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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워홀 Q&A 정리
제목 대만 워홀 Q&A 정리 등록일 2022-09-26 11:04 조회 1602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윤정민입니다.


그동안 워킹홀리데이 관련 개인 블로그도 작성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요.


오늘은 가장 많이 들어본 질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의/식/주/생활 관련 질문으로 정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밑에서 함께 보시죠!!


 




 

1. 옷은 얼마나 챙겨야 하나요?


짐을 챙길 때 옷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가는 큰 고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캐리어가 무거운 게 싫었기 때문에 여름~초가을 옷만 넣어 갔습니다.

(저는 3월에 출국했습니다.)


대만은 봄에도 덥다 보니 여름 옷으로 생활하는 게 딱 적당했습니다.

그러다가 겨울이 오면 한국에서 택배로 받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대만의 날씨 때문에 옷 기준도 고민하실 것 같습니다.


타이베이 기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봄(3월~5월)에 반팔을 입고 다녀도 전혀 쌀쌀하지 않습니다.


여름(6월~8월)은 매우 덥습니다.

꼭 '양산'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을(9월~11월)은 선선합니다.

저는 9월~10월 중순까지는 반팔을 입었고,

10월 말부터는 긴팔 셔츠 하나만 입어도 괜찮았습니다.

(아직 겉옷이 필요 없는 날씨)


12월부터는 주로 안에 반팔, 두껍지 않은 겉옷을 입거나

안에 얇은 목티를 입고, 위에 후드티를 겹쳐 입었습니다.


1월에도 트렌치코트 정도만 입었고,

패딩이나 겨울 코트의 필요성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더위를 많이 타고, 추위를 적게 타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하셔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외식을 했습니다.


요리하는 게 매우 귀찮기도 했고, 대만은 외식, 포장 문화가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식사를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버이츠, 푸드판다 같은 배달앱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여 부담이 덜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만 음식 특유의 향이 느껴져 입에 맞지 않는다는 분도 계실 텐데요,


까르푸, 췐리엔 같은 할인마트가 어디에나 있어서 식재료를 쇼핑하기가 쉽고,

한국 식당도 생각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해결하기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3. 집은 어떻게 구하나요?

저에게 맞는 집은 무엇일까요?


집을 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591’은 현지 집 매매 앱으로 다양한 곳을 비교, 분석할 수 있습니다.


중개인을 끼는 곳도 있고, 주인이 직접 연락하는 곳도 있으니

잘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개인이 붙을 경우 중개비가 따로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포모사’ 한인 커뮤니티에서 렌트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쉐어하우스 사이트도 많으니 방문 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원룸에서 혼자 살까, 쉐어하우스에서 살까 고민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원룸은 비용이 비교적 부담되지만,

개인 공간이 있고 자유롭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쉐어하우스는 비용 부담이 적지만

룸메이트를 잘 만나야 하고, 개인 공간이 없어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참고로 최소 한 달도 계약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도 있으니

처음에 쉐어하우스에 짧게 살다가 자신이 잘 적응하는지 먼저 확인한 후

원룸으로 이사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친구는 어디서 사귀나요?

일자리는 어떻게 구하나요?


한국인들이 외국인 합동 모임을 주선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매우 내향적이라 참석하는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ㅎㅎ


그래서 대부분의 외국인, 현지인 친구들은 쉐어하우스에서 사귀었습니다.

다행히 잘 맞고, 착한 룸메이트들을 만나 같이 여행도 가며 의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어학당,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친구를 새로 사귈 수 있습니다.


일자리 구하는 방법은 주로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한인 식당, 카페 등에서 일하고 싶다면

‘포모사’ 한인 커뮤니티를 주기적으로 봐야 합니다.

면접, 소통 등이 한국어로 이루어져 편합니다.


현지인 소유의 상점에서 일하고 싶다면 ‘104’, ‘1111’ 앱을 보시면 됩니다.


국내 알바 구인앱과 같이 이력서를 올린 후 원하는 곳에 지원하면 연락이 오니

따로 면접 날짜 조정 등 소통을 하면 됩니다.


이력서 공개로 하면 연락이 먼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연락은 중국어로 이루어집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칠 텐데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臺灣紀錄] 대만 워홀 Q&A 정리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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