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캐나다멘토 김하연입니다.

오늘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해외통신원을 통해 알게 된

소중한 인연 Bella의 인터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

제가 2021년 상반기 캐나다 해외통신원을 할 때 같이 활동하던 분이었는데,

댓글을 주고 받으며 동갑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캐나다 내에서도

밴쿠버라는 같은 지역에서 워홀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밴쿠버에서 만나 놀러도 가고, 현재 한국에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

​

Bella는 한창 코로나 시기에 캐나다 밴쿠버에 갔습니다.

2020년 2월 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 7개월을 밴쿠버에서 지냈습니다.

​

​

워홀비자를 신청해두고, 계획에 맞춰 준비하다가 코업비자를 먼저 받게 되어

캐나다로 들어갔고, 워홀비 자로 변경하여 조금 더 캐나다에서 지냈습니다.

​

​

저번 유경험자 인터뷰 때도 그랬는데, 워킹홀리데이의 나라 및 지역을

선정하는 데에 있어 주변인들의 영향도 많이 작용 하는 것 같아요:-)

​

여러분들이 가고 싶은 워킹홀리데이 지역은 어디신가요? ㅎㅎ

​

Bella님의 답변과 공감하는 것이, 저 또한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워킹홀리데이'라는 선택지를 찾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특성상 랜덤으로 선발되는 비자라서

내가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변수도 고려해야한다는 점이 아쉬워요.

Bella도 워홀비자가 나오지 않아 코업을 먼저 선택하게 된 것처럼,

저 또한 휴학하고 준비했음에도 원하던시기에 워홀을 가진 못했었거든요.

​

​

Bella는 1년 7개월을 캐나다에서 지내면서

한인마트, 한인 스시집, 로컬카페까지 총 3군데의 근무 경험이 있어요.

각각의 근무 기간 및 후기가 있습니다.

​

​

한인 스시집은 캐나다 워홀러들이 가장 쉽게 많이 구하는 직업 중 하나예요.

그만큼 tip도 많이 벌 수 있긴 한데 가끔 악덕업주가 있기도 하니

일 구할 때는 신경쓰시길 바래요!

​

​

로컬카페는 저도 근무해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데요.

제가 근무했던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와는 또 다른

로컬카페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다음에 또 워홀을 하게 된다면(?) 그땐 로컬카페도 해보고 싶다는!!

​

저는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워홀을 다녀온 지인들이 생겼는데요.

다들 각자의 힘든 시간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던 만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던 사실 만큼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 것 같아요.

Bella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꼭지점이 되는 시점이 워홀이라 하듯,

저 또한 저에게 워킹홀리데이는 저를 정말 많이 성장시켜준 경험이었거든요.

​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다고 모두가 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는다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영어를 정말 싫어했고, 왜 해야할지 정말 등지고 살 줄 알았는데,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보면

영어에 대한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

저번 워홀 유경험자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Bella도 워홀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고민하지 말고,

어서 빨리 다녀오라고 하죠?!

마음속에 '워킹홀리데이'라는 막연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있다면,

일단 준비하고 도전해보세요.

갔는데 아니라면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고민할 시간은

한정 되어 있다는 점.

그 점이 조금은 망설임을 줄여주는 것 같네요.

-

Bella의 워홀경험담을 통해

워킹홀리데이를 직접 경험해봐야겠다며,

워홀라이프가 더 궁금해지셨길 바랍니다 :-)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

​

[출처] [Finally,하연 in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유경험자 인터뷰 _ 밴쿠버에서의 1년 7개월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김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