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워홀 프렌즈|호주 워킹홀리데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HOME

워킹홀리데이 서포터스 '워홀프렌즈' 의 공간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제목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록일 2020-12-31 14:44 조회 2113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인천팀 워홀러Z 정지은 입니다! 


벌써 워홀프렌즈 활동의 마지막이네요. 


제가 올리는 마지막 포스팅일 것 같아요. ㅜㅜ


그동안 제가 올린 정보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저는 호주를 가기 전에 대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었어요.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지 못해서 그로 인한 우울감과 열심히 공부하는 주변 동기들을 보면서 내가 방해가 되진 않을까 많은 고민들을 했었고, 

고민 끝에 1년 휴학을 결심하면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만사 고민·걱정투성이인 제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보실까요!!




첫 관광지는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천문대에서 바라본 노을진 시티



1.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게 되었어요. 


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지,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되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등등 남의 눈치를 많이 봤었어요. 


하지만, 호주에서는 내가 무엇을 입고, 어떤 행동을 하던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각자의 삶에 집중하고 여유로운 생활속에서 저도 제 자신에 집중을 하면서 해보고 싶던 것들을 찾고, 하나씩 해보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공원 벤치에 누워서 낮잠자기, 비오는 날 우산 안쓰고 맞으면서 걷기 등 남들이 보면 조금 이상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을 눈치보지 않고 할 수 있었고 저도 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어요. 




본다이비치



2.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어요. 


호주의 아침은 굉장히 빨리 시작해요. 

제가 일하던 카페도 오전6시에 오픈이여서 항상 5시에는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호주의 아침 문화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게, 카페 손님들은 새벽부터 운동을 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여유로운 모습이 제일 좋았습니다. 또한 고등학생들도 학교를 가기 전에 카페에 들려 브런치를 먹고 간다든가,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아침 일찍 오셔서 롱블랙에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은 "아, 나도 나중에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친구들과 바베큐파티




3.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줬어요. 


물론 완전한 방향은 아니지만, 그 곳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나중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어요. 카페 손님인 '가프' 할아버지는 제게 "인생은 길고, 나도 아직 뭘 할 수 있는지 찾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무언가를 하겠다는 그런 말씀에 감동을 받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면서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즐겨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시드니뿐만 아니라, 멜버른과 동남아시아 4개국을 여행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왔고, 한국에서는 제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포트스테판



여러분도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면 달라질 자신의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층 더 성장 할 자신을 생각하면 두근두근 하지 않나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입국이 힘들지만, 그만큼 준비 할 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좀 더 대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루 빨리 떠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 목록보기

홈페이지 정보이용 만족도 조사

설문시작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운영시간 10:00~18:00(토/일/공휴일휴무) 1899-195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호주 Hello 워홀

재외국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