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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농장 생활 이야기 대방출 (숙소 컨디션&구하는 법, 여가 etc..)
제목 호주 농장 생활 이야기 대방출 (숙소 컨디션&구하는 법, 여가 etc..) 등록일 2022-09-29 14:29 조회 2905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임형진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호주 농장에서의 생활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 또한 농장 즉 시골에 가기 전에는 엄청 심심할 것 같고 어느정도의 편견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도시와는 다른 재미가 있어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던거 같아요!


그럼, 호주 농장 생활의 재미 A부터 Z까지 나름대로 풀어볼게요:)






집 컨디션 및 구하는 방법




우선 가장 먼저 집을 구해야 할텐데

보통 농장에서의 살 집을 구한다고 하면 워킹호스텔 같은 개념이 많거나

아니면 한인 사장이 운영하는 쉐어하우스가 있을거에요.



시골에는 아파트 대신 아메리카 스타일의 집이라고 보시면 되구

보통 구글링에 WORKING HOSTEL 등의 숙박형태를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그리고 온라인 보다는 직접 컨택을 해서 방이 있는지 물어보는 형식이 있고

각 지역의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주변에 워킹호스텔이 있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집 앞 마당에는 강아지(아니 개)들도 있어서 시골 감성이 뿜뿜하고

차고와 빨랫줄도 있답니다.






또 마당에는 이런 테이블도 있어서 낮에는 밖에서 개인 작업같은 것도하고

조식을 먹기도하고 저녁에는 파티도 해요~



 




보통 주말 저녁이나 다같이 쉴 때 혹은 친구의 생일인경우

이렇게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겨서 했답니다.





이런 워킹호스텔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주방이에요..


정말 전쟁터^^ ㅋㅋㅋㅋ.. 냉장고는 미어 터지고..


각자 개인 칸이 있지만 턱없이 부족해요ㅎㅎ



게다가 아무래도 쉐어이기 때문에 청소 상태가 좀 불량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청소해주면서 집 관리해주는 분이랑 함께 살아서 비교적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했지만

청소때문에 욕도 많이 먹고 벌금도 가끔 냈어요..ㅋㅋㅋㅋ






시골에 있으면 장보기가 좀 귀찮기도 해서 한번에 갈 때 많이 사다보니까 아무래도..

냉장고가 터지는거 같아효.. (도시도 사실 마찬가지..ㅋㅋ)







숙소 내부 사진은 찍은게 많이 없어서 

제가 휴일때 감성샷 찍은게 이럴 때 도움이 되네요..ㅎㅎ


밖에도 되게 조용하고 비슷한 형태의 집들이 많고

한 방에 침대 4개~5개정도 저희는 들어갔던거 같아요.


그러면 정말 딱 꽉차는 듯한 느낌의 방 ^^


그래도 뭐 엄청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보통 방에서는 잠만자고 공용 공간에서 많이 생활하기 때문~~






집 앞 근처에서 폴X 에서 협찬 받은 제품 찍는다고 아메리카 느낌의 사진도 함 찍고.. ㅋㅋ

지금 보니 다 추억이네요 ㅋㅋ






이 사진은 주방 앞에 있는 테이블 거실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아마 내일 떠나는 친구가 있어서 저렇게 우는 포즈하고 찍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같이 오래살고 계속 붙어 있다 보니 도시에 비해서 정도 많이 들고

정말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숙소 주변 인프라 







숙소 5분 거리에 있는 수영장인데 시설도 엄청 좋고

입장료도 2달러(약 2천원) 밖에 안했던걸로 기억해서

다같이 쉬는날에는 수영장 가서 놀기도 했는데 엄청 재미있었어요!


다같이 장난치고 수영하고 휴식 취하면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아요!!!! (그 때 기억 당시..ㅎ)






시골이여도 건물들이 생각보다 이국적이여서 소소하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또 구제 매장들이 있어서 옷 쇼핑하는것도 꽤나 재미있구요.


위에 타미 셔츠도 매우매우 저렴하게 사서 신나서 사진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또 시골이다 보니 공기도 좋고해서 저녁의 노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일이 일찍 끝날 때면 노을 사냥 하러가는것도 소확행!!






차로 한 15분정도 가면 낚시도 하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캠핑을 정말 많이 했어요.


특히 밤에는 깜깜해서 별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황홀했던 기억이 있어요.


은하수를 쉽게 볼 수 있는것도 시골 생활의 장점이겠죠?






아침에 일어나서 텐트 문 열면 아름다운 일출 보는것도 넘 좋아요~~




 




낚시를 가면 이렇게 사람들이 꽤 많아서 미끼도 계속 빌려주고 낚시를 즐길 수 있어요.


낚시대 같은 경우는 중고 매장에서 저렴하게 팔기도하고 보통 호스텔 주인이 빌려주기도 하는편이에요~







근교 여행



 






저희가 자주갔던 '엘리게이터 크릭'이라는 계곡이 있는데, 이곳에서 캠핑도 자주 했어요.


저희 숙소에서는 차량으로 약 30~40분정도만 가면 있는 곳이여서

저녁에 캠프파이어도 하고 별도 보고 놀았어요.




아침에는 또 멋진 계곡에서 수영도 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다음은 '보웬'이라는 곳인데

제가 있던 곳에서 아래쪽으로 30~40분 가면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데요.


정말 이곳에서 수영도 트렉킹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산 정상에가면 이렇게 멋진 뷰를 볼 수 있거든요^^





보웬에서 친구들과 당일치기 여행~!






그 외에도 타운즈빌에 있는 가성비 최고인 호텔에서 가끔 호캉스도 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에얼리 비치'에서 여행도 했어요.

에얼리 비치는 너무너무 좋은 곳이라 따로 포스팅 한번할게요!!






아무래도 농장의 꽃은 사람들인거 같아요.


도시보다 규모가 작다보니 서로 쉽게 친해지고,

고된 일이 끝나고는 바베큐 파티나 홈파티를 정말 자주해요.


또 사람들이 떠나갈 때나 새로 올 때, 생일일 때 등

다양한 이유로 파티를 하니 전~혀 심심히지 않다는거~~~~~


더욱 잼있는 에피소드가 있지만 분량이 너무 길어지면

루즈할까봐 일상적인 루틴만 올려보았어요!


어때요?

이정도면 농장 생활도 꽤나 재밌겠죠?


중요한 건 주위에 있는 인프라를 잘 탐색해서 찾아봐야 해요.

찾는 재미도 있으니 구글 맵을 잘 살펴보세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차량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차량이 없어도 친구들 차량을 이용해서 여행을 갈 수도 있으니 크게 무리는 없지만

아무래도 본인이 원할 때 가기가 좀 눈치? 보일 수 있어요..ㅎㅎ!!


농장에서는 차량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말 갑!! ㅎㅎ



그럼 호주 농장 생활 이야기는 여기서 끝~~!!





[출처] [호주] 농장 숙소 현실판 보여주기 (집 컨디션, 구하는 방법, 여가시간, 농장생활 etc..)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임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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