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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우당탕탕 안전제일 녹도(綠島) 여행
제목 [대만] 우당탕탕 안전제일 녹도(綠島) 여행 등록일 2024-01-03 10:52 조회 309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1기 윤정민입니다.

오늘은 저의 대만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가 갔던 여행 중 가장 일도 많고, 쉽지 않았던,,,

녹도(뤼다오,綠島)를 소개합니다!






녹도(뤼다오, 綠島)는 영어로 ‘Green Island’라고 부릅니다.

타이동(臺東)과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동과 함께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녹도는 1박2일로 충분하기 때문에

저도 타이동 여행과 함께 일정을 짰습니다.


 

예전에는 정치범 수용소로 쓰이던 곳이지만

현재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화산섬이기 때문에 60% 이상이 산지이며

경사가 높은 곳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1월에 갔음에도 따뜻했으며

대중교통수단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띠엔동을 빌리는 것이 필수였습니다.





녹도는 섬이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없습니다.

대표적 수단으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타이동공항(臺東機場) -> 녹도공항(綠島機場)

: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2)    푸강항(富岡漁港) -> 녹도항(綠島漁港)

: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편하게 가려면 비행기를,

더 저렴하게 가려면 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배 같은 경우에는 바람 혹은 우천 상황을 보고

출발 직전에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생각하는 주의할 점에 대해 적으려 합니다.


비교적 덜 알려진 관광지이다 보니

(실제로 대만인 친구들도 거의 안 가보았습니다.)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저는 타이베이에서 갔기 때문에

타이베이 -> 타이동 기차로 이동,

타이동 -> 녹도 배로 이동했습니다.





1.    뱃멀미 주의


타이동부터 녹도까지의 파도가 아주 거칩니다.


저는 원래 뱃멀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멀미의 고통을 심하게 느꼈습니다.


실제로 좌석마다 봉투가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노이즈 캔슬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저곳에서 토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2.    띠엔동 안전운전


녹도는 대중교통수단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띠엔동 대여가 필수입니다.


띠엔동은 스쿠터 형태를 하고 있지만

배터리를 통해 가는 전동자전거 같은 개념이라

면허가 없어도 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예약한 숙소를 통해 대여했고,

24시간에 600NTD 가격이었습니다.


띠엔동이 처음이면 대여하는 곳에서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비록 녹도에 차가 많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상 안전에 주의하며 운전해야 합니다!





저희처럼 넘어지지 마세요ㅎㅎ


하필이면 진흙 위로 다이빙해서

옷과 신발을 다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





1.    온천은 낮 혹은 밝을 때 가기


녹도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가 바로 해저온천입니다.


세계에는 3대 해저온천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녹도에 있습니다. 수영복, 수영모가 필수입니다.


입장 티켓은 따로 팔지 않고, 숙소를 통해 예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추천하고 싶은 것은 날이 밝을 때 가라는 것,,,

숙소부터 온천까지 띠엔동으로 약 20-25분이 소요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로등이 없습니다.


오로지 띠엔동 라이트에만 의지해야 하는 상황,,,


주변이 너무 어두운데 어디선가 파도 소리가 들려오니

상당히 무서워서 거의 울 뻔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꼭! 날이 밝을 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지도 챙기기


저희는 숙소에서 지도를 주셨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면 신호가 불안하기도 하고,

섬 이곳저곳에 유명 관광 명소가 있으니

훨씬 찾기 수월해집니다.


지도가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매직-





이렇게 녹도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적어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비록 쉽지만은 않았지만

특별한 경험을 많이 얻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자연이 주는 감동이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바다 위 석양도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힘듦을 다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시 갈 수 없을 것 같은 곳이라 더욱

소중하고, 특별했던 녹도 여행 이야기를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臺灣紀錄] 우당탕탕 안전제일 녹도(綠島) 여행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1기 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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