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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 일 세 가지!
제목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 일 세 가지! 등록일 2022-05-09 11:39 조회 2678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뉴질랜드 한지훈입니다.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하면 정말 막막하죠.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뭘 먼저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ㅠㅠ


그래서 뉴질랜드에 도착하자마자 해야 하는 일 3가지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1. 휴대폰



낯선 나라에 처음 도착하면 인터넷이 필수로 필요하죠! 


휴대폰을 최대한 빠르게 개통하시는 게 좋아요.

공항에서도 통신사 부스가 있어 개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 바로 오클랜드 시내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구경도 할겸

시내에서 휴대폰을 개통했어요.



 





뉴질랜드 3대 통신사




뉴질랜드에는 크게 3개의 통신사가 있어요.


1. Spark

2. Vodafone

3. 2dgrees


이렇게 3개가 있는데, 전 Spark로 개통했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뉴질랜드 가기 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대부분 Spark 아니면 Vodafone으로 하시더라구요.

Spark를 고른 이유는 Spark Queen Street지점이 오클랜드 시내 한 가운데에 있어서 접근하기 좋더라구요.

그래서 Spark를 골랐고, 요금제는 워홀러들이 가장 많이 하는 Prepaid 19$로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현금을 지불하고 심 꽂으면 바로 사용가능해요.

그리고 뉴질랜드 통신사도 한국 통신사처럼 음원스트리밍이나 영화관 등과 제휴를 맺고

요금제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해요.


제가 Spark를 개통할 당시 요금제에 현재는 한국에도 상륙한 Spotify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사항들은 통신사별로 상이하고 계속 바뀌기 때문에

개통하실 때 참고하셔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Spark의 가장 큰 특징이, 곳곳에 있는 Spark 공중전화기에서 터지는

Spark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요.

자주 쓰진 않았는데, 그래도 가끔 사용하기엔 좋았습니다.








2. 은행



휴대폰을 개통했으면 은행 계좌를 개설해야될 차례죠ㅎㅎ








위의 은행들 말고도 다양한 은행들이 있는데, ANZ와 ASB를 가장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전 ANZ를 선택해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ANZ도 오클랜드 한 가운데 지점이 있는데, 제가 머물 당시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한국인 워홀러들이 이곳을 많이 가시더라구요.

저 역시 휴대폰 개통을 하고 바로 찾아가서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했습니다.



[필요서류목록]


1. 여권

2. 워킹홀리데이비자

3. 납세자 번호(주민등록번호)

4. 거주지증명서(proof of address)


위의 세 가지는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아요.

그런데 4번 '거주지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당시 출발하기 전에 YHA Auckland City에 10일 숙박 예약을 해서 갔어요.

블로그로 검색해보니 YHA에선 거주지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현재는 코로나 영향으로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YHA Auckland City와 YHA Auckland International은 모두 폐업했습니다ㅠ

만약 홈스테이를 미리 구하고 떠나는 게 아니라면,

예약할 숙소에 거주지증명서 발급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나중에 거주지가 정해지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그쪽으로 변경하시면 돼요.


서류제출을 할 때 바로 개통해 주는 게 아니라 예약시간을 잡아줘요.

한국인 직원이 담당하는 예약시간은 그냥 영어로 하는 것 보다 더 기다려야 되길래

저는 그냥 영어로 해달라고 해서 당일 오후에 다시 방문해 개설했습니다.

개설하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전 아이폰을 사용했고, ANZ 어플을 받기 위해 뉴질랜드 애플 계정이 필요했습니다.

뉴질랜드 계정을 미리 만드시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ANZ의 경우

방문자도 많고 워홀러들도 많이 찾아서 예약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그럴 땐, 꼭 시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점포를 방문해도 상관없습니다(가자마자 개설 가능한 데도 있어요).

그리고 개설하는 과정도, 영어로 진행해도 크게 어렵거나 문제 있는 내용은 딱히 없었어요.





뉴질랜드에선 가능한 애플페이ㅠ








3. IRD







IRD는 뉴질랜드의 개인고유세금번호입니다.

즉, 뉴질랜드에서 일을 하려면 이 세금번호가 무조건 필수!!입니다.


IRD는 별도 지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요.

하지만 발급하는 데 최소 며칠, 길게는 일주일 넘게도 걸려서 최대한 빠르게 하는 걸 추천드려요.


IRD Number를 발급받으려면 은행계좌가 있어야 하기때문에

은행계좌가 개설되는대로 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하는 과정에서 거래내역서(Bank statement)가 필요한데,

거래 내역에 세 줄이상 되면 발급가능하고, ANZ지점이나 어플로도 발급 가능하다고해요.

입출금을 몇 번 하시거나, 카드로 결제하셔서 거래내역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IRD번호는 발급되는대로 문자, 메일, 우편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저는 메일로 받았습니다.







도착해서 위의 세 가지만 하셔도 뉴질랜드 정착의 절반은 했다고 할 수 있어요(짝짝짝)

예비 뉴질랜드 워홀러 분들께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한 만큼, 처음 도착해서 별 탈 없이 정착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단의 오픈채팅이나 프로필의 메일주소를 통해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립니다ㅎㅎ

감사합니다.



https://open.kakao.com/o/sCPjEY8d




[출처]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해야 하는 일 3개는?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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