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최유정입니다🥰

캐나다 '캘거리'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지난번에 이어 관련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바로바로 말만 들어도 설레는 

🎈FESTIVAL🎉

캘거리에는 다양한 행사, 축제들이 있는데요~!

캘거리의 가장 큰 축제인 '스탬피드 축제'는 다음에 단독으로 다뤄보도록 하고

오늘은 그 외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을 다뤄보려고 합니당ㅎㅎ

✅ 3월 하이어링페어

캘거리에는 YEC(Youth Employment Centre)라는 유스센터가 있습니다.

만 24세 이하인 경우 유스센터에 방문하면 무료 이력서 첨삭, 인터뷰 연습 등을 도와주기도하고,

서버로 일할 때 필요한 pro-serve 무료 취득도 도와준답니다~

YEC 에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봐주세요 :)

https://blog.naver.com/dbwjde717/221503233905

하이어링 페어는 yec 에서 매년 주최하는 직업박람회입니다!

행사장에는 스타벅스부터 사회적 기업, 호텔, 여행사 등등

엄청 다양한 기업들이 부스운영을 하고 있어요.

yec는 청년에게만 혜택을 제공하긴 하지만,

하이어링페어는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직업박람회처럼

이력서를 내고 즉석 면접을 보는 등 기회를 얻을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에서 단체로 방문하는 모습도 볼수있었어요 ㅎㅎ

무료로 티셔츠나 기념품 등을 나눠주기도 하고,

관심 있는 기업의 명함을 받아올 수도 있으니 놓칠 수 없는 행사겠죠!?

✅ 4월 부활절

부활절 시즌이 다가오면 마트나 가게에서 이스터 초콜릿 등 부활절과 관련된 것들을 많이 팔더라구요!

저는 토끼가 잔뜩 있길래,, 이게 뭐지? 생각했는데 다 해피이스터를 위한,,,,

보다보니 빼빼로데이나 발렌타인데이가 생각났어요 ㅋㅋㅋ

이스터를 기념하기 위해서 집집마다 해피 이스터 파티를 열기도 한답니다! 🐰

저는 당시 홈스테이를 하고 있었는데, 홈가족과 함께 해피이스터 겸 음식들을 싸가지고 피크닉을 다녀오기도 했어요~

그리고 다른 워홀 친구의 홈스테이 가족분들께 초대받아 파티도 다녀왔죠!!

워홀을 가기전에 파티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드레스업을 하진 않았지만 뷔페처럼 음식들을 차려두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먹는 모습들이 제게는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

그 이후로 파티광이 된건 안비밀 ㅎㅎㅋㅋㅋㅋ

✅ 6월 라일락 페스티벌

7월의 가장 큰 축제인 '스탬피드'를 잇는 두 번째로 큰 축제 라일락 페스티벌!

라일락 페스티벌이라고해서 저는 벚꽃 축제처럼 꽃이 흐드러지게 있는건가 싶었는데 사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일종의 거리축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부 거리를 자동차 진입을 막아두고 무대와 각종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진행되는 축제?!

이태원의 지구촌 축제와 느낌이 비슷했어요 ㅎㅎ

푸드트럭으로 지역 내 유명한 것들을 한번에 먹기도하고

플리마켓을 진행하기도 해서 이것저것 볼거리가 참 많았던 축제에요!

그리고 밴드공연이나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거리 중간중간에 펼쳐지고 있어서

눈이 정말 즐거운 축제랍니다~! 👀

✅ 7월 캐나다데이

매년 7월 1일은 🍁캐나다 데이 입니다~

​곳곳에서 국기를 두르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고, 행사장에도 캐나다 국기모양으로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는 등

국가를 애정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사에요!

캘거리에서는 낮에는 거리축제, 밤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답니다~

라일락 페스티벌처럼 하나의 거리에 쭉 이어져서 거리축제가 진행되었다면,

캐나다데이에는 2-3곳으로 나누어져서 행사들이 진행되었고 각각 장소마다 푸드트럭이나 공연이 다르기때문에

낮에는 바쁜 시간 쪼개며 돌아다녀야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녁시간이 다가오면 캘거리 Bow river로 다들 모여들기 시작하죠,

바로 이곳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당! 🎆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기 때문에 일찍 자리를 맡아두는게 좋답니다~

하지만 짐을 올려두고 자리를 비우는 한국식이랑은 너무 다르죠,,

그렇게 두고가면 아마 그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않게 될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스케일이 커서 놀랐던 불꽃놀이에 연신 사진을 찍어대던 제 모습이 기억나네요 ㅎㅎ

지금까지 캘거리의 축제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흥의 민족인만큼 축제라면 한국인이 빠질 수 없잖아요?

매월 크고 작게 진행되는 축제들에 참여하다보니

제 워홀은 북적북적했던 기억들이 가득합니당🤩

[출처] [Joey가 JOY했던 워홀] 축제, 행사로 만나보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in 캘거리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최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