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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워킹홀리데이, 마무리까지 특별하게! (feat. 워홀 경험으로 후원 활동을??)
제목 특별한 워킹홀리데이, 마무리까지 특별하게! (feat. 워홀 경험으로 후원 활동을??) 등록일 2021-05-31 09:47 조회 1641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8팀 홀랑홀랑의 정규현입니다~!


저는 지난 게시글에서 코로나 완화로 겨우 다시 시티 생활을 시작했던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59594)


이런 여러 경험들이 제게 참 특별하고 의미있었던 것처럼

워홀을 떠나실 분들도, 마치고 돌아오신 분들도

모두 각자의 워킹홀리데이가 참 특별하고 소중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어떻게 마무리하면

더 의미있게, 그리고 더 오래 추억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답니다.

그저 추억하기보다

더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 제가 촬영한 사진들로

제 워홀을 참 의미있고 뿌듯하게 마무리 했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사실 저는 사진을 참 좋아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덕분에 저는 제 취미 생활을 정말 열심히 즐길 수 있었어요.

(물론 농장에서 워커홀릭이던 시절에는 잠시 잊었지만..ㅠㅋㅋ)

그렇게 홀리데이를 즐기며 열심히 찍은 사진들이 차곡차곡 쌓였고,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그 날의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올 때쯤

저는 이 사진들로 그저 워홀을 추억하기보다

더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 사진들을 엽서북으로 만들고,

귀국 선물겸 지인들에게 소정의 금액을 받고 판매해서

판매 수익금을 좋은 곳에 전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제 사진들이 그 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활동이었기에 한번 해보자고 마음먹었죠.

또 귀국 후 자가격리라는 훌륭한 준비 기간도 있었구요!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사진들로 제작한 엽서북! 슬기로운 격리생활~

그렇게 저는 귀국 후 자가격리 기간 동안 엽서북으로 제작할 사진들을 고르고 편집하고,

지인들에게 제 취지를 설명하고 구매 의사가 있는 지인들을 모았어요!

주문 제작했던 엽서북이 도착했을 때는 정말 뿌듯했었죠ㅠㅠ

사실 구매하려는 분들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총 16분께 엽서북을 전해드릴 수 있었어요!






감사한 마음을 담아 포장도 열심히 해서 격리가 끝난 후 잘 전달해드렸답니다~!!

그리고 그 수익금을 제작 비용 일부를 제외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작은 금액이었지만 너무 뿌듯했어요.

이렇게 저는 제 취미 생활로 워킹홀리데이를 좀 더 특별하고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 엽서북의 사진 몇 가지를 통해 간단히 제 워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브리즈번 'The whell of brisbane'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강변에 있는 작은 관람차에요.

브리즈번 중심지로부터 강 건너에 위치한 사우스뱅크는 참 여유롭고 한적했어요.

관람차 앞 강변을 따라 난 긴 산책로를 따라가면

브리즈번의 랜드마크, 인공비치가 나옵니다.

도심 속에서 그런 여유를 즐길 공간이 있다는 게 참 부럽기도 했어요.

다소 바쁘게 지내는 요즘,

아무 생각없이 브리즈번 강변에 앉아있던 때가 참 그리워져요ㅠㅠ




브리즈번 인공비치 Lagoon




콥스하버 제티비치

제가 농장에서 지낼 때 집 근처에는 바닷가가 있었어요.

터덜터덜 걸어가면 10분 정도 걸렸던 작은 해변은 참 예쁘고 아늑했어요.

거기다 귀여운 강아지들과 산책을 나오던 분들이 많아서 더 좋았답니다ㅎㅎ



시드니 본다이비치

서퍼들의 천국, 시드니 본다이 비치입니다!

아직도 처음 본다이 비치를 내려다봤을 때의 감정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파도에, 자유롭고 여유로운 사람들과 멋있는 서퍼분들까지.

계속해서 밀려오는 파도만 타고 놀았는데도 정말 재밌었던 하루였어요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제가 정말 좋아했던 시드니 하버뷰에요.

보타닉 가든 끝에 위치한 Ms.Macquarie's chair point에서 볼 수 있는 전경입니다.

워킹홀리데이 마지막 날, 오후에 찾아와 해가 질 때까지 바라만 보고 있었어요ㅠㅠ

오며가며 숱하게 지나쳤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에 어느새 정이 들어있었죠.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를 풍경을 한참동안 눈에 담았었답니다.

꿈처럼 느껴지는 워킹홀리데이를

조금이나마 더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는 1월에 돌아왔지만 제 엽서북을 한 부, 한 부 모두 전달한 3월에야

제 워킹홀리데이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엽서북을 전달하는 사이 제 워킹홀리데이는 저 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따뜻하고 특별하게 기억됐으리라 믿고 있어요.

호주에서의 하루 하루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싶지만

어느 새 꿈처럼 느껴지는 제 워킹홀리데이를

조금이나마 더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이 워홀프렌즈 활동도 그렇구요!

여러분의 워킹홀리데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기억하고 싶진 않으신가요.

각자의 방법으로 의미있게 마무리한 여러분의 워킹홀리데이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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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8팀 홀랑홀랑 _ 정규현] 특별한 워킹홀리데이, 마무리까지 특별하게! (feat. 워홀 경험으로 후원 활동을??)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0기 정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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