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전다은입니다! 

캐나다의 여름은 흔히 천국이라고도 해요.

특히, 겨울이 긴 토론토는 (11월~4월 말, 5월 초까지) 춥고 눈이 많이 오고

흐린 날이 많아서 햇빛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짧은 여름이 더 소중하답니다..! 

바로 지금!!!! 이 여름을 아주 열심히 즐겨주어야 해요ㅎ

그래서 오늘은 토론토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할게요 :)

1. 피크닉

토론토 시내 곳곳에는 공원이 아주 많아요.

피크닉 매트가 있다면 금상첨화!

한국에서 예쁜 피크닉매트를 미리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날씨 좋은 날 공원에 앉아만 있어도 세상 행복하더라구요 ㅎㅎㅎ 

특히, 하버프론트, 토론토 아일랜드, 리버데일 파크가

저의 최애 장소였답니다!!

2. 패티오

토론토 하면 패티오! 패티오 하면 토론토!

여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패티오에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신답니다.

제가 일했던 일식당에서도 여름이면 패티오를 열었는데

사람들이 패티오 오픈을 기다리고 선호하더라구요! ㅎㅎㅎ

여름 패티오는 정말 사랑...♥

토론토에 가신다면 꼭 패티오를 즐겨보시길 바래요!! 

3. 다양한 페스티벌

날씨가 좋으니 야외에서 페스티벌도 진행되는데요.

토론토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는 정말 다양한 야외 페스티벌이 열린답니다!

던다스 스퀘어에서 열렸던 립 페스티벌, 푸틴 페스티벌은 물론

6월에는 퀴어 축제인 Pride Parade, 8월에는 Canadian National Exhibition(CNE)까지

여름에 즐길거리가 정말 많답니다!!

아쉽게도 지난 2년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페스티벌이 취소가 되었는데요. 

지난 주말, 토론토에서 Pride Parade가 진행됐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은 2018년 때입니다.)

아직까지 코로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할 수 없지만

이렇게 페스티벌이 하나 둘씩 열리는 걸 보니 그 동안 토론토를 제대로 즐기시지 못했다면

앞으로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푸틴페스티벌과 Canadian National Exhibition(CNE)도 있어요.

특히 토론토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CNE 역시 올해 돌아온다고 합니다!!!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4. 근교 여행

토론토에서 한두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토버머리(Tobermory)는

여름에 여행 가기 좋은 곳인데요.

캐나다 대표 휴양지로도 알려져있고, '김연아' 선수도

여름 휴가를 이 곳에서 즐겼다고 합니다!

5. 선셋

토론토의 여름은 9시가 되어서야 뉘엿뉘엿 해가 지기 시작할만큼 길답니다!

그래서 여름이면 정말 하루가 정말 긴 느낌이에요 ㅎㅎ

여름날 보는 아름다운 선셋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매일매일 새로웠던 토론토 선셋!!!

토론토는 여름이 전부라고 할만큼 정말 좋아요!

여름의 토론토는 무조건 즐겨야해요!!!!!!

제가 소개한 토론토 여름 즐기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올 여름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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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캐나다은:여행과 일상 사이] 토론토 여름 즐기는 방법 BEST5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전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