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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집 구하기! 꿀팁모음 / 내가 최고의 집을 구한 방법 (경험담)
제목 뉴질랜드에서 🏠집 구하기! 꿀팁모음 / 내가 최고의 집을 구한 방법 (경험담) 등록일 2022-05-18 09:46 조회 5810
작성자 인포센터






뉴질랜드 워홀 비자신청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다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집을 알아보는 법과 꿀팁,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일을 구하거나 집을 구할 때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사이트는 두 가지에요.


<트레이드미>와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입니다.

둘 다 거래사이트입니다.

집, 일자리, 중고거래, 중고차거래 등 모두 가능해요.








<트레이드미>는 뉴질랜드 현지인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내의 모든 사람들이 다 사용하는 사이트라고 보시면 되요.

www.trademe.co.nz


당연히 영어로 모든 정보가 공유되며, 거래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는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www.nzkoreapost.com


<트레이드미>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이기에

한인 일자리나 한인 플랫, 스튜디오 위주로 글이 올라옵니다. 


두 사이트 모두 병행해가면서 일과 집을 구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 들어가기에 앞서, 밑에 작성된 글은 제가 머물렀던 오클랜드 기준입니다.

뉴질랜드는 집값을 주당 계산합니다.



1. 홈스테이(주당 약 250~400NZ$)


하숙과 같은 개념의 주거형태에요.

위에서 알려드린 사이트에서는 구하는 글이 잘 올라오지 않고,

주로 유학원이나 어학원을 중간에 중개업자로 끼고 구하게 되요.

전 홈스테이를 해본 적이 없지만, 주로 홈스테이를 하는 분들은

처음 정착할 때 유학원을 통해 홈스테이를 구하고 1~2달 정도 살다가 플랫으로 구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홈스테이는 식사, 빨래가 제공되며(집마다 상이) 식사의 경우 아침과 저녁만 주거나

세끼 모두 챙겨주는 곳도 있어요.

제가 머물렀던 오클랜드 기준으로 홈스테이는 집의 위치가 오클랜드 시내에서

최소 20분정도는 버스로 이동해야하는 거리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North Auckland에서 많이 하더라구요).

집값의 경우 집의 위치별로 상이하나 플랫보다 주당 50NZ$~150NZ$ 더 비싸요.



2. 플랫(주당 약 170~220NZ$)


가장 흔하고 구하기 쉬운 주거형태에요.

저도 오클랜드에 머무는 동안 플랫으로 살았습니다.

플랫은 하나의 집 안에서 방세를 내고 방만 빌려쓰고, 주방이나 화장실 등은 공유해서 쓰는 형태에요.

플랫은 오클랜드 시내에서 외곽쪽으로 빠질수록 집도 넓어지면서 금액도 저렴해집니다.

플랫을 구하는 글을 살펴보면 현재 플랫 구성원은 어떻게 되어있는지나 수도세, 전기세 등은 포함인지

아니면 1/N인지, 비흡연자만 가능하다는지, 여자 혹은 남자 중에 찾는다 등의 정보를 적어놓아요.

그 내용들을 참고해서 집을 구하시면 됩니다.


오클랜드 시내의 경우 제가 머물렀을 당시(2017~2018)에는 거실쉐어도 있었는데,

거실에 파티션을 만들어서 거실까지 플랫으로 내주는 곳도 있습니다.

방을 빌리는 플랫에 비해 저렴하기는 하지만 사생활 보호도 안되고, 공간도 협소하기때문에 추천드리진 않아요.

그리고 방이 하나더라도 두명이서 함께 플랫을 하기도 하며 혼자 하는 것보다 20NZ$~30NZ$정도 저렴해요.



3. 스튜디오(주당 약 280~350NZ$)


원룸과 비슷한 주거형태에요.

개인주방, 화장실이 포함되있고 출입문도 따로 쓰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비용이 비싸고, 혼자 쓰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2명이 워홀을 함께가는 경우 집을 고르실 때, 스튜디오는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어요.










저는 Epsom이란 지역에 Flat을 구했습니다.

가정집에 Flat으로 들어갔고 주당 200NZ$였어요.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에 전 반대로 당시 저의 나이, 기본적인 정보(비흡연, 워홀비자로 체류 등),

전화번호를 적어서 Flat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고, 한인 아주머니께서 전화를 먼저 주셔서 집을 보러갔어요.

집을 한번 보고,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 그곳에서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머물게 됩니다:)







1. 집의 위치


일을 하거나, 어학원을 다닐 때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동거리와 교통수단을 생각해서 집을 구해야합니다.

어학원을 다닌다고 가정하면 매일 아침마다 시내까지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집이 너무 멀면 힘들어요.

그리고, 오클랜드는 지역별로 Zone을 나누는데, Zone을 지나는 것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North Shore, 즉 오클랜드 북부(하버브릿지를 건너)에 집을 구하게되면

시내를 올 때 무조건 다리를 건널 수 밖에 없어요.

하버브릿지를 건너지 않으면 시간이 몇배는 더 걸리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교통량이 몰리는 시간이라면 변수가 생길 수도 있어서

전 버스와 전철(Train)이 모두 가능한 지역에 살고 싶었어요.

Epsom은 둘 다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인터넷으로

제가 살았던 곳에서 시내까지 교통비를 계산해보니 1.76NZ$가 나오네요.

매일같이 시내로 통근해야하는 경우

[싼 집값&비싼 교통비] VS [비싼 집값&저렴한 교통비]를 생각해서 잘 구하시는 게 좋아요.



 



Newmarket과 Parnell



Newmarket은 오클랜드 시내 다음으로 번화가에요.

그만큼 시티잡도 많고 영화관, 식당, 옷가게 등이 모여있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머물면서 일한 장소가 모두 Newmarket이었어요.

Epsom에 있던 집에서 걸어서 15분~20분정도 걸려서 출퇴근하는데 교통비도 따로 들지 않았었고,

외출하거나 필요한 것들을 사야할 때, 장볼 때 모두 편리했습니다.


Parnell은 시내와 가깝게 붙어있는 오클랜드의 부촌이에요.

다양한 카페가 정말 많고, 갤러리나 서점, 독특한 가게가 정말 많아요.

가끔 집에서 Newmarket을 지나 Parnell을 거쳐 시내까지 걸어가곤 했는데

2시간 정도 걸리고 산책하고 구경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Northshore에 Albany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이 오클랜드의 한인촌입니다.

집을 구할 때 이곳도 알아봤었지만, Northshore로 올라가면 집만 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있어,

차 없인 살긴 힘들 것 같아 제외했었어요.



2. Flatmates


플랫에서 같이 사는 사람들은 정말 중요해요.

영어를 배우는 데도 매우 중요하고, 방은 혼자 쓰더라도 주방이나 화장실도 함께 써야하고,

가장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제 플랫은 가정집 플랫이었어요.

한인 아주머니분께서 피지분과 결혼하셔서 뉴질랜드에 정착하셨고, 아들이 3명 있었는데,

아들들은 모두 뉴질랜드 현지에서 태어난 Kiwi(뉴질랜드사람)였어요.

그리고 제일 큰아들이 저보다 한살 어렸어서 관심사나 대화주제도 비슷했고,

주인아주머니도 그걸 좋게봐주셔서 저한테 먼저 연락주셨었습니다.

집에서 한국어와 영어 대화가 모두 가능했고, 제 영어실력도 함께 살던 Flatmates덕분에 정말 많이 향상됐어요.



 




나이대가 비슷해서 같이 BBQ도 많이 먹고,

큰아들이 다니던 학교 수영장에 같이 수영하러 가기도 했었습니다. 


언어적으로 힘들거나, 뉴질랜드에서 사는 것에 도움이나 정보가 필요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Flatmates들이 어떤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는지 잘 고려해보고 집을 정하면 됩니다.







집을 구하실 때, 원하는 지역이 있다면 직접 가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가서 동의를 구하고 집 내부의 사진과 주변 환경들을 사진이나 글 등으로 기록해

따로 정리해두시면 결정내리실 때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 역시도 이런 식으로 주변 환경이나 방 구조, 주방상태, 화장실 등을 기록했어요.


그리고 시내에 집을 구하게 되면 비싸기도 하고, 아무래도 방이나 주방 크기가 좁을 수 밖에 없고, 주로 아파트 플랫이에요. 그래서 시내와 주변 외곽지역을 모두 직접 가서 보시고 본인의 환경에 더 적합한 곳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처음 도착하고 약 2주간 호스텔 도미토리룸에서 지내고, 집을 구해 들어갔었습니다.








뉴질랜드 워홀관련 상담이나 질문이 필요하시면

아래 오픈채팅링크를 이용하시거나 제 프로필에 있는 메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https://open.kakao.com/o/sCPjEY8d






[출처] [뉴질랜드] 🏠집 구하기! 꿀팁모음 / 내가 최고의 집을 구한 방법(경험담)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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