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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기숙사에서 1년 살아본 사람 나야나! aka👩🏼‍🤝‍👩🏻외국인들과 함께 사는거 괜찮나요?
제목 💒직원 기숙사에서 1년 살아본 사람 나야나! aka👩🏼‍🤝‍👩🏻외국인들과 함께 사는거 괜찮나요? 등록일 2022-12-05 10:21 조회 1108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최보연입니다 :D


워홀로 입국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게 바로 집을 정하는 것인데요.

저는 호텔 직원 기숙사에서 1년 가까이 지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숙사에 대한 소개와 제가 느낀 점들을 여러분들과 나눠보려 합니다.






저희 기숙사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층은 남녀공용, 2층은 여자 전용 기숙사였어요!


키친이나 샤워실, 화장실은 공유하는 구조이지만

방은 모두 1인실이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룸을 제외한 공용공간들은

하우스키퍼 친구들이 하루에 한번씩 와서 청소해주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개인룸🪑🛌




1년 동안 지낸 저의 방


저는 2층 여자 전용 층에서 지냈었는데요.


구조는 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침구류와 책상, 행거가 기본적으로 구비 되어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점은 책상 바로 옆에 세면대가 있어서

양치나 세수는 모두 방안에서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아침시간에 씻는 걸로 눈치볼 일이 전혀 없었던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겨울에는 히터도 틀어주시는데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빵빵하게 틀어줘서 

추위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또 방 안에 창이 크게 있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예쁘고

가끔씩 찾아오는 동물친구들과 밤에는 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키친&거실📆





키친과 거실은 공용공간으로

기숙사에 살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같이 일하는 코워커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일이 끝나면 코워커 친구들과 이곳에 모여 

같이 저녁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게임도하고 틱톡영상을 찍으며 놀아서

키친은 퇴근하면 같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같은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공용공간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들어오는 걸 엄격하게 금지했었어요.


한번은 프론트 친구가 자기 남자친구를 몰래 데리고 왔다가

들켜서 결국 기숙사를 나갔던 일도 있었습니다. 

( 그만큼 기숙사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었어요! )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살면서 느낀점👩🏾‍🤝‍👩🏼



제가 정말 좋아했던 발코니



처음엔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들이랑 같이 살 수 있을까?'

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일 끝나고 바로 같이 피자를 시켜먹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서 나눠먹고 해서

외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과 다 같이 사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아마 같이 살지 않고 혼자 지냈었다면 1년을 꽉 채우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물론 같이 살면서 조금은 불편했던 점도 있었지만

좋았던 기억이 더 많았기에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같이 살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자연을 삼킨 밴프 이야기] 💒직원기숙사에서 1년 살아본 사람 나야나 aka 👩🏼‍🤝‍👩🏻외국인들과 함께 사는거 괜찮나요?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최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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