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하-!

안녕하세요, 워메의 황지선입니다 :)

오늘은 캐나다 워홀 중 캐나다 안에서 여행하면서

제가 경험한 교통수단 후기를 가져와봤어요!

캐나다 교통수단의 장,단점부터

제가 실제로 경험한 교통수단 관련 일들까지!

가볍게 읽어보시고,

교통수단에 관련하여 저와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또다른 캐나다의 교통수단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행하면서 이용했던 캐나다 내 교통수단!

함께 보러 가시죠~~~~ 고고

# 1 페리

먼저 소개드릴 교통수단은 페리입니다!

제가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이동할 때 이용했던 교통수단인데요,

요금이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비행기보다는 오래 걸리지만,

굳이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페리를 타고 저렴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몰시간에 배를 탔었는데, 오래 걸리지만 굉장히 좋았던 점이

배 안에서 해가 지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저녁(햄버거 세트)을 먹었는데,

정말 운치있고 페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치(?)였다고나 할까요..

여튼 정말 운치있고 행복한 경험을 페리에서 했답니당 :)

 # 2 그레이하운드

두번째는 그레이하운드에요!

그레이하운드는 우리나라의 고속버스같은 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굉장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 땅의 캐나다에서 장거리 여행으로 그레이하운드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캘거리에서 밴쿠버를 여행했는데,

약 185불을 지불하고 왕복권을 끊었는데요..

글쎄,,, 버스 이동시간이 왕복 30시간이지 뭡니까....^^;;

일부러 야간버스를 타서 잠을 엄청나게 잤는데도 깨면 6시간이나 남은 시간...

끝도 없는 탑승시간이에요..ㅎ

그리고 저는 돌아올 때 중간에 환승을 해야했는데,

환승지점에서 제 짐이... 다른 버스 트렁크에 실려서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대참사.....

그래도 각자 짐에 수하물 표를 붙여주시기 때문에 다시 이후에 금방 찾을 수는 있었습니다!

TIP) 그레이하운드 버스는 트렁크에 넣는 짐은 상관없지만, 버스 안에 가지고 들어가는 짐에는

필수적으로 '칼'처럼 날카로운 소지품은 검사해서 압수하니,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들은 트렁크에 넣는 짐가방에 넣으세요!

제가 여행했을 때도 마치 비행기를 타는 것처럼 갖고 타는 가방을 세세하게 검사하고,

심지어 제 친구는 면도칼도 수군댈 정도로 '칼'이란 칼은 다 뺏길뻔 했습니다...

# 3 국내선 비행기

뭐니뭐니해도 제일 편하고, 제일 빠른 교통수단은 바로 비행기겠죠!

하지만 비용은 그만큼 비싸죠...ㅎ

짐이 많거나, 너무나도 장거리일 때(ex. 서부-동부)는 비행기만큼 최고인게 없습니다..!

돈이고 뭐고 가장 편안한 게 최고다 하시는 분들은 비행기가 제격 :)

# 4 렌트카

사실 여행할 때 제일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바로 렌트카죠!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캘거리-밴프같은 근교여행으로는 최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캘거리-밴쿠버같은 장거리 여행으로는 다른 교통수단을 제안합니다..!

왜냐하면, 주 단위의 이동은 법이 달라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겨울철 스노우체인 유무같은 경우)

또한, 아까 그레이하운드에서처럼 왕복 30시간의 운전과 그 거리만큼의 기름값까지 고려하면

굉장히 까다롭고 까다로운 교통수단일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우리나라만큼 완벽한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GPS 개념이기 때문에

제 기준에선 네비게이션이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핸드폰 네비게이션은 데이터도 잘 안터져요..(특히 로키산맥)

TIP) 근교여행에는 완벽한 렌트카! 렌트카 업체를 이용하면 다양한 옵션을 고를 수도 있지만,

굳이 옵션이 필요없으시다면 우리나라 '쏘카'같은 캐나다의 '카투고'어플을 이용해보세요!

간단히 몇시간만 빌려서 쓩- 다녀오기 편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던 렌트카 어플이랍니다 :)

***

여기까지 제가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이용했던 교통수단과 그 후기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다음에도 더 재밌는 컨텐츠를 가지고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당!

그럼 안녕!

[출처] [광주팀_워메] 캐나다 여행하면서 이용했던 4가지 교통수단 솔직후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9기 황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