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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국 워홀을 통해 배운 것, '여유'
제목 내가 영국 워홀을 통해 배운 것, '여유' 등록일 2021-02-22 13:52 조회 2000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


워홀프렌즈 서울 2팀 '워플리'의

영국워홀러 김지홍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영국 워홀 전과 후

저의 달라진 점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해요.





실제로 저는 워홀 이후에 한국에 왔을 때 주변 지인들에게

'너 성격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아!'

라는 말을 종종 들었어요.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너 여유가 생긴것 같아!' 였어요.






워홀을 가기전 저는 

조급하고, 걱정도 많고, 항상 바쁘게 사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영국 생활을 하는 동안 두가지 요인에 의해

'여유'의 태도를 갖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먼저, 영국 사람들이 사는 방식 이었어요.


영국에서 처음 사귄 친구와 식당에 갔을 때,

주문을 하기 위해 'HELLO!' 하며 손을 들었더니

함께간 친구가 그냥 기다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영국인들은 웨이터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문화를 갖고있기 때문이었어요.

뿐만아니라 튜브에서 책을 보는 사람들,

공원에서 사람들의 시선과 상관없이 태닝하는 사람들,

날씬하든 날씬하지 않던 입고싶은 옷을 입는 사람들

보면서 내가 너무 급하게, 그리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고 있었구나라고

느꼈던 것 같아요.







또하나, 영국 사람들은 꽃을 정말 좋아해요.

꽃을 사기 정말 쉽고, 가격도 저렴하죠!

주말 아침에 꽃을 사서 집으로 가는 신사들도 많이 봤답니다 :)


저도 자연스럽게 꽃을 많이 사고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이렇듯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을 보며 저도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다음은, 여행이었어요.


많은 유럽 국가를 돌아다니며 

'세상이 정말 넓구나' 했어요.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생각만 할 때랑,

직접 몸으로 느낄 때랑은 많이 다르죠!






특히 아이슬란드를 여행했을 땐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을 보며 겸손해지기 까지 하더라구요.






또 저는 여행하는 동안 꼭 미술관과 박물관을 갔는데,

그곳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접하며

유연한 사고를 갖게 된 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물론 다시 한국적인 바쁜(?) 생활에 적응했지만

바빠도 예전처럼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마음은 줄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나를 돌아볼 시간이 많아서 였던 것 같기도해요 :)


저의 경험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나는 영국 워홀을 통해 '여유'를 배웠다!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9기 김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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