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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내 취향의 커피 주문하기!
제목 호주에서 내 취향의 커피 주문하기! 등록일 2021-06-24 09:19 조회 2056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펜타토닉팀의 정승우입니다!

저는 18년도 8월부터 1년간 멜버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는데요.


19년도 2월부터 약 6개월간 멜버른 세인트 킬다에 위치한 카페에서 일을 했습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약 5년간 카페에서 알바 경험이 있었기에

카페잡을 구한 것에 정말 감사했는데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에서는 커피를 어떻게 주문하는가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 호주

2017 ~ 2019 호주인의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 3위에 달하는 "129억 잔"

(2019년 자료 기준)



우선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장 크게 커피를 구분하는것은 우유의 여부입니다.

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커피는 Black, 들어가는 경우는 White라고 부릅니다.


Black Coffee를 선택하셨다면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에스프레소는 "Short Black"

아메리카노는 "Long Black"

드립커피의는 "Filter Coffee"

그렇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려면 "Ice Long Black" 이라고 주문하면 되나요?

물론 몇몇 가게(스타벅스)에서는 한국에서 먹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얼음을 가득 넣어 차갑게 서빙해주는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인들은 아이스 커피를 잘 마시지 않을 뿐더러 Australian Iced coffee 라는 메뉴가 있어 종업원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도 Ice Long Black을 카페에서 주문한적이 있었는데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2~3개 띄워 나온적이 있었답니다😒

따라서 로컬 카페에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원하신다면 숏블랙을 주문하시고 추가로 얼음을 채운 물잔을 부탁하시면 됩니다 :)

아니면 Australian Iced coffee도 나름 매력이 있으니 도전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라떼)


우유가 들어간 White Coffee를 고르셨다면 크게

"Latte" "Flat white" "Cappuccino" "Macchiato" 4가지로 나누어진답니다.

나머지 메뉴는 한국에서도 봤는데 플랫 화이트는 어떤 커피인가요?

우선 "플랫 화이트"는 라떼와 우유 + 에스프레소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우유의 폼(거품) 정도가 다르답니다.

거품의 양으로 따지면 카푸치노 > 라떼 > 플랫 화이트 순서가 되겠네요. 라떼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카푸치노는 보통 "Cap"이라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고 한국과 달리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서 주는것이 특징입니다!

마끼아또 또한 한국과 다른데요. 보통 "Mac"이라 부르며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 폼을 1~2스쿱 올려서 서빙한답니다.






보통 6~7개의 우유 옵션이 있답니다.

White Coffee 중 하나를 고르셨다면 이제 우유를 고를 차례입니다 😀

일반적인 우유를 의미하는 "Full Cream Milk"

저지방 우유를 의미하는 "Low - Fat Milk"

무지방 탈지유를 의미하는 "Skim Milk"

유당불내증 및 알러지 환자를 위한 "Lactose - Free Milk"

비건을 위한 "Almond Milk", "Soy Milk" (물론 비건이 아니더라도 선택 가능!)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조합들을 도전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 Soy Flat White, Piccolo, Magic 등등)




드디어 마지막 단계!

한국에서는 보통 커피가 쓰면 액체 형태의 시럽을 넣어 달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호주에도 액체 형태의 시럽이 있지만 설탕, 감미료, 흑설탕, 꿀, 바닐라 시럽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탕(Sugar), 흑설탕(Raw sugar), 감미료(Equal), 꿀(Honey), 바닐라 시럽(Vanilla flav)

다음으로 카페인 여부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한국은 대형 프렌차이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카페인 옵션이 없지만

호주는 아주 작은 동네 카페를 가도 최소한 2종류의 원두는 구비되어있습니다. (카페인 / 디카페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폐셜 옵션인 코코아 주문시 마쉬맬로우 여부, H.M.O.S (Hot Milk On the Side), 3/4 quater 등등

정말 많은 옵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Extra Hot을 찾는 손님이 가장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해보자면 (사이즈) (우유 종류) (디카페인 여부) (커피 메뉴) (추가 옵션) (Take Away) 로 주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제가 실제 근무했던 카페의 도켓 (주문서) 사진 첨부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해당 콘텐츠는 대학생 서포터스가 직접 작성한 내용이며,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의 공식 입장이나 발표 자료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1팀 펜타토닉_정승우] 결정장애 클릭금지 (호주에서 커피 주문하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0기 정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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