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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어 못한다고? 근데 어떻게 다운타운 현지 레스토랑에서 일해??
제목 [캐나다] 영어 못한다고? 근데 어떻게 다운타운 현지 레스토랑에서 일해?? 등록일 2024-02-19 14:40 조회 459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2기 정연주입니다 :) 


오늘은 제가

토론토 다운타운 브렉퍼스트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 A to Z

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저는 'What a Bagel' 이라는 브렉퍼스트 레스토랑에서


1. 델리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2. 호스티스 (손님들께 인사하고 자리 안내하기)


3. 캐셔


4.서버


5. 등등


다양한 일을 하고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일자리 구하기!



제가 일자리를 구할 때 가장 유용했던 것은 바로!!

구글

입니다!


'job near me'를 치면,

현재 근처에 구인공고를 낸 곳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도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구인구직 관련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처음에 일자리를 구할 때는 사이트 마다 둘러보며 찾았는데,

구글에 치니 한번에 나오더라구요!


구글에서 사이트로 연결되면, 그때 확인하고 이력서(레쥬메)를 제출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일할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직접 부딪히기

입니다!


다양한 사이트의 여러군데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10%확률로 전화나 이메일이 왔고,

전화면접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못했기에 전화로 듣는 영어는 가관이었습니다...

에?? 쏘리?? 팔든?? 만 하다가 전화면접은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다 워홀을 다녀온 친구에게

그냥 막무가내로 가게에 가서 사람 구하냐고 물어봐!

라는 이야기를 듣고 부딪혀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레쥬메를 도서관에서 인쇄를 하고,

제 레쥬메를 제출하고 다니려 했습니다.


10장을 인쇄했지만, 1장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제출한 곳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했고, 바로 일을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운도 좋았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한국인이 한명도 없어 영어 늘고,

외국인 친구 사귀기에도 딱 좋은 조건이었습니다bb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직접 부딪히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영어 실력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수 있어야 현지 레스토랑에서 일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텐데요! 


저는 그래도 여행 갔을때 의식주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하고, 얼마인지 물어보고,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 하는

딱 그 정도만 할 수 있어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영어를 잘하면 더 빨리 적응도 하고, 친구들도 빨리 사겨서 더 빨리 재밌을 순 있겠지요!

하지만 영어를 잘 못하던 저는 힘들어도 부딪혀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하면서

영어에 관해서는 정말 많이 성장한 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도 끝까지 이 악물고 버티다 보면!!!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질 것 입니당!!! 


그렇다고 진짜 엄청 힘들진 않았던거 같아요! 

딱 버틸 수 있는 정도였어요!


영어 실력은 중요치 않아요!

해내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근무 스케줄



저희는 일주일마다 스케쥴을 조정했습니다!


제가 먼저 달(month)이 다가올 때 한 달 분량의 스케줄 가능 일정을 어플에 업로드 합니다.

(어플: when i work)


그러면 매니저가 직원들 일정을 다 조정해서

최대한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 날짜에 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는 주 30-35시간 정도 일했고, 하루에 8-15시 7시간 정도씩 일했어요-!

보통 주말에는 일을 하는 편이었고, 여행 가는 때는 미리 일정을 다 뺐어요!


주말을 선호한 이유는 손님이 많아 팁도 많이 나오고,

평일에 일 없을 때 공원에서 가만히 누워있는게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당! 


1. 한 달 전에 한 달치 본인 선호 스케줄 입력


2. 매니저가 일주일마다 스케줄 공지


3. 즐겁게 일하기








어떤 일을 하는가



1. 델리

서브웨이처럼 손님들이 베이글에 어떤 크림치즈 발라주고, 어떤 햄 넣어주고~

이런거 이야기하면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역할!


2. 호스티스

손님이 들어오면, 인사를 하고! 매장에서 먹을껀지, 포장할껀지 물어보고!

매장에서 먹는다면, 자리를 안내해주고! 포장이라면, 어떻게 주문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역할! 


3. 캐셔

포장 손님들 계산해주는 역할!


4. 바리스타

커피나 음료를 만드는 역할!


5. 서버

음식을 서빙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


6. 접시 치우는 역할! 등등


이 있어요 :)



위에 제가 적어둔 역할들은 요리가 전공이 아닌 사람이 레스토랑 가서 할 수 있는 일들 입니다!! 




각 역할에 따른 영어 실력 차이도 알려드릴게요!


접시 치우는 역할: (영어-하) 영어 잘 못해도 돼요!

“접시 치워도 될까?” 정도의 영어를 사용하고, 손님들이랑은 직접적으로 소통할 일이 많이 없어요!


델리: (영어-중하) 샌드위치를 만드는 담당이기 때문에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들이랑 “베이글 구워줄까?” 정도의 영어를 사용해요!


바리스타: (영어-중하) 바리스타는 커피나 음료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영어를 잘 못해도 돼요!

하지만 음료에 들어가는 재료 영어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한정적인 표현만 사용하기 때문에 다 외워버리면 돼요!


호스티스: (영어-중) 호스티스부터는 손님들과 소통을 많이 하기 시작해요!

기본 영어 회화 표현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캐셔: (영어-중상) 손님들의 요구를 다 알아듣고 그것을 직원들이 알아 듣도록 포스기를 조작해야 해요! 


서버: (영어-상) 서버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영어는 필수 입니다! 정말 잘해야 해요!! 


저는 델리로 들어가서 서버까지 하고 나왔어요!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만약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레스토랑에는 서버만 있는게 아니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릉 생각하고 해당 분야로 지원하시면 분명 좋은 성과 얻으실 겁니당!!!





월급은???



사실 월급이 정말 중요한데요?!!


저는 임금을 2주당 주급으로 받았고,

한달에 한번 받는 팁 정산과 일주일에 한번 받는 팁 정산과 하루에 한번 받는 팁정산이 있었어요!


2주 주급: 최저시급 15달러 (1,000달러 정도)


한 달 팁 정산: 카드로 팁을 줬을 때, 이거를 한달에 한번 정산해서 직원들에게 분배시켜줘요!

그래서 한 1,000달러 정도 받았어요


일 주일 팁 정산: 테이블에서 드신 분들이 현금으로 팁 줬을 때 정산해주는 것입니당!

이거는 20달러 정도 받았어요!


하루 팁 정산: 테이크아웃 하신 분들이 현금으로 팁 줬을 때 정산해주는 것입니당!

이거는 3-4달러 정도였어요!


그래서 한달에 4,000달러 정도 받은 것 같아요! (서버 기준)


팁은 어떤 역할을 했느냐에 따라 얼마나 가져가는지 달라져요!

같은 곳에서 일을 한다 하더라도 받아가는 월급은 정말 달라져요!! 


서버 - 캐셔 > 호스티스 - 델리 > 바리스타 > 접시치워주는 역할


이 순서대로 많이 받아간 것 같아요!!!





이때까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참고 정도로만 봐 주세요 :)






[출처] 영어 못한다고? 근데 어떻게 다운타운 현지 레스토랑에서 일해??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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