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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못하는데 워홀가도 될까? 워홀다녀오면 영어가 늘까?
제목 영어못하는데 워홀가도 될까? 워홀다녀오면 영어가 늘까? 등록일 2022-09-22 10:19 조회 8789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호주 멘토 stan입니다 :)


여러분은 워홀을 왜 가고 싶으세요?



대부분 워홀러들은

돈, 경험, 영어

중 하나를 꼽더라구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영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거에요.


과연 어느정도 영어실력이 있어야

호주에서 돈을 벌어서 생활이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인터넷에서도, 멘토링할때도

정말 많이 하는 질문 2가지!!


"

1. 영어못하는데, 워홀가도 되나?

2. 워홀다녀오면, 영어가 늘까?

"


나 영어 잘 못하는데... 워홀 갈 수 있나?







호주의 경우 갈 수는 있습니다!


호주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때

아무런 영어점수를 요구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사실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어떤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런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세요?


기본적인 의사소통이라도 익히라고 이야기 해주겠죠.


일단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영어는 잘하면 잘할수록 좋아요.


그럼 영어를 엄청 잘하는 사람만 가야한다는 거냐?​

그건 아닙니다!!!


솔직히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오피스잡이나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직업'을 갖기는 정말정말 어려워요.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 워킹홀리데이 비자로는 한 직장에서 6개월이상 일할 수 없기 때문에


2. 호주가 아닌 한국 학위를 가진 경우 당연히 유학생 선호


3. 워킹홀리데이는 주로 20대에 떠나기 때문에 대부분이 이렇다 할 전문적인 '경력'이 없음


이렇게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킹홀리데이비자로 구하는 대부분의 직업들은

간단한 일상생활 커뮤니케이션만 가능해도

일자리를 구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정도의 영어실력은 공부해서 만들어 놓고

출국하시는것을 적극 추천드려요!!!




그래도 영어에 대한 걱정이 너무 되신다거나 난 영어실력 향상은 필요없어!

영어 못해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잘 지내고 올 수는 없을까?


하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2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려요.







우선 내가 1년 혹은 그 이상 지내게 될 나라인

호주에 대해 파악하는것이 먼저 필요할것 같아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있으면 영어를 엄청 잘하지 않더라도

일자리를 구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래서 앞에서 예를 들었던 한국에서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이 일자리를 구하는것보다

호주는 난이도가 훨씬 더 쉽습니다!


왜냐하면 호주는 어마어마하게 큰 땅덩어리와 산업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일할 사람이 없어서 항상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때문에, 호 주정부에서는 인력이 부족한 농업, 어업, 건설업 등에 일정기간 일할 경우

워킹홀리데이 비자 연장을 시켜주면서까지

외국인 노동력을 끌어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농장'일을 '워홀의 꽃'이라고 부르는것도 이때문에 생겨나게 된거죠.


정말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의사소통만 된다면 큰 무리없이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긴 합니다.






그래서 영어가 자신이 없는 경우 호주 부족직업군 리스트를 꼭 살펴보시고

'기술직' 혹은 '농장, 공장' 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는것을 추천드려요.


기술직이므로 영어를 못해도 취업이 쉽고 비교적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요.

영어에 대한 큰 스트레스 없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특히 호주에서는 엔지니어,목수,건축업자 같은 기술직이 대우를 받는 나라라서

(비교적 한국만큼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음)

기술직으로 일하다가 이민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혹은 별다른 기술이 없는 경우에는 정말 몸으로 떼우는 '단순노동'

혹은 의사사통이 가능한 '한인잡'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영어실력에 상관없이 빠르게 잡을 구할 수 있지만

특히나 한인잡의 경우 최저시급보다 못한 시급을 받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또한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영어를 못하니 제대로 대응을 하기 어렵습니다ㅠㅠ






결론 : 영어공부 무조건 최대한 하고 가라


워홀가기전에 영어공부 무조건 최대한 많이 하고 가세요..!


'워킹홀리데이는 영어를 배우러가는것이 아니라,

배운 영어를 쓰러가는 것이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일자리가 아니라 더 즐거운 호주 생활을 위해서라도

영어를 할 줄 알면 더 많은 기회들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워홀을 다녀와서 영어실력이 늘었을까요?

★토익성적 공개★





토익시험은 듣기, 읽기 능력밖에 테스트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하기에 적절하지 않긴 하지만...


저는 호주를 가기 전에도 토익시험을 보면 850~900정도의 성적을 받았고

사실 다녀와서도 비슷한 성적을 받았기때문에

워홀 때문에 영어 성적이 늘지는 않은 것 같아요ㅎㅎ


저는 호주에서 영어공부를 특별히 어학원을 다니거나 시간들여 하지 않았고,

제가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이유인 '경험'에 집중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시험 성적은 별 차이 없었지만,

호주에서 계속 영어를 사용해야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Speaking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요약 : 영어실력이 저절로 늘어날것이라는 착각은 금물!

하지만, 노력한다면 영어실력이 빠르게 향상될 수 있는 환경이기에

영어실력에 욕심이 있다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



호주 워홀 다녀와서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 나려면

호주에 와서 반드시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야해요.


영어공부에 욕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호주 체류하는 동안

아래의 장점들을 활용하여 영어공부를 병행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 영어권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니

영어공부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짐 >> 동기부여 최고


2) 영어를 언제든 써먹기 좋으니,

공부하고 바로 활용하며 영어효능감을 높일 수 있음 >> 영어가 재밌어짐


3) 외국인 여자, 남자친구를 사귀거나 외국인 친구들과 일하는 환경일 경우

대화중 틀린 표현이나 문장을 고쳐주고, 궁금한 건 언제든 물을 수 있음 >> 원어민 선생님




호주 워홀과 영어에 대한 이야기, 도움이 되셨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영어못하는데 워홀가도 될까? 워홀다녀오면 영어가 늘까?(워홀전후 토익성적 공개)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공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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