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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제주로! - 최대 규모 체리농장 패킹 어플라이, 근무환경
제목 호주의 제주로! - 최대 규모 체리농장 패킹 어플라이, 근무환경 등록일 2022-08-22 10:01 조회 1423
작성자 인포센터





레쥬메에 되게 구구절절 간절하게 나는 미술전공을 해서 섬세한 손놀림을 가지고 있고

손이 빠르고 어쩌고 이렇게 적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몇백명 워커들이 대량으로 일을 하는데 95%이상이 캐주얼 잡으로 고용된 상태라

들어오고 빠지는 인원이 많았거든요. (캐주얼 잡의 특성상 당일날 일 관두는것 가능)


농장 쪽에서 적은 인원으로 오래 일을 시키는것보다

최대한 많은 인원으로 빨리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추가인원이 필요한 찰나 운이 좋게 뽑히게 된것 같아요.


농장잡의 경우 근무 첫날 교육때 인비를 안받은 상태에서 무작정 친구 따라 갔다가

같이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게 가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일하는데서 오라고 안했는데 친구따라 나도 일 시켜줘! 하고 쳐들어간다고...?

근데 일을 시켜준다고........?????????


한국 정서하고는 정말 안맞아서 도저히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건데요.

농장 쪽에서 5명 추가인원이 급한데 오기로 한 애가 한 명 안오고 4명만 오고

새로 일 시작하는 사람을 불러놓고 기다리는 며칠 간에 일을 8명 정도 그만두었다?

그러면 고용하는 쪽에서도 급하게 사람이 더 필요하니까 ㅇㅋ 너네도 일해. 이렇게 되는거죠.











이후에 상추농장가서 일하고 확실히 느낀거지만 솔팅이랑 저랑은 너무 안맞았어요.

육체적으로 상추팜이 더 힘들었을 지언정 솔팅은 정말 드래곤볼에 시간과 공간의 방?

시간 겁나 안가는 그런 방에 갇힌것 같은 그런 느낌이고 하루종일 체리에 흠이 있는지 무르진 않았는지

지켜보고 만져보고 정신병 걸리는것 같은 기분.


체리를 들고 확인하기 위해서 손목을 하루종일 뒤틀다보니 손가락이랑 손목에 통증도 심했는데

이건 기본적인 농장잡에서 동반되는 육체적 고통이기에 그렇다 치더라도 그냥 솔팅은 저랑은 너무 안맞았네요..ㅠ_ㅠ

그리고 제가 체리를 좋아해서 농장에서 일하면 체리 많이 먹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먹지도 못하게 하고 ㅡ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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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경험이 없는 사람은 잘 고용하지 않는 리드에서

워홀 시작하자마자 일을 하게된 너 진짜 럭키걸이다!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정말 패킹장에 많은 워홀러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1년 막차, 2년 막차,

이곳 저곳 농장 경험이 다수가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터라 일을하면서 저도 그말에 정말 공감했어요.


그런데 같이 박싱룸에서 일을 했던 저 말고 다른 한명의 한국인도 운이 정말 좋았던게

비싼 돈내고 캠핑하면서 힘들게 일하는게 아니라 솔팅보다도 비교적 더 쉬운 박싱룸에서 일하면서

호스텔이 아닌 쉐어하우스에서 같은 쉐드 일하는 친구들이랑 지내니

카쉐어도 따로 구할 필요가 없었고 저희 둘다 운이 굉장히 좋았던 편인것 같아요 :)


저의 경우 자국민에게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 타즈매니아라, 연초에 호바트 시티에 부킹이 가능한 숙소가 없었고

리드에서 출근하라고 요청한 날짜에 숙소와 출근할 차량을 구하는게 빡셌어요.

이러다 정말... 홈리스가 되어 길바닥에 나 앉는거 아닌가..ㅠ_ㅠ 참담함이 몰려오던 시간....

예약이 불가능하게 막혀 있던 그나마 리드 팜에서 가깝고 내 예산에서 지불 가능한 금액의

에어비앤비 한 슈퍼 호스트에게 간절히 메세지를 보낸게 답장을 받아 기적처럼 숙소와 차량을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호주 워홀 가시는 분들 면허 꼭 따고 가시고

호주는 크리스마스 부터 연초까지 이어서 휴가를 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ㅋㅋㅋㅋ





* 유타스: University of Tasmania / pr: Permanent resident visa (영주권)




[출처]  [호주] 도착하자마자 호주의 제주로! - 최대 규모 체리농장 패킹 어플라이, 근무환경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하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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