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2기 김동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홀 떠나기 전에 꼭 알고 가야할 정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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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in 넘버

캔모어 서비스캐나다

Sin넘버란 Social Insurance Number의 약자인데

캐나다 워홀을 와서 일을 하려면 Sin넘버를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Sin넘버는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 같은 건데, 이게 있어야 일을 하고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 와서 처리할 행정적인 부분 중 제일 처음 처리하면 되는데

신넘버는 '서비스 캐나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있는 지역에 서비스 캐나다가 있는 지 확인하려면

서비스캐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치면

그 지역에 서비스 캐나다 지점이 있는 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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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던 캔모어에도 서비스 캐나다가 있어서 그 곳에서 신넘버를 발급 받았습니다.

참고로 '밴프'에는 서비스캐나다가 없어서

밴프에서 워홀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캔모어로 와서 발급 받으면 됩니다.

밴프에서 캔모어까지는 3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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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서 서비스 캐나다에 도착해서

직원 분에게 신넘버 만들러 왔다고 말하면 담당직원 분에게 안내해주십니다.

 차례가 되면 앉아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금방 만들 수 있고 영어 잘 못하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알아듣기 쉽게 친절하고 천천히 얘기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

우선 워크퍼밋과 여권을 보여주고 주소, 핸드폰 번호, 부모님 성함 등을 얘기하면 되는데,

부모님 성함은 아마 나중에 본인확인 할 때 쓰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한 20여 분이면 신넘버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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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좌 만들기

캔모어 Cibc

Sin넘버를 만들었다면 다음으로 해야될 일은 캐나다 계좌를 만드는 것입니다!

보통 워홀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은행이 Cibc라서 저도 Cibc에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있던 캔모어의 경우 다운타운에 Cibc 은행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계좌 개설 때문에 무려 세 번이나 이 곳을 찾았는데

첫 번째 갔을 때는 지금 바로 안된다고 예약을 하라고 해서 한 3일 뒤로 예약하고 두 번째로 갔는데

만드는 중에 갑자기 컴퓨터가 안되서 정보들을 일단 공책에 적어놓고,

컴퓨터가 다시 되면 만들어서 다음주에 전화 주겠다고 해서 전화를 받고 세 번째 찾아갔을 때

겨우 데빗카드랑 정보적힌 종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밴쿠버나 토론토 등 대도시에서는 이러지 않을 것 같은데, 캔모어는 작은 도시라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ㅠ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인터넷뱅킹이랑 ATM 사용하는 법 등을 알려줘서 바로 돈을 입금할 수 있었습니다.

계좌 정보가 적힌 서류

계좌 만들 때는 신넘버 받으러 갈 때와 비슷하게

워크퍼밋, 여권, 주소, 핸드폰 번호 등을 물어봐서 계좌 또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업장에서 달라고 할 수 있으니 '다이렉트 폼'도 주라고 해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캐나다 계좌를 만들어야 캐나다 통신사 요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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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등등

* 국제운전면허증 - 경찰서에서 신청 (여권사진, 운전면허증 필요, 카드 결제만 가능)

* 아이폰 컨트리락 해제 - 아이폰 유저만 해당되는 내용, 

컨트리락 해제가 안 되어 있으면 캐나다 유심을 껴도 인식이 안 된다.

(아이폰 사서 리퍼 받지 않고 계속 사용하신 분들은 보통 거의 해제가 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리퍼를 한 번 받았었기 때문에 전화해서 확인해봤더니 해제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혹시 모르니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인 하는 방법은 애플코리아고객센터(080-333-4000)으로 전화해서 문의

* 핸드폰 장기정지 신청 - 114에 전화해서 핸드폰 장기정지신청을 하고 싶다고 하면

상담원 분께서 문자로 메일 주소를 보내주시는데, 그 메일 주소로 출국을 증명할 수 있는 걸 보내주면 됩니다

보통 예약된 비행기표 사진을 많이 보내고 하루쯤 뒤에 

장기정지 신청이 완료되고 원하는 날짜부터 정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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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 해외이주/유학신청 -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 받으신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자금뱅킹 -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 해외이주 / 유학관리'로

들어가서 신청, 워홀 비자를 첨부해서 작성하면 신고가 완료 됩니다.

그 후에는 연대보증인 등록을 해야하는데 이전에는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간단하게 할 수 있었는데

직접 찾아가거나 우편을 보내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직접 찾아가려면 대구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대구에 사시는 분들 아니면 우편으로 보내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icl@kosaf.go.kr

여기 이메일로 연대보증인 양식을 보내달라고 하면

여러가지 양식들과 준비해야 할 서류, 어디로 우편 보내야하는 지 알려줍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생각보다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출국 직전에 하는 것 보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험, 유심 - 저 같은 경우 보험, 유심은 네이버 카페인 캐나다워홀카페에서 공동구매했습니다.

제가 했을 때 보험은 삼성화재로 1년 가입했고 금액은 약 1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 때 당시 삼성화재가 가장 싸서 삼성화재로 가입했습니다.

휴대폰 유심은 Fido와 Koodo가 있는데 저는 Koodo의 프로모션이 더 좋아서

50불 내고 6GB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신청했었습니다.

(프로모션은 신청하는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인 필요)

* 예비군 -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예비군 관련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따로 신청하는 것 없이 그냥 출국하면 출입국 기록이 남고 해외에 1년 이상 체류 시 예비군이 자동으로 면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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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캐나다 워홀] 출국 전 알고 가야할 필수 정보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김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