이라고 합니다)


제가 주로 쓴 방법은 어플입니다.



1. Spare room

 https://www.spareroom.co.uk/



이 곳에서 본인이 원하는 위치를 설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필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든 비용이 포함된 Bill Included(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인터넷, TV 등)만 찾았습니다. 


이 곳에서 Deposit이 얼마인지 최소 주거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몇명이서 사는지

그리고 흡연 여부 등등 모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면 글을 올린 사람한테 메세지를 보내면 됩니다.

제가 쓸 때는 좀 더 좋고 저렴한 집들은 메세지 보내는 기능이 잠겨있고

Early Bird라고 해서 일정의 멤버쉽 비용을 지불하고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우선권 기능이 있었습니다. 



2. 영국사랑

http://www.04uk.com/



워낙 유명한 한인 커뮤니티죠.

여기에도 방을 구하는 카테고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곳에서 뉴몰든에 있는 집을 구해서 지냈었습니다. 



3. Zoopla

https://www.zoopla.co.uk/to-rent/flats/uk/


 

저는 써보진 않았지만 이 어플도 유명합니다. 



4. Right move

https://www.rightmove.co.uk/property-to-rent.html



이 어플도 써보진 않았지만 유명합니다. 



저는 위의 방식들로 주로 집을 구했고, 제 주변 영국인, 외국인 친구들 모두

저와 비슷한 방법으로 집을 구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살고 싶으신 분은 어플마다 사람 수를 설정하고 찾는 필터들이 여럿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 영국엔 집세 관련하여 2가지의 계산법이 있습니다. 


1. 월세 (PCM / PM)

주로 매달 한달치의 월세를 내는 형태입니다. 


2. 주당 (PW)

Per week 주당으로 내는 비용은 단순히 한주에 얼마, 이렇게 해서

한달이 4주니까 곱하기 4를 하는 계산법이 아닙니다.

 

주당 집세가 예를 들어 120GBP라면 (120*52주)/12개월 입니다.

따라서 한 달에 520파운드가 되는 겁니다.

절대로 120GBP*4=480의 계산이 아닙니다.


이거 꼭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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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집이 정말 중요하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같이 사는 사람, 동네 다 아주 아주 중요하니까 여러분 모두 본인이 원하는 집 잘 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워홀프렌즈 11기 남다롱이었습니다!





[출처] [남다른 영국워홀-7] 영국에서 집 구하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남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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