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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고? ✈️ 호주워홀 FIFO 잡!
제목 비행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고? ✈️ 호주워홀 FIFO 잡! 등록일 2022-11-23 10:18 조회 3583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카페 회원 여러분,


저는 2020-2022년도 2월

2년동안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워홀프렌즈 11기 활동중인 신수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퍼스에서 FIFO 유틸리티로 

광산쪽에 처음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FIFO 직종과 관련된 

저의 경험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FIFO란?


플라이인 플라이아웃(Fly-in Fly-out)의 약자로

예를 들어 광산일처럼 현장에 오래 머물러 일을 해야 하지만

근무지가 외딴 곳에 있을 경우, 


비행기로 출퇴근을 하며 짧게는 1주 길게는 몇 달동안

해당 근무지(사이트) 에서 살면서 일을 하는 형태의 직업입니다.





사이트에 가끔 캥거루도 나옵니다 😃




 FIFO Utility 






식당에 있는 아이스크림 기계, 

피자 메이커도 있는 사이트도 있답니다.





김치볶음밥이 나왔던 날



파이포 유틸리티 포지션은 FIFO 워커들이 머무는 숙소와 식당

마인사이트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이포 잡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식비와 방값이 2주 동안 들지 않는다는 것, 

하는 일에 비해 높은 시급, 

한국인 워커가 그다지 없어서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홀러에게 제일 최적인 직종이라고 저는 단언합니다.



 유틸리티는 크게 3개의 세부 포지션으로 나눠집니다 


-마인사이트 클리너


-하우스키퍼


-케이터링 (키친핸드)



  



그렇다면 FIFO일은

어떻게 구할까요? 


"저의 경우를 보시며 구직계획을 세워보세요"


저는 마이닝(광산업)쪽에 아예 경험이 없고 

관련 경력도 없었지만 필요 자격증들을 준비하고

 이력서를 풍부하게 작성했더니


- 에이전시 4곳 인터뷰, 메디컬 진행

- ESS COMPASS 비디오 인터뷰 합격

-총 5군데 에이전시 최종합격


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고, Rio Tinto 금광 사이트

(Tanami, murrin murrin, boddington)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1. 이력서


이력서는 제가 세컨비자 취득을 위해 근무하던 농공장을 경력으로 쓰되,

실제 포지션은 팩커 였으나, 

포지션을 클리너로 바꾸어 이력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실제 일을 마감할 때 강도가 약한 클리너일도 했었습니다)


제가 한 일들을 상세하게 적었고, 

구글에 Cleaner resume 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여

클리너들이 레주메에 많이 쓰는 표현들을 

저의 이력서에도 적었답니다.


또한 경력기간은 체류기간과 거의 비슷하게

꽉 맞춰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2. 티켓 (자격증) [필수]


[화이트카드]


일단 마이닝 사이트에서 근무하려면 화이트 카드가 필요합니다. 

저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을 추천드리며,

하루만에 취득 가능합니다.

 

제 경우에는 '브리즈번 라이센스 포워크'에서 취득 했습니다.


[운전면허증]


1순위는 호주 수동 운전면허증이지만

저는 2종을 가지고 있었고 나이 때문에 

호주 면허로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공증과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오토 운전면허를 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호주에 있었을 때

코로나로 국경을 닫아서 

FIFO워커들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오토 운전면허도 허용한 것일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25세이상, 

1종 면허를 한국에서 취득후

운전연습도 많이 하시고

 호주로 떠나시길 추천드립니다.



[부가적인 티켓들과 트레이닝증명서]


- food safety

- RSA

- Infection Control Training - COVID 19


그리고 중요한 점,

2차 혹은 3차까지 백신을 맞으셔야 합니다. 


당시 기준, 풀백신이 아니라면 FIFO 직종에서 근무가 불가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팁을 드리자면,

보통 케이터링(키친핸드)이 일이 제일 힘이 들고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력이 없다면 Food Handler, Food Safety나 RSA 등을 가지고 있는 걸

선호하는 듯 보였습니다.



3. 시급정보


보통 유틸리티 캐주얼 시급은

$28-$33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이트 시프트라면 조금 더 붙고

퍼블릭 홀리데이는  1.5배 - 2배 더 받습니다.


저는 풀타임은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캐쥬얼을 구하는 에이전시중에 

제일 시급이 높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보통 10시간에서 12시간 근무하며,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등을 생각하면 

실질적인 근무시간은 8-10시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트 시프트 시급은 기본시급 보다 조금 더 높은데

꼭 나이트 시프트라고 정의가 된 워커만 이 시급을 받는 것이 아니고,

데이 시프트라도 저녁 7시를 넘어서 근무하는 경우나

이른 새벽부터 하는 경우,

해당 시간만 나이트 시프트와 동일한 시급을 받게 됩니다.





워커들 개인 숙소





사이트 모습 



4. 포지션 상세 설명


제가 해본 유틸리티 포지션은 3가지 입니다. 


-마인사이트 클리너 


-하우스키핑


- 케이터링 (키친핸드)


본인이 캐주얼 워커라면 한 포지션에 고정되어있지않고

번갈아가며 근무할 확률도 있긴 합니다만, 

보통 한 포지션을 계속 하게 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일 강도의 비교는

클리너=<하우스키핑<키친핸드 입니다. 


'키친핸드'는 아무리 작은 사이트라고 해도 

힘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항상 시원한 곳에서 일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무더운 호주의 여름을 견디기 힘든분들은

키친핸드를 지원해보세요.


   '하우스키핑'은 보통 두명이서 하기 때문에 

혼자 일을 하는것에 익숙하신 분들은 

살짝 불편할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잘하는 부분을 맡으면 빨리 끝내고 

남은 시간은 쉴 수 있습니다.


제일 무난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포지션은 

'마인사이트 클리너' 입니다.


보통 마인사이트 클리너는 혼자 일을 하고

먼저 끝나면 동료들을 도와주러 가거나 

오피스를 돌면서 쓰레기통을 비웁니다. 


청소하는 중간 중간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슈퍼바이저가 따라다니지 않아서

눈치 안보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근무 가능합니다.



-



유틸리티 포지션이 가장 FIFO에 입문하기 쉽고

문턱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관심이 생기신 분은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Journey 호주 일자리] 비행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고? ✈️ 호주워홀 FIFO 잡!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신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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