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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사용하는 영어 Tip (feat.스타벅스)
제목 카페에서 사용하는 영어 Tip (feat.스타벅스) 등록일 2022-08-30 18:07 조회 2925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

워홀프렌즈 11기 캐나다멘토 김하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들을 정리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이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카페에서도 통용되는 표현들입니다.


그렇다면, 해외 카페에서 근무할 때 어떤 흐름으로 외국인 손님과 대화를 시작하고, 주문을 받고

마무리를 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마지막까지 필독!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인사하기(1)


한국의 안녕, 밥 먹었어?처럼 외국에서는 사람이 서로 만나면

"Hi, How are you?"를 자동 멘트처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학교에서 배웠던 How are you?의 대답이 이젠

'I'm fine, Thank you and you?'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사실 어찌보면 위 대답에서 요약된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보통 How are you? / How's it going? 이라는 질문에는 정말 노멀하게 하는 I'm good 또는 Good ~이라고 해요.


기분이 좋든 안 좋든 그냥 Good 하기도 하고, I'm fine, Soso, Not bad와 같은 말도 써요.


내가 질문에 답을 했다면 상대방에게 다시 안부를 묻기 위해 Good이란 대답 뒤에

"you?"라고 하는데(I'm Good~. you?) 사실상  I'm fine, (Thank you) and you?와 다를 게 없죠?! ㅎㅎ


그럼 상대방도 또 Good. Thank you 하면서 어딘가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듯한

때로는 의례적인 습관성 질문의 어색한 느낌이 들 때도 있는  이 상황이 마무리가 된답니다 ㅋㅋ



인사하기(2)


인사를 하는 시간에 따라 Good Morning / afternoon / night 문장도 자주 사용해요.

저는 아침에 주로 Good Morning도 쓰면서 Morning~ 도 자주 사용했답니다.


또한, Good night은 정말 자기 직전에만 쓰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마감에 가까워진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Good night이라고 인사하며 떠나는 것을 보고

무조건 자기 직전에만 쓰는 단어는 아님을 배웠답니다.







다음은 주문받기에 관련된 영어 표현들이에요.


사실 주문을 받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은 많은데, 본인에게 더 입에 잘 붙는 문장만 사용해도 무방해요.

저도 Hi, What can I get for you? 문장만 계속 사용했거든요 ㅋㅋ


끝인사로는 Thank you도 있고, 좋은 하루 보내라는 말도 있고, Take care, Enjoy라는 말들도 많이 써요.






고객 응대를 하면서 추가 질문 시 자주 사용하는 문장들을 담아보았어요.

해석까지 적으면 너무 지저분해 보일 것 같아 영어만 적었더니, 무슨 영어 퀴즈 같네요.


순서대로 아래 해석 적어둘게요.


- 사이즈 묻기 / 더 필요한 거 없는지 묻기

- 크림이나 설탕 또는 아침으로 뭐 더 안 먹을래? 권유 해보기

- 윕크림 올려줄까? 묻기/ 먹고 가는지 들고 가는지 묻기

- 영수증 필요한지 묻기 / 음료는 저쪽에서 받아 가라고 말해주기

- 베이커리류 데워줄까 묻기 / 주문을 위한 이름 요청

- 결제는 어떻게 할지에 대한 물어보는 영어 표현이에요.


이 외에도 같은 것도 다른 방법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물어볼 수 있는데,

알아두면 외국 카페에서 주문할 때 내가 알아듣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추가적으로 다양한 응대 상황에 사용하는 표현들을 적어보았습니다.


Till 업무 시 줄 서 있는 다음 고객을 부를 때 그냥 간편하게 Next customer in line~ 등으로

캐주얼하게 말하곤 합니다.


그 외에도 본인의 음료에 대해 물어보는 고객, 최종 결제 금액 알려주기, 품절 상황 알리기 등

다양한 상황이 있는데요.


사실 음료를 추천해달라는 것을 포함해 음료에 시럽이 몇 번이 들어가냐, 음료의 차이점을 알려 달라

맛이 어떠냐 등 다양하게 영어를 사용해서 말해야 하는 상황들도 많답니다.


다행인 건 모든 대답에 있어서 문법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해도 의사소통은 가능하다는 것?!

손님들이 많이 배려해 준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스타벅스에서 일하던 당시를 생각하며 순서대로 대화 스크립트를 만들어 봤어요.

E는 바리스타 파트너, 근무자이고 C는 손님입니다.


간단하게 아침 인사 겸 안부를 묻고, I'm good~ 하면서 대답을 주고받죠.

E가 뭘 주문할래? 라고 하는데 손님이 고민을 하며 커스텀을 엄청 합니다.

밑줄 친 부분은 커스텀된 부분이고, 포스기 입력할 때 하나하나 체크해서 봐야 하는 부분들이에요.


아참, 여기서 Can I get a grande...할 때 신기하게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건 아닌데

많은 외국인들이 '캔 아이 겟 에이... 그란데' 이런 식으로 a를 '어'가 아닌 그냥 '에이'라고도 말하더라고요.


또 Can I get / Can I have / May I 등등 다양하게 대답하기도 해요:)






주문받는 순서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런 흐름으로 주문을 받고 대화를 하게 된답니다.





사실 외국 카페에서 일하면 주문받는 것이 끝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다양한 상황에 바로 대처해야 할 때도 있고,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이 외국인이다 보니

계속 영어를 쓰며 의사소통을 해야 하죠.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기에 영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면서도

그에 못 미치는 영어 실력에 의사소통에 있어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지금도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제는 스타벅스에서 주문은 받을 수 있어! 라며

스스로를 위안(?)하며 계속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캐나다 밴쿠버 스타벅스에서의 근무는 정말 좋은 코워커들과, 손님들 덕분에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






[출처] [Finally,하연 in 🇨🇦]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영어표현, 카페영어 Tip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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